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떠나야겠어
#샤를로트벨리에르글
#이안드아스그림
#한울림어린이
#초그신서평단
@chogushin_picturebook
@bookreview_cgs

삶을 살아가다보면 훌쩍 떠나고 싶단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다. 하지만 현실의 상황이나 여러가지 이유로 그 생각을 현실화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이 그림책에는 그 생각을 현실화한 한 마리의 생쥐가 있다.
장대를 단단히 쥐고 중심을 잘 잡은 채로 밧줄을 풀어 강으로 떠났다.
목적지를 딱히 정하지 않은 채로 무작정 떠난 생쥐. 그 여행길에서 많은 이들과 뜻밖의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그는 과연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을까?

그림책으로 치기엔 제법 많은 분량이 진입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 찬찬히 장면과 장면, 문장과 문장을 마주하다보면 어느새 나는 생쥐가 되어 함께 여행을 하게 된다.
6개의 챕터로 나뉘어진 그림책의 구성도 신선하고, 단편동화를 읽는 느낌이 든다.

일상에서 변화가 필요할 때, 도전이 필요할 때 이 그림책을 들고 훌쩍 떠나보기를 추천한다.

#삶은여행#도전과선택#변화와수용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