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과 동창회를 앞두고 갑자기 전해진 아버지의 부고.그런데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이 동창 중 누군가일지도 모른다니.코로나 시대를 너무 잘 반영해서 씁쓸한 분위기가 배가 된 작품최애 작가가 다작을 하면 이렇게나 좋습니다ㅠㅠ오히려 내가 작품 따라가는 게 늦을 때도 있다.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히가시노 게이고.누군가는 자가 복제가 심해서 이제는 더 안 읽는다지만 난 읽을때마다 색다르고 재밌다.심지어 이번에는 가미오 다케시, 주인공 마요의 삼촌으로 블랙 쇼맨이라는 엄청난 캐릭터를 만들어냈다.시리즈로 나왔으면 좋겠다!가가형사 시리즈 마무리 돼서 아쉬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