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할아버지가아픈날#필립c스테드_글 #에린e스테드그림 #강무홍옮김#주니어랜덤아마도 아모스할아버지는 혼자 사나봐요.아모스 할아버지는 늘 일찍 일어나 단정하게, 정해진 루틴 대로 삶을 시작하죠.설탕단지에 말을 걸 정도로 다정한 아모스할아버지.5번 버스를 타고 동물원으로 가요. 아마도 직장은 동물원인가봐요. 그 동물원에서 자신의 일을 하고 날마다 꼭 하는 일이 있지요. 바로 동물 친구들을 만나는 일이예요. 아모스 할아버지에게 동물 친구들이 하루 하루 삶에서 큰 의미가 있듯이 어느새 동물 친구들에게도 아모스 할아버지는 큰 의미가 되었어요. 그걸 어떻게 아느냐고요?그건 이 책을 보면 알게 되어요. 어느 날 큰 일이 일어나게 되거든요. 할아버지가 아프셔서 출근하지 못하게 된 큰 일이요.누군가에게 큰 의미가 된다는 건,어려운 일이 찾아왔을 때 다정한 손을 내밀어주는 것이 아닐까요?아모스 할아버지의 마음은 그날 밤 어땠을까요?책장을 넘기면서, 울컥 울컥했어요. 슬펐기도 했고요. 따뜻하기도 해서요.#따뜻함이따뜻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