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막함을 날려버리는 은퇴 후 희망설계 3·3·3
김동선 지음 / 나무생각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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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가 이제 환갑을 앞두고 계신다.

 

어려서 60살은 허리가 꼬부라지는 나이인 줄 알았다.

 

오빠와 내가 허리를 휘게는 했지만(교육, 결혼 등) 그래도 할머니가 아직도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다.

 

책을 읽으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 아이들의 유학비용을 준비할 것인가.

나의 노후생활비용을 준비할 것인가.

 

물론 둘 다면야 좋겠지만 굳이 하나를 택하자면 나는 후자이다.

 

일단 이 책은 "즐겁게 은퇴하여 새로운 삶을 긍정적으로 살아가자"는 내용이다.

 

말이 쉽지 어디 그게 행동으로도 쉬운가... 하겠지만

말과 마음가짐이 행동을 지배한다.

 

저자의 문장력과 평소 나의 가치관이 손잡고 내 마음을 소용돌이 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지난 학기 "노년 자원봉사에 대한 연구"라는 레포트를 제출해서 좋은 성적을 받은 노인복지.

 

이 책을 그 전에 읽었다면 더 알차고 현실감있는 레포트를 썼을 것 같다.

 

누구나 성공적인 노후를 꿈꾼다.

하지만 누구도 성공적인 노후를 제공받지 못한다.

스스로에게 성공적인 노후를 선물할 수는 있다. 쉽지는 않더라도...

 

일단, 가까이 우리 엄마께 성공적인 노후를 위한 어드바이스를 주고 나 또한 많이 준비해야겠다.

 

책을 다 읽고 남편이 틈나면 보도록 화장실 책꽂이에 꽂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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