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읽게 될
보이지않는 도시 퍼머루트 1부.
공중에 떠 있는 집 1,2권을 초5 아들과 먼저 읽어 보았다.
책을 받아든 아들이 표지에서 부터 흥분하며
"엄마, 이거 제가 읽어도 되요?"라고 물어보며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퍼머루트, 공중에 떠 있는 집.
주인공 이안이 꾸는 꿈속에 나오는 집이 현실에도 있는 것인지.
진짜 꿈일 뿐인것인지.
이 공중에 떠 있는 집 퍼머루트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도입부분부터 이야이게 몰입하게 한다.
어디에도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아이들.
그 아이들과 생일 같은 주인공 이안.
예언속에 록스가 11살 생일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한 블락들의 계략으로
예언속 록스인 주인공 이안과 생일 같은 아이들이 사라지고 있다.
그리고 남장을 하고 살아가는 이안에게 나타난 의문의 사람들.
엄마의 죽음등... 이야기 하나 하나 전개 되는 속에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 가게 된다.
하맘은 아들이 꼭 읽어 보라고 추천을 해서 읽기 시작해
지금 엄마의 죽음뒤 친구들을 만나는 장면까지 읽었다.
총 5부의 이야기로 구성된 퍼머루트 이야기중
1부 공중에 떠 있는 집 1,2권을 읽고 있는 것인데
먼저 다 읽은 아들은 2부를 기다린다고 했다.
책 뒤에 있는 줄거리와 소개글들이
이미 이 이야기 속에 빠져들게 하고
판타지가 주는 다양한 상상들과 스토리 전개들이
퍼머루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게 한다.
숨겨진 라이톤의 힘ㅇ르 꺠우쳐 예언 속 룩스가 되어
보이지 않는 퍼머루트로 가야 하는 주인공 이안.
친구들과 함께 펼쳐지는 모험이야기 속 이안은
과연 퍼머루트로 들어가게 될까?
(하맘도 아직 읽는 중이라 읽어 봐야 알겠다><)
야기 해주면 좋겠다고 하니
ppt로 만들어 보겠다고 한다.
그런데 아직 조작 능력 미숙으로 저장못하고 날린....슬픈이야기.
그래서 뒷날 한글파일로 표로 만들어 정리하여 엄마에게 전해준다.
자신이 읽은 판타지 소설중에 해리포터가 최고이고
그다음은 헝거 게임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책이 무한한 상상력과 풍부한 감성, 자신감, 패기로
독자들을 사로잡아 해리포터를 잇는 책이 될지도 모르겠다고
서평을 남겨주었다.
개인적으로 아들이 온전히 자신의 생각만으로
자신의 스타일로 이렇게 서평을 남겨주어 고맙다.
앞으로 이렇게 아들의 서평도 기록이 되도록 남겨 놓아야 겠다.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읽으며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