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도둑 vs 가짜 빵도둑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16
시바타 케이코 지음, 황진희 옮김 / 길벗어린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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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제빵사로 활동중인 빵도둑.
숲속의 빵집에 신메뉴 건포도빵을 내놓게 된다. 안타깝게도 다른 빵은 잘 팔리는데, 건포도빵은 왜 안 팔린다.
이때 아이디어를 내어 '오늘의 빵'으로 밖에 내다놓고 파는데,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바로 건포도빵을 통째로 도둑 맞게 되는데...가짜빵도둑을 찾아 나서는 빵도둑의 이야기. 과연 가짜빵도둑을 찾게 될 지...

단순히 도둑찾는 이야기로 보면 아쉬운 책이다. 빵도둑의 관점에서 볼 때 가짜빵도둑은 어떤 생각이 드는지를 함께 이야기하면 깨닫게 되는 지점이 크다. 상대를 통해 과거 내모습 발견, 성장한 지금의 모습, 그리고 건강한 방법을 알려주는 실용적인 진로 및 도덕 지침서같은 느낌이 든다.

이 책을 즐기는 꿀팁
1. 전작을 함께 읽는다.
2. 스포일러가 되는 부분을 찬찬히 찾아본다.
3. 다 읽고 다시 그 힌트를 찾아본다.
4. 등장하는 빵들을 살펴보고, 내가 좋아하는 빵, 맛 등을 함께 이야기한다.
5. 빵도둑, 가짜빵도둑이 되어 인터뷰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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