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참 잘 지었다. 속죄의 소나타.시체 배달부였던 소노베 신이치로가 이나미 다케오, 우소자키 라이야, 나쓰모토 지로, 시마즈 사유리를 만나 변호사 미코시바 레이지가 되었다.타인의 인생을 빼앗았으니 남은 생은 타인을 위해 살아가는 것. 그것이 속죄이자 스스로를 구원하는 일이라니.그것만으로 용서가 될까?살인마는 태어나는 걸까, 만들어지는 걸까.다 읽고 나면 텁텁해지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