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한국사 읽고 문제도 풀어요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4 - 조선 후기 ㅣ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4
설민석.신지희 지음, 김덕영 그림, 단꿈 연구소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1년 7월

재치만점, 효과만점, 한국사만화 

설민석의  만만한국사 

큰아이가 초6, 둘째가 초5가 되니 한국사를 더 재미있게 접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어렵지 않게 접하게 해주려고 

다양한 책을 알아보는데 그렇게 해 줄 

설민석의 만만한국사를 만났어요. 

큰아이는 그래도 역사를 크게 어려워 하지 않는데 

둘째가 이제 초5 2학기에 배울 한국사를 

미리 만나면 좋겠다 생각해서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4 조선 후기 부터 읽어 볼 수 있게 했어요. 

이 책을 읽으니 꼼꼼하게 한국사와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아 

선물해 주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화로 재미있게 내용파악하며 역사 배우고 

문제로 실력을 다지며 제대로 알고 있는 체크 할 수 있어요. 

어떻게 보냐에 따라 한국사만화와 문제집이 만났다고해도 좋겠어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대비하는 친구들 많던데 

이 책 1권부터 5권까지 보면서 내용도 파악하고 문제풀면서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점검해 보기에 좋은 

설민석의 만만한국사에요. 

통사한국사를 그 순서대로 읽고 싶다면 1권부터 쭉 읽으면 좋답니다. 

설쌤, 로빈, 온달이와 평강이가 함께 하는 

설민석의 만만한국사. 

한국사와 가까워 질 수 있는 재미와 효과를 다 잡고 있는 

한국사 만화로 추천합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읽으며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 

그림책이 주는 잔잔한 위로와 용기!

걱정 돌멩이 ㅣ 고래책빵 그림책 1
김현태 지음, 구광서 그림 / 고래책빵 / 2024년 7월

표지에 있는 그림과 제목만 보고도 

한참을 보고 있을 수 있는 그림책 걱정 돌멩이. 

그린책을 열어보기 전에 

이 아이는 머리위에 걱정 돌멩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누구에게나 걱정은 있다. 

나이가 어리다고 없을까? 나이가 어린 우리 아이들도 나름의 걱정이 다 있다. 

각자 다 다른 크기와 무게의의 걱정이 있다. 

걱정은 왜 생기는지. 

이 걱정을 우리가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걱정에 대한 이렇게 따뜻한 그림책을 만날 수 있어 참 좋다. 

걱정 돌멩이는 온가족이 함께 읽기에 너무 좋은 그림책이다. 

그림책의 매력이 바로 나이 상관없이 

누가 읽느냐에 따라 느껴지는 감동과 재미, 위로 등이 다르다는 것인데 

걱정돌멩이가 그런 책 중에 한권이 되는거 같다. 

누구에나 있는 걱정, 

아빠, 엄마, 형제들과의 걱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그림책에 나오는 인디언 이야기도 함꼐 해 보면 좋겠다 

걱정을 이겨내는 방법이 참으로 교훈적이고 

생각해 볼 만하 문장들이 많고 

내가 가지고 있는 걱정을 어떻게 이겨 낼 수 있는 지

보여주고 말 해 주는 따뜻한 그림책이다. 

우리 서로 

[걱정을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우린 분명 더 단단해 지고 있을 것이다.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보고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흔한남매가 들려주는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2

흔한남매 이무기 2 -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ㅣ 흔한남매
도니패밀리 그림, 이종혁 글, 흔한컴퍼니 감수, 흔한남매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7월

흔한남매 시리즈가 참 다양하게 있어요.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방법 중 하나가 

무서운 이야기 듣기 일 듯 한데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 않아요.)

아이들이 표지를 보는 순간 "어, 이거 도서관에서 봤어요."하며 

서로 읽어보겠다고 한 흔한남매 이무기 2 

이무기는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에서 

이무기라고 해요! 

으뜸이로 추정되는 두꺼비, 

에이미로 보여지는 곱등이, 그리고 소정이가 

동아리실에 모여서 서로 알고 있는 무서운 이야기를 한답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가 한번에 딱 이해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속으로 다시 들어가서 이해를 하면 오싹해 지는 이야기들이 

1교시부터 5교시 안에 5가지 이야기로 들어가 있어요. 

교시 다음에는 쉬는 시간!

쉬는 시간에는 이해하며 더러운 이야기를 담아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게 해 줘요. 

하맘 입장에서는 이야기 들이 그렇게 무섭다 느낄 정도는 아니지만 

(이미 무서운 이야기를 많이 들어 왔기 때문인거 같아요 )

아이들은 읽고 나서 어떤 이야기가 무서운지, 

왜 무서운지 서로이야기 하면서 

이무기의 뜻답게 

이해하며 무섭다고 서로 난리였어요. 

코믹북이기에 무섭기만 한 책은 아니고 

두꺼비와 곱등이, 소정이가 재미있는 요소들을 담고 있어요. 

표정도 재미있고요 

다가오는 여름방학 시원하게 보내고 싶고 

무서운 이야기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해 보아요.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읽어보고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 

온가족 함께 읽어야 할 이야기! 숏폼지옥

숏폼 지옥 ㅣ 초록 자전거 7
신은영 지음, 시은경 그림 / 썬더키즈 / 2024년 7월

이제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수품이 되어 버린 휴대폰. 

요즘 아이들이 휴대폰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이대로 괜찮은가 싶은 모습이 참으로 많은데 

그런 부모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동화를 만났다. 

숏폼지옥. 

그런데 이 책을 읽어 보니 아이들 뿐만 아니라 

휴대폰을 사용하는 온 가족이 함께 읽어 보고 

함께 생각나누기를 하며 휴대폰 사용해 대한 약속들을 정해야 겠다고 느꼈다. 

이 책에 나오는 4명의 아이들이 모습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모습으로 보인다. 

잠깐만, 내가 좋아하니까, 스트레스 풀어야 하니까,

숏폼을 짧으니까 괜찮다는 마음으로 시작하다보면 

내 손가락은 멈출지 모르고 휴대폰의 화면을 계속 올리고 내리고를 반복하고 있다. 

아이들과 일상생활을 하다가 "어? 너 그거 어떻게 알아?"라고 물으면 

그냥 숏츠에서 봤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길에서 오며가며 너무 무분별하게 숏폼을 보고 있는 것이리라. 

숏폼 알고리즘에 갇힌 네명의 아이들을 보며 

당장 멈추고 거기에서 나오라고 말하며 책을 읽는데 

사실은 우리어른들의 모습도 있기에 

내 모습을 돌아보게된다.

우리를 편리하게 해 주고 정말 많은 것들을 이 휴대폰으로 하고 있지만 

정말 중요한것을 잃어버리고 있다면 당장 멈춰야 한다. 

우리의 마음, 생각,몸(건강)까지도 힘들고 아프게 하는 

숏폼..  책 제목 처럼 정말 지옥으로 들어가고 있는 

우리의 생활을 돌아보고 

마약과도 같은 이 숏폼에서 당장 나오게 하자. 

어른들 부터 나와보자. 

우리도 주말에 이 책을 다 읽고 모여서 

우리 가족만의 휴대폰 사용규칙을 정해보려고 한다. 

잘 사용하면 유용하고, 유익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모든 삶을 정말 지옥으로 밀어 넣을지도 모를 

휴대폰 사용. 그 안에 다양한 콘텐츠와 숏폼들..

지혜와 결단과 실행력이 필요한 순간이다. 

아이들과 꼭 읽어 보고 숏폼 지옥에서 탈출하기를 응원해 본다.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보고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 

여름방학에 초6/ 중학생 아들딸에게 선물할 책

공부는 멘탈 게임이다 - 나 혼자 레벨 업하는 전교 1등 의대생의 공부 비법
임민찬 지음 / 데이스타 / 2024년 6월

아장 아장 걷기만 해도 귀엽고 사랑스러웠던 우리 아들이 벌써 초6이다. 

이번 여름방학이 지나면 중학교를 준비하는 예비중학생이 된다. 

아기때 처럼 엄마가 따라다니며 모든 것을 하는 시기는 지나가고 있고 

이제 스스로 독립하며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가는 중이다. 

그런 아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을 내가 먼저 읽어 보았다. 

공부는 멘탈 게임이다. 이 책을 

예비중학생이되는 아들에게 꼭 선물하고 싶어졌다. 

엄마가 말하지 않아도 이 책을 읽고 동기부여가 된다면 

스스로 공부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이 생길것으로 기대된다 .

결국 공부도 스스로 결정하고 해야하는 자기자신의 일이다. 

이 책은 공부를 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마음가짐과 

공부방법들이 어렵지 않게 적혀 있고 

멘토 선생님이 이해 하기 쉽게 설명해 주신 내용들이라 눈에 쏙쏙 들어오고 

기억하고 싶은 방법들이 들어가 있다. 

내가 먼저 읽다 보니 형광펜을 들고 밑줄을 그어가며 읽었다.^^

이 부분을 아들은 원래 책에 밑줄이 그어져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도 있겠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그 일들을 하기 위해 중고등 6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말해준다. 

사실 기본이 제일 중요하다. 

내가 어떤 마음으로 어떤자세로 어떻게 평소에 공부하느냐가 

나중 우리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의 나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지금 이 시기에, 초등 6학년 여름방학에 이 책을 만날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하다. 

아들이 이 책을 읽고 공부의 방향이 잡히고 

어떻게 공부를 하면 좋을 지 스스로 고민하고 부딪쳐 보면서 

공부라는 멘탈게임에서 이기길 응원해 본다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보고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