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
오기와라 히로시 지음, 권일영 옮김 / 모모 / 2021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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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NS에서 핫하다는 도서.
절대 절대 스포일러를 당하지 말라는 경고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거기에, 마지막 한 문장을 읽는 순간 모든 이야기가 뒤바뀐다니.
또 이런 거 좋아하잖아 나...
읽던 책 다 읽고 바로 구매해서 하루만에 완독!
가독성이 너무 너무 좋고 잘 짜여진 책인 건 맞지만 캐치프레이즈가 너무 과했다...
마지막 네 글자로 이야기가 뒤바뀌진 않음.
그래도 반전에 반전인 건 맞고, 헐! 하면서 책을 덮게 된다.
고구레 지금 남의 집 아들한테 바나나슛 가르쳐줄 때가 아닌 것 같은데.
역시 부모는 자기 자녀들에 대해, 특히 사춘기 자녀들에 대해 잘 모르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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