[eBook] 인어가 잠든 집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9년 7월
평점 :
판매중지


삶과 죽음의 경계란 무엇인가?
뇌사를 죽음이라고 규정할 수 있는가?
아직까지도 우리는 뇌의 모든 부분을 알지 못한다고 하는데도?
분명 움직인 것 같은데, 방금 표정이 살짝 변한 것 같은데 죽었다고?
읽는 내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책.
내가 가오루코라면? 이쿠토라면? 가즈마사라면?
미즈호 가족을 바라보는 또 다른 가족인 치즈코나 미하루라면?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은 항상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그 모든 질문의 기저에는 저마다의 사랑이 있다.
그게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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