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과야생곰소리아#짜응응우엔지음#찌뜨주응그림#북드림아이 2019년 BBC 세계 여성 100인, 2020년 포스트의 30세 이하의 젊은 아시안 사회적 기업가에 선정된 실존인물. 짱. 짱은 베트남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여성 환경 운동가인데 그녀의 이야기를 닮고 있다. 실제 이야기라 더더욱 슬픈 여덟살 짱과 미사이야기."지금은 곰의 쓸개즙을 대신할 약이 많이 개발되었잖아요. 그런데도 왜 곰을 학대하는 걸까요?그날밤 저는 스스로에게 약속했어요. 온 힘을 다해 인간이 곰을 학대하게 놔 두지 않겠다고. 다른 야생 동물들도 지키겠다고 다짐했죠."여덟살때 품은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격려하고 노력하여 성취한 야생동물 보호가.이후 야생곰 소리야와의 만남, 그리고 이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는 미래 세대에서 지구의 자연환경을 잠시 빌려 쓰고 있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지구를 되돌려주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은 자연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 뿐입니다." 여덟살 때 품은 꿈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성취해낸 짱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그림책을 보는 내내 들었다. 이십여년의 삶을 다루고 있지만, 한편의 전기문을, 영화를 본 느낌이랄까?인간으로서, 어른으로서 동물에 대해, 지구생태에 대해 무지했음을 일깨워 준 책이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 생태에 대해 관심있는 사람을 넘어지구인이라면 한번쯤 일독을 권한다.(도서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