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100가지 세계사 1000가지 상식 5
판도라 지음, 이태경 그림, 이정호 감수 / 세상모든책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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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사실 내 관심 밖의 나라였다.

 

지인의 "인도여행"을 전해들으면서 왠지 문명의 시작만 빨랐지... 아직 미개한 부분도, 보수적인 부분도...

그리고 무서운 부분도 많은 듯해서... 나라면 인도여행은 가지 않겠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100가지 인도 이야기를 읽다보니 인도에 대한 새로운 생각도 들고 희미하게나마 인도에 대한 그림이 그려졌다.

은서도 인도의 이야기에 부분 부분 관심을 가졌다.

특히 여성차별 부분에서 은서는 의아해했다.

 

가부장제도에 따른 남아선호사상이 우리나라의 옛모습보다 더 하고...

여성차별에 대한 문제는 사회문제일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해결해 나아가야할 숙제겠지.

은서는 "인도에는 그럼 훌륭한 여자는 없어?" 한다.

교육을 받지 못한다고 하니 그런 물음이 생긴 모양이다.

쩝... 인도의 훌륭한 여성이 있는데... 이름이 생각 안나는 나...

찾아보고 알려줘야겠다.^^

 

브라만, 크샤트리아, 바이샤, 수드라 로 나뉘어진 인도의 카스트제도.

시험에 나올까봐 인도의 계급제도를 외웠던 생각이 난다.

그 때는 머리로 인도를 알려고 했다면... 오늘은 가슴으로 인도를 느끼는 것 같다.

 

또한 해탈을 위해 수행법으로 알려진 요가.

요즘은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해 우리나라에도 인기를 끌고 있지...

올해부터 요가를 시작한 나... 요가를 하면서 명상을 할 때 마음이 평온해지고 안정이 되었는데...

인도에서는 이로써 해탈을 했다니 그 또한 새롭다.

 

인도와 우리나라의 비슷한 점도 있다. 강대국의 밥이었다는 점...

너무나 인정하고 싶지 않고 싫지만... 옛부터 주변국이 노리고, 이용하던 나라.

 

힘이 필요하다 힘이!!!

 

인도는 아직 개발이 덜 된 나라임은 확실하다.

하지만 인도의 인구가 세계 2위라는 것을 알고 있나!

 

중국을 세계가 무서워하는 이유와 똑같이 인도도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나라임이 분명하다.

 

다만 무분별한 성장보다는 방향성있는 성장을 하기 바란다.

언젠가는 인도로의 진출을 위해 우리나라에는 "힌디어"를 배우는 붐이 우리나라에서 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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