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야상곡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 시리즈 2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권영주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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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남편을 살해한 후 자백한 사건을 굳이 자처해 맡은 미코시바 레이지.
감형이 아니라 무죄를 주장하다니, 그렇다면 추미스 덕후로서 사건의 전모가 파바박 떠오름.
그러나 밝혀진 이야기는 훨씬 더 더럽고 추악한 진실.
근데 꼭 일본 소설에는 이런 소재가 있더라...
실제로 존재해서 그런거야..? 너무... 역겨움.
쓰다 일가 사건의 반전도 반전이지만 쓰다 아키코와 미코시바 레이지의 관계가 허를 찔린 반전이었다.
너무 재미있어서 얼른 은수의 레퀴엠 읽고 싶어짐!




하지만 진실은 언제나 한 줄기 빛이다.
때로는 냉담하고 때로는 잔혹하지만, 어둠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이에게 등대가 되어준다.
나락으로 떨어진 이에게 이정표가 되어준다.
-40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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