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죽인 사람에게 내 전 재산을 물려줄 것.말도 안 되는 유언을 남기고 떠난 모리카와 에이지.그의 전 여자친구인 켄모치 레이코는 그 유언 집행에 따른 상속자이면서 의뢰인의 법률대리인으로 사건에 뛰어든다.에이지의 고문 변호사인 무라야마 겐타마저 살해되고 유언장 원본이 든 금고까지 사라지면서 사건이 더 복잡해졌지만, 아사히+긴지+레이코의 (나름대로의) 협력으로 사건의 전모가 밝혀졌다.에이지는 뜻밖의 인물과 관계가 있었고, 그것이 세상에 알려질 것을 두려워 한 범인에게 살해당한 것.결국 에이지의 모든 재산은 그가 원했던 방향으로 흘러갔고, 주인공 레이코도 나름의 해답을 찾은 듯하다.소재가 신선했고, 일본 작품에서 이렇게 돈!! 밝히는 속물적인 여자 주인공은 처음봐서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