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를 판 사나이 열림원 세계문학 5
아델베르트 샤미소 지음, 최문규 옮김 / 열림원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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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를 판 사나이

지은이 아델베르토 폰 샤미소

옮긴이 최문규

출판사 열림원


주로 투자 서적, 경제학 책을 즐겨 읽던 요즘인데 최근 좋은 기회로 [그림자를 판 사나이]를 읽어보게 되었다.

고전은 예전에 학생일때 읽고 다시 읽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림자를 판 사나이]는

처음 읽어보게 되어 더 궁금한 마음으로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의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면

주인공이 회색옷 입은 남자에게 자신의 그림자를 팔고 댓가로 황금이 나오는 주머니를 수령하고 생기는 일들에

대한 약간의 판타지가 가미된 소설이라고 요약할 수 있겠다.

그림자를 판 부분은 소설 초반에 나오는데, 이후 어딘가 이상하다 이상하다 라는 생각을 하며 읽었었다.

또한 주인공이 그림자를 판 이후 후회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친구, 가족 등과 똑같은 제안을 받는다면, 그림자를 팔 것인지? 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세 명과 이야기해보았는데 그 중 두 명은 "팔겠다"라고 답했다.

이유는 현 시대를 살아가며 금전적인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받는게 있고, 더 나아가 돈으로 내 상황, 내 입장을 지켜야할때가 생기는데 그럴때 도움이 된다는 이유에서였고,

앞서 말한 스트레스, 입장 보호를 위하여 그림자는 필수재가 아니기에 팔 수 있다고 답했다.

다른 한 명은 [내 그림자의 가치를 내가 모르기에 팔 수 없다]라고 답했다.

친구, 가족과 이야기 나누어본 내 생각은 "팔겠다"이다.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는데,

1. 내 영혼이나 생각, 혹은 손, 팔 다리, 뇌 등을 팔라고 한게 아니고

그림자와 황금이 나오는 주머니라면 팔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고,

2. [EBS 다큐프라임_자본주의]에서 봤었는데 인류의 역사 500만년을 24시간으로 환산시,

자본주의가 출현한 시간은 무려 23시간 59분 56초라고 했다.

하여 이 책이 쓰여진 시기(19세기 초)와 현재(21세기)는...

아무래도 현재는 시간이 더 흐른만큼 자본주의가 더 베어들은 세상이기에

시대적 배경의 차이가 생각의 차이를 가져오지 않았나 싶다.

영혼이나 뇌, 심장을 팔라는게 아니어서 생각할 주제로 좋았던 책이었다.

여러모로 생각을 하며 책을 읽어갔고, 뒷 부분 [해제] 부분에서 내가 어딘가 이상하다 라고 생각했던 점에 대해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


바로~! 붉은색 밑줄친 [본래 교환이란 비슷한 가치를 지닌 사물을 맞바꾸는 행위이다. 경제적으로 가치 척도가 불가능한 그림자와 '돈'을 쏟아내는 엄청난 경제적 가치의 마술 주머니를 맞바꾸었던 것이다. 그림자의 가치와 마술 저머니의 가치가 서로 다른 것임을 슐레밀은 깨닫게 된다.] 라는 부분이었다.

내가 가치라는 부분을 간과하고 이 책을 읽었던걸 해제를 통해 알게 되었다.

알고나니 속시원했다!

그리고 나는 앞서 서술한 바와 같이 "팔겠다"는 입장인건 변함 없는데, 그림자 외에 앞으로 살면서 단순한 거래가 아닌 목돈이 오가는 거래를 하는 상황에 처하면, "가치"에 대해 꼭 생각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으로 작가 샤미소의 생애에 대한 설명을 더 읽고나니 이 책의 내용이 더 이해되었다.

모처럼 재미있는 소설을 읽고 주변 사람과 이야기를 나눈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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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달러 받는 배당주 통장
장우석 지음 / 페이지2(page2)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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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급등주보다 배당주에 관심이 많은데, 이번에 좋은 기회로

[매주 달러 받는 배당주 통장]을 만나보게 되었다.

특히나 제목에서 '매주' '달러' 라는 키워드가 눈길을 끌었다.

매주 달러 받는 배당주 통장

지은이 장우석

출판사 페이지2북스



읽어보고 좋았던 챕터들, 편집 방법들, 이 책의 장점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왜 미국주식 배당주에 주목해야 할까?


배당의 유형 : 현금, 주식

-주목해야 하는 이유

배당락일의 영향이 적다.

배당성향이 차이가 난다. (미국>한국)

-미국 배당주의 특징

미국 배당주는 365일 깨어 있음

배당 주기가 다양함

미국의 배당금 입금은 빠름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과 시차로 인해 현지 지급일에서 일주일정도 시간이 더 필요함

(참고)주식 배당의 경우 예수금이 없다면 15%의 배당세를 원천징수 할 때, 거래증권사에서 소정의

예수금 입금하라고 연락 올 수 있음.

위 내용을 통하여 배당주의 특징 중 [배당 주기가 다양함]을 이용하면 매주 배당 받을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매주 배당금 들어오는 포트폴리오 샘플


샘플 부분이 참 좋았다.

밑줄 친 부분을 보면 1~3월까지의 배당일정을 잘 짜두면 나머지 9개월치도 알아서 굴러간다는 내용이라

이 부분에서 배당주의 매력을 한 번 더 느꼈다.

매주 배당을 받기 위한건 맞지만 직장인 입장에서 배당을 알아보기 위한 시간 투여가 너무 많이

필요한 경우엔 부담이 되기에 매력을 느꼈다.

또한, 내가 이 글의 제목을 [내 자녀에게배당주를 모아주고 싶을때 공부하기 좋은 책]이라고 한

이유이기도 하다.

육아 때문에 정신 없고, 알아보기에 시간이 부족한 입장일때 더욱 매력을 보이는게 배당주라고 생각했다.

더 나아가, 나중에 내 자식에게 물려줄 때, 혹은 교육비 등으로 목돈이 필요할 때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결국엔 '뭐 사요?'라는 생각을 안 할 수 없기에, 샘플이 있으니 이해하기 쉽고 이런 방법으로

하면 되겠구나 싶었다.

샘플 포트폴리오는

배당개요, 기업개요, 배당평가, 향후 배당 예상치를 정리했다고 한다.

샘플 포트폴리오가 궁금한 분,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짜면 될지? 포트폴리오 짤 때 자료 알아보는 방법? 이 궁금하신 분들은 며칠 시간 내서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권한다.

내 경우에는 출퇴근 지하철에서 종종 읽었는데, 책 내용이 많이 어렵지 않아서 읽기 쉬웠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았다.

*매주 배당금이 들어오는 기업 리스트 213



해당 챕터는 마소, 애플, 아마존만 아는 나와 같은 입장인 사람들에게 한줄기 빛과 소금같은 챕터였다.

앞선 내용에서 정보를 알아보는 사이트를 이용하더라도, 우선은 초보자 입장에서 공부할 회사 목록을 받아 볼 수 있는게 메리트였다.

예를들어 옛날에 보습학원 다닐때 수업 후 연습 문제를 받는 듯했다.

나도 그렇고, 내 서평을 읽는 분도, 이 책을 읽게 되는 분들도 같이 공부해보자.

기업 리스트에서 기업에 대한 정보는

배당 개요, 기업 개요, 배당 예상치.저자 (장우석)의 말말말로 구성되어있는데

회사를 알아보고, 저자의 말도 참고해보면서 '내가 이런 부분에서 착오가 있었구나.'

'내가 맞게 생각했구나.'하며 저자의 인사이트를 내 것으로 만드는 시간도 가져보면 좋겠다.

나 또한 올해는 이렇게 공부해보려고 한다.

*초판 한정 특별부록


마지막으로 위 부록이 참 좋았다.

옛날 용돈기입장처럼 생겼는데


내용은!! 특급 포트폴리오!!!!!

24년 2월 기준인점은 참고하되, 더 공부해서 '나'와 맞는, '나'의 포트폴리오를 잘 만들어보자.

샘플 제목만 사진을 찍었는데, 이 외에도 내가 직접 해보며 기입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부록인데도 퀄리티가 좋았다.

더불어, 초판 한정 부록이니, 이왕 공부 결심하셨다면 초판 부록도 받을 수 있을때

구매해보는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고나니

저자의 다른 저서인 [미국 주식이 답이다 2023], [워런 버핏은 무엇을 사고 사지 않는가] 에 대한

책도 궁금해졌다.

내 주식계좌는 소위 말하는 백화점, 다이소여서 안 그래도 정리를 좀 하려고 했었다.

책도 읽고 공부도 한 김에! 손실 난 것, 수익 난 것 잘 정리해서 씨드 머니 만들고,

매주 달러 받기 위한 배당주 투자를 이번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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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독학 새벽하늘 부동산 경매 첫걸음
새벽하늘(김태훈)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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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부동산 경매에 관심은 있었으나 권리 분석 부분에 이해의 어려움이 있었다.

동영상 강의를 한참 듣기엔 시간적 부담이 있기에 꼭 제대로 책을 읽고, 이해하고 공부하고 싶었던 참에 좋은 기회로 [가장 쉬운 독학 부동산 경매 첫걸음]을 만나볼 수 있었다.

가장 쉬운 독학 부동산 경매 첫걸음

저자 새벽하늘(김태훈)

출판사 (주)동양북스


3초면 끝나는 이라는 부분에서

에이 과장이 심하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챕터를 읽고 정말 과장이 아니어서 놀랐다.

봐야할 것, 주의할 것만 딱딱 짚고 넘어가고 예제가 바로 연달아 있어서 이해가 쉬웠다.

또한 편집 방법이

새벽하늘님(이하 하늘)과 경수의 대화를 통한 구어체 스타일이어서 더 쉽게 풀어쓴 느낌이었다.

나처럼 경매 초보자에게는 전달이 쉽고, 경수의 입장에 공감되고, 경수가 내 대신 질문을 해주는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중간중간 위 사진처럼

중요, 기억해야하는것은 네모 박스에 기재되어 있어서 굳이 내가 밑줄, 메모하지 않아도 요약도 쉽고 한번더 기억하기 좋았다.

나중에 급할때 다시 찾아볼때에도 회색 네모부터 들여다볼 것 같다.

위 사진찍은 부분에서 오! 하고 놀랐던 부분이

[그건 잘못 기재되어 있는 거야. 옥션 사이트의 권리 분석을 무조건 믿으면 안 된다.] 였다.

옥션 사이트의 정보를 믿고, 내 대신 분석해주었으니 편하다고 생각하기 쉽상일것 같은데

스스로 공부해야하는 이유가 더 뚜렸해졌다.

사이트는 책임지지 않으니, 나의 소중한 돈과 시간을 지키고 잘 쓰기 위해서는 직접 공부하는게 역시 최선이다.

해당 [3초면 끝나는 90%의 등기부상 권리 분석] 챕터 외에도 [3초면 끝나는 90%의 임차인 권리분석]부분도 대항력, 우선변제권, 전입신고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데 내용이 참 알찼다.

잊을만 하면 전세사기 뉴스가 다시 올라오는데, 이때마다 대항력, 임차인 권리등에 대해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도움이 되는 챕터였다.

경매로 부동산을 매수하려는 입장이 아닌, 임차인 입장에서도 해당 챕터는 도움이 많이 된다 생각하고, 인생사 어떤 입장에 처해질지 모르기에 이 책을 통해 공부해두면 돈과 시간, 더 나아가서 스트레스까지 복합적인면에서 유리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경매 뿐만 아니라 부동산이라는 넓은 주제, 시장을 공부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표지에서 [이 책 한 권이면 입찰에서 명도까지 스스로 할 수 있다!!]고 되어있는데

정말 책이 쉽고, 초보자가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을 잘 짚어 주어서 맞는말이라고 생각했다.

여러모로 도움 되는 책인데, 딱 한가지.

종이가 얇은 종이인데 코팅되어 있어서 나처럼 손에 땀이 좀 있는 사람들이 보기엔 책에 자국이 좀 남는다는 점이 아쉬웠다.

추후 재발행시에는 다른 용지로 출간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다.

#가장쉬운독학부동산경매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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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감정의 법칙 - 6가지 감정 독소를 물리치는 하버드 심리학 수업
쉬셴장 지음, 송은진 옮김 / 와이즈맵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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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감정의 법칙

부제 6가지 감정 독소를 물리치는 하버드 심리학 수업

지은이 쉬센장

옮긴이 송은진

출판사 와이즈맵

좋은 기회로 하버드 심리학 수업 중 명강의의 내용을 책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

이 책은 부제에서 나타나듯이 감정 독소를 물리치는데에 중점이 있는 책이며, 안 좋은 영향을 주는 감정의 독소를 다룬다. 기쁨 등 밝은 감정에 대한 부분은 거의 없다.

*이 책의 프롤로그

[하버드 심리학과 연구에 따르면 성취, 명예, 부를 만드는 요소 중 80퍼센트는 감정과 이어지며 지식이나 실력의 비중은 15퍼센트에 불과하다고 한다.] 는 내용에서 무려 80%라는 큰 비중이 감정과 이어진다는게 신기했다.

감정보다 노력, 환경 등이 더 큰 영향을 줄 것 같았는데 감정의 비중이 놀라웠다.

책의 발간 이유는 [성공을 거두는 과정에서 감정조절능력이 특별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세상에 나왔다.] 라고 되어 있다.

정말 이 책을 읽고 보니 감정조절능력에 대한 사례 및 연구결과를 통하여 독자로 하여금 감정조절 능력의 중요성을 잘 이해시켰다.

난 프롤로그와 책 본문에서 같은 내용을 이야기하는걸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잘 쓰여진 프롤로그였다.

*챕터4 - 좌절

좌절 챕터에서는 할리베리의 이야기를 다룬 ‘칭찬만 듣는 인생은 없다’ 부분이 인상 깊었다.


**하버드대학이 소개하는 성공 격언 중 비판을 다룬 내용들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1. 평생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면 비판받지도 않는다.

2. 불공정한 비판을 두려워하지 마라. 다만 무엇이 불공정한지는 분명히 알아라.

3. 타인의 비판을 두려워할 필요 없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법을 내놓으면 비판이 따라오기 마련이다.

자주 보는 곳에 적어두고 보기위해

회사 내 피씨 바탕화면의 스티커 메모에도 메모해두었다.

2번에서 '다만' 이후의 부분이 인상깊었다.

가만히 비판 당하면 속상하고 기분도 별로고 참 여러모로 별로인데, 무엇이 불공정한지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을정도로 스스로 안다면 비판을 듣더라도 이겨낼 힘도 생기고, 더 나아가 반박할 자신도 생길것이기 때문이다.

이어지는 이야기로 할리우드 여배우 할리 베리의 일화가 좋았고, 좋은 예시였다고 생각한다.


누군가 당신(나)을 비판할 때 가장 좋은 방법에 대한 설명 중 편안하게 마음먹자는 부분은 꼭 기억해두려고 한다.

[상대의 목소리가 높아질수록 부드러운 표정과 여유 있는 호흡으로 신중하게 말해야한다. 감정을 잘 다스릴수록 이기지 못할 강한 상대라는 인상을 남길 수 있다]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요즘도 목구멍이 포도청이고 큰 소리로 남의 목소리만 이기면 된다고 생각하거나, 성급하게 반박하다가 되려 화를 입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는데, 여유 있는 척이 아니라 실제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주제에서 한발짝 떨어져서 생각후 정확히 반박하는게 중요하다고 되새겼다.

그리고 지난날 나도 급하게 말하는 경향이 있었는지 되돌아보았는데 (반박을 위한게 아니라) 일상 대화에서는 내 마음이 급해져서 등 급하게 빨리 말하는 경향이 있었던 점을 늦게나마 알았다.

듣는 사람 입장에서 불편했을 수도 있기에 이 부부은 고치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총평

이 책은 기쁜 감정등 인간이 느끼는 모든 감정을 다루는 책은 아니고

마음에 독소처럼 안 좋은 영향을 주는 감정을 다룬 책이다.

다양한 사례가 재밌고 이해도 잘 되며 좋은 해결책도 알려주기에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시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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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세계사 - 생명의 탄생부터 세계대전까지, 인류가 걸어온 모든 역사
허버트 조지 웰스 지음, 육혜원 옮김 / 이화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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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인류의 세계사

저자 : 허버트 조지 웰스

출판사 : 이화북스



소설 1984의 저자 조지 오웰은 이 책의 저자를 두고 "허버트 조지 웰스가 없었더라면 세계와 사상은 지금과 달랐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의 저자인 허버트 조지 웰스는 노벨문학상에 무려 네 차례 노미네이트 되었다고 한다.

정말 엄청난 분...

네 차례나 노미네이트 되기란 쉽지 않기에, 이 책을 읽기전부터 기대감이 상승되었다.


저자 소개를 보며 [타임머신]이라는 말도 허버트 조지 웰스가 최초로 사용했다는 점에서 정말 신기했다.

타임머신이라는 말을 옛날부터 각종 티비프로, 영화 등에서 많이 접했는데 그 단어의 창시자(?)가 누구인지 알게 되어 정말 감회가 새로웠다!

그리고 예술가나 소설가로 불리길 원했을 것 같은데, 스스로 예술가라기보다 저널리스트로 불리길 원했다는 점이 신기했다.


나에게는 천년 제국, 로마인 이야기가 참 기억에 남는다.

작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그리스가 로마에게 로마가 그리스에게]라는 전시를 재밌게 봤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그때 전시회도 다시 생각나기도 하고, 전시회를 봤기에 이 챕터가 더 잘 이해된 면도 있다.

천년 제국 로마인 이야기 챕터에선

영화나 드라마에선 잘 알 수 없었던 (영화, 드라마는 주로 왕족, 귀족의 이야기이다보니)

평범한 사람들의 삶, 노예제도 등에 대한 내용도 있었는데 이 부분도 재밌었다.

언제나 세상은 왕족, 귀족이 아니어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생활, 시간, 삶이 있는데 그런 부분도 잘 보여준 것 같아서 좋았다.

다만 노예제도 부분은 마음이 아팠다.

한국사와 세계사를 비교한 연표도 재밌었다.

언젠가 '한국에서 임진 왜란 일어날때 다른 나라 이슈는 뭐였을까' 하는 등 한국사와 세계사를 같이 알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비교 연표가 있어서 한눈에 보기 편하고,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며 중학생때 세계사를 배우던때가 생각났었다.

그때는 학원에서 로마의 목욕문화, 목욕탕 이런거 배우고 나중가서 서로간의 침략,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열심히 배웠던 기억이 났다.

옛날 기억도 많이 나고, 원래 세계사를 좋아했기에 즐겁게 읽었는데

영국인이 쓴 책이다보니 동양 부분에 대한 내용이 좀 적다고 느꼈다.

그래도 오랜만에 읽은 재밌는 세계사 책이며, 지도와 참고 사진들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았다.

#인류의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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