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좋아 스티커 : 우리문화유산 아이좋아 스티커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음 / ㈜에스엠지크리에이티브(고은문화사)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스티커 싫어하는 아이들은 없는것 같다.

우리집 하남매도 정말 어려서 부터 스티커 놀이는 어떤 놀이든 재미있게 했다.

스티커 놀이 하면서 소근육 운동은 기본이고

눈과 손의 협응력까지 키울 수 있는 스티커 놀이!

이 스티커 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문화 유산도 알게 되는

아이좋아 스티커 우리문화 유산을 초등2학년인 우리 막둥이에게 선물했다.

역시나 좋아한다. 스티커놀이는 심심할 때 언제든 하면 좋은 놀이이다.

앞뒤로 되어 있는 핸드북 형태의 스티커 판이 코팅이 되어 있어서 좋고

스티커를 붙였다 떼었다가 아주 자유롭게, 쉽게 되니

영유아 아이들에게도 딱이다.

우리나레에는 7개의 세계문화유산이 있는데

그 유산말고도 우리문화 유산을

이름과 매칭하면서 붙여 볼 수 있고

지도에서 어디 지역에 가면 알 수 있는지 까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니

이제 한국사를 접하게 될 초등저학년이 활용하며 놀이하기에도 좋다.

옆에서 보고 있던 초등 고학년 오빠 언니가 아는 것들을 이야기 하며

어디에서 그것들을 볼 수 있는지 꽁냥거리며 이야기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스티커 놀이, 어린아이들만 하는것이 아니니

우리집에 우리문화유산 아이좋아스티커는 소장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심심할 때 마다 꺼내서 활용해 봐야겠다.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활용하며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림으로 보는 원소 백과 - 화학을 몰라도 재미있는 주기율표
리사 콩던 지음, 이충호 옮김 / 토토북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5학년 아들이 언제부턴가 원소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원소가 무엇인지 검색을 해서 찾고

주기율표를 보고는 신기하다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더 자세히 알고 싶어 하고 궁금해 하는데

어떤 책을 선물하면 좋을까 알아보고 있다가

만나게 된 그림으로보는 원소백과

이 책이 좋은건 주기율표만 있는것이 아니라 원소가 무엇인지 이야기 해주고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원소들과

이 세상이 원소로 이루어 져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그림이 있어서 이해하기가 쉽고

평생 살면서 한번도 들어 보지 못할 원소들 까지

자세하게 이야기 해 주는 원소 백과이다.

아마존 어린이 화학 베스트 셀러가 된 이유는

아이들이 보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다.

우리집 아들도 받자 마자 매일 밤 잠자기 전에 한번 씩 읽어보고

궁금한거 있으면 바로 펼쳐서 찾아본다.

원소백과이니 궁금한 원소로 바로 찾아가 볼 수 있고

맨 뒤에 있는 주기율표를 읽는 방법과

각 원소가 이 책 몇 페이지에 있는지 까지 표시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보기에 딱이다.

화학을 몰라도 재미있는 주기율표라는

책 표지에 말처럼

화학을 몰라도 관심이 생기게 하는 책이다

이 책은 소장용이다. 초5 아들이 정말 마음에 들어 하고

매일 한번씩 열어보니 선물한 엄마도 마음이 좋다^^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읽으며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보이지 않는 소년 마스터피스 시리즈 (사파리) 14
엘로이 모레노 지음, 성초림 옮김 / 사파리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웅 히어로물을 좋아하는 초5 아들에게 선물하려고 준비한 책을

내가 먼저 읽고 준다고 읽다가

이야기에 빠져들어 뒤에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해서 집중해서 읽은 책이

보이지 않는 소년이다.

표지에 서있는 아이는 회색이다. 보이지 않는것일까 보지 않는 것일까

책을 다 읽고 다시 보는 표지는 참 마음이 아프다

옆에 있는 눈물방울이 소년의 눈물인지

아니면 소년을 보지 못했다가 보게 된 주위 사람들의 눈물인지 모르겠다.

눈물이 아닌 마지막 장면에 내린 비일지도 모르겠다.

나의 개인적인 느낌은 비 보다는 주위사람들에게 보여지지 않는

주인공 소년의 눈물이라고 느껴진다.

마음이 아프다.

자신이 투명인간이 되는 초능력을 가지게 되었다고 믿고 있고

그 능력이 이제는 없어졌다고 말하는 주인공은

침대에 누워있고 그날의 일을 말해주지 않는다.

그날의 일이 무엇인지 너무나 궁금해서 이야기에 빠지게 되고

여러 사람의 시점에서 쓰여지고 있는 짧은 챕터들의 이야기가

시점의 이동에 따라 나도 이동하며 더 궁금증을 가지며 빠져든다.

이들이 말하지 않는 그날의 일이 무엇인지,

이 주인공은 왜 침대에 누워있는 것인지,

투명인간이 되지 못해 사고가 난것인지, 아니면 누구에게 맞은 것인지

여러가지 상황들을 상상하며 이야기를 읽게 된다.

옮긴이의 말처럼 흩어져 있는 퍼즐조각을 맞춰가며 읽는 기분이 든다.

퍼즐조각이 거의 맞춰져 갈때는 마음이 너무 아프고

미안해서, 또 화가나서, 안아주지 못해서 눈물이 나기도했다.

보이지 않는 소년의 입장이 되었다가

보지 않았던 주위 사람들의 입장이 되니 더 마음이 아프다.

이야기를 읽다가 찌릿하는 문장들을 만날 때 마다 잠시 멈추게 되고

생각하게 되고 또 멈추어 다시 읽게 되는 그 순간들이 있어

이 책을 더 인상깊게 읽었나 보다.

책장을 덮으면서 나는 "이 책은 무조건 다 읽어봐"라며

우리집 남편과 아이들에게 이야기 했다.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남편에게는

"여보가 아는 아이들에게도 이 책은 꼭 다 읽어보라고 추천해 주세요."라는

부탁아닌 부탁도 하였다.

왜 이 책이 초중등 필독도서가 되었는지

아이들이 꼭 한번쯤은 읽어보고

생각하기를...

조금만 더 주위게 관심을 가지고 살아가 보자고 다짐하게 되는 책이 되길 소원해 본다.

우리 아이들이 어떤 일이 있을 때 나에게 말해 줄 수 있는 엄마가 되어야 겠고

보이지 않는 소년이 되지 않도록 더 더 더 사랑해야 겠다.

내가 루나가 되어야 겠다고 느끼며 이 책을 덮었다.

짧은 글로 나의 생각과 느낌을 다 표현할 수 없지만

p221에서 [ 어쩌면 그 반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과 그다지 다르지 않았다. ]

는 이 문장을 기억해 보려고 한다.

그리고 문학 선생님이 했던 수업시간의 이야기들을 잊지 않아야지.

초,중등 아이들에게 정말 꼭 읽어보라며 추천하는

보이지 않는 소년이다.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보고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두 타 버린 것은 아니야 미래그래픽노블 12
제이슨 레이놀즈 지음, 제이슨 그리핀 그림, 황석희 옮김 / 밝은미래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불.. 모든 것이 타 버린다는 것은 재만남는 희망적이지 않은 것을 표현하는 느낌이 든다.

이 책 제목은 모두 타 버린 것은 아니야 라는 제목으로

무엇인가 타버렸지만 그렇다고 그게 다 타버린 것은 아니라는

희망적인 느낌을 주는 제목이다.

검은 손 위에 있는 빨간 색 불.

불이 다 타버린 것은 아니라는 이 메세지가 어떤 희망을 줄지 기대하며 책장을 넘겨본다.

책 내용이 처음에는 어둡다. 희망적이지 않다.

책소개에 나온 2020년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들이 배경임을 알고 읽어서 인지

왜 작가가 이런 메세지를 담고 있는지

그림속에서 표현하는 것이 무엇인지 한참을 보게 된다.

원래 책에서 3개의 긴 문장으로 표현하고 있어서 번역도 그렇게 하였다고 한다.

글은 짧지만 결코 빠르게 읽어 낼 수 없다.

한참을 보면서 생각하고

한페이지 한페이지에 내가 들어가 있다.

주인공의 시점이 되어보기도 하고 엄마의 시점이 되어 보기도 한다.

아빠의 시점이 되었다가 게임만 하는 동생의 시점도 되었다가

이 상황들이 어떻게 변할지 주고받는 동생의 폰 속으로 내가 들어 가기도 한다.

지난 이야기가 되어 버린 코로나 19상황에서

너도 나도 모두 겪었던 상황들, 감정들이 생각이 난다.

숨 하나, 숨 둘은 그렇게 우리가 겪었던 그 일들속에 들어가게 하다가

숨 셋에서 그래도 우리가 희망을 가지게 된다는 이야기.

모두 다 까맣게 타버린 것은 아니기에 우리의 일상이 그래도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는

희망적인 메세지를 담고 있어서 좋다.

책을 다 읽고 나면 그래도 휴~ 하며 그래, 괜찮아.

잘 살아가고 있다, 잘 이겨내 보자 라는 마음의 희망 메세지가 생기게 된다.

사실 숨을 쉰다는 것은 우리가 의식하지 않은 당연한 행동인데

의식하지 않은 이 행동이 사실은 내가 살아있음을,

너도 나도 살아가고 있음을 나타내는 아주 중요한 행동임을.

숨을 들이마시고 내 뱉음으로 우리가 살아가고 있음을,

그렇게 우리의 숨 하나, 숨 둘, 숨 셋이 모여서

또 하루를 만들어 가고 있음을 기억해야지.

모두 다 타 버린 것은 아니니까....

​그래도 내 주위에서 아직 살아 있고 살아가고 있는 것들이 있음을 알고

희망적인 메세지를 가지고 살아가 보자고 스스로에게 

또 한번 이야기 해 본다. 

모두 타 버린 것은 아니야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읽으며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트]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 1부 : 공중에 떠 있는 집 1~2 세트 - 전2권 스토리 D
E. S. 호버트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11월
평점 :
절판


판타지 소설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읽게 될

보이지않는 도시 퍼머루트 1부.

공중에 떠 있는 집 1,2권을 초5 아들과 먼저 읽어 보았다.

책을 받아든 아들이 표지에서 부터 흥분하며

"엄마, 이거 제가 읽어도 되요?"라고 물어보며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퍼머루트, 공중에 떠 있는 집.

주인공 이안이 꾸는 꿈속에 나오는 집이 현실에도 있는 것인지.

진짜 꿈일 뿐인것인지.

이 공중에 떠 있는 집 퍼머루트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도입부분부터 이야이게 몰입하게 한다.

어디에도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아이들.

그 아이들과 생일 같은 주인공 이안.

예언속에 록스가 11살 생일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한 블락들의 계략으로

예언속 록스인 주인공 이안과 생일 같은 아이들이 사라지고 있다.

그리고 남장을 하고 살아가는 이안에게 나타난 의문의 사람들.

엄마의 죽음등... 이야기 하나 하나 전개 되는 속에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 가게 된다.

하맘은 아들이 꼭 읽어 보라고 추천을 해서 읽기 시작해

지금 엄마의 죽음뒤 친구들을 만나는 장면까지 읽었다.

총 5부의 이야기로 구성된 퍼머루트 이야기중

1부 공중에 떠 있는 집 1,2권을 읽고 있는 것인데

먼저 다 읽은 아들은 2부를 기다린다고 했다.


책 뒤에 있는 줄거리와 소개글들이

이미 이 이야기 속에 빠져들게 하고

판타지가 주는 다양한 상상들과 스토리 전개들이

퍼머루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게 한다.

숨겨진 라이톤의 힘ㅇ르 꺠우쳐 예언 속 룩스가 되어

보이지 않는 퍼머루트로 가야 하는 주인공 이안.

친구들과 함께 펼쳐지는 모험이야기 속 이안은

과연 퍼머루트로 들어가게 될까?

(하맘도 아직 읽는 중이라 읽어 봐야 알겠다><)

야기 해주면 좋겠다고 하니

ppt로 만들어 보겠다고 한다.

그런데 아직 조작 능력 미숙으로 저장못하고 날린....슬픈이야기.

그래서 뒷날 한글파일로 표로 만들어 정리하여 엄마에게 전해준다.

자신이 읽은 판타지 소설중에 해리포터가 최고이고

그다음은 헝거 게임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책이 무한한 상상력과 풍부한 감성, 자신감, 패기로

독자들을 사로잡아 해리포터를 잇는 책이 될지도 모르겠다고

서평을 남겨주었다.

개인적으로 아들이 온전히 자신의 생각만으로

자신의 스타일로 이렇게 서평을 남겨주어 고맙다.

앞으로 이렇게 아들의 서평도 기록이 되도록 남겨 놓아야 겠다.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읽으며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