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워커 3 - 다람쥐 소녀의 비밀 우드워커 3
카챠 브란디스 지음, 클라우디아 칼스 그림, 윤영철 옮김 / 가람어린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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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읽고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우드워커는 변신족들의 이야기이다.

동물의 시점에서 인간들을 바라보고

인간세상에 대한 모든것들을 표현해 놓았으니

상상력을 자극하고 지금 어떤 사물이나 환경을 설명하고 있는지

인간 입장에서 다시 생각하게 하는 우드워커 시리즈.

우드워커를 읽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변신족이 되어 지금 어떤 동물로 변신할 수 있을지 상상하게 한다.

반은 동물이고 반은 인간인 변신족 우드워커들이 다니는 학교

클리어워터 중고등학교에서는 정말 재미있고 신나는 일들이 많이 있다.

아이들이 학교 다니면서 느끼는 친구관계도 스토리에 녹아있고

동물들의 입장이 되어 친구관계를 제3자 입장에서 읽어보고 느낄 수 있게 된다.

나는 어떤 동물인지 정해놓고 그 동물이 되어 보기도 하는 우드워커.


이들이 다니느 클리어워터 중공등학교는

과목들도 정말 재미있고 신기하다.

인간의 몸으로 있어야 할 때 알아야 하는 것들을 배우기도 하고

변신을 자유롭게 하기 위한 방법도 배우고

인간의 모습에서 동물이 되지 않아야 하는 상황들도 배우며

긴급상황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까지...

우리 아이들이 학교 다니면서 배우고 싶은 과목이 있고 배우고 싶지 않은 과목이 있는 것처럼

카락과 친구들의 입장도 그렇기에 공감하며 읽게 된다

악과 선의 대립이 없을 수는 없으니

밀링이 등장하게 되는데.

2권에서 친구들과 함께 밀링을 이겼다고 생각하는데

3권에서는 밀링에 대한 의심과 주위 친구들과의 관계속에서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 질지 기대가 된다.

하맘은 다음주 휴가에 이 책을 읽어보며

하남매와 여름방학을 시원하게 보내보려고 한다.

이미 하남매는 다 읽었고 하맘만 읽으면 되니

다 읽고 나면 또 이야기 꽃이 피어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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