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면 아직은 선득한 계절에, 벚꽃 구경하러 가고 싶어지는 작품.등나무 바구니에 도시락이랑 레이디 그레이 차를 담아서 가져가야지.네 이름을 부를 때마다 어쩐지 즐거운 기분이 드는, 내일의 너도 내가 즐겁게 해주고 싶은 그런 사랑.서로에게 빛과 희망이 되어준 도루와 마오리가 꽤 오래도록 마음에 맺혀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