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부터, 인생은 근력입니다
최윤미 지음 / 그로우웨일 / 2025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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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읽어보고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 




날씬하다면 날씬하게, 50kg안되는 몸무게로

결혼을 했고 아이를 임신했어도 그렇게 과체중도 아니었다.

아이 셋을 낳고 키우다 보니 어느덧 내 나이 40.

마흔을 마주하면서 몸이 예전같지 않음을

누구보다 내가 먼저 느낀다.

몸무게 숫자를 줄여보는 다이어트를 해 보려고 해도

잘 되지 않고 한번 찐 살은 빠지지도 않으며

몸은 여기저기 아프다는 신호를 보내오고 있다.

어떤 특정 질병에 걸린것도 아닌데

온몸에 신호가 오기 시작하는 내 나이 마흔에는

살빼는것보다 근력을 키워야 한다는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책 표지 제목에 이끌려서

읽어보고 싶어 선택한 책이

마흔부터, 인생은 근력입니다.

이 책이다.


살1kg과 근력 1kg은

앞으로 내가 100세 시대를 앞두고

남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고 들어왔는데

이제는 진짜 나를 위해

근력을 키워야 할 떄임을

마흔부터, 인생은 근력입니다

책을 읽어 보니 더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이 책의 저자는

옆지 언니가 자신의 삶의 에피소드를

차 한잔하며 쏟아내는 듯

담담하게 이야기 하듯 풀어 쓰고 있다.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해주며

근력이 중요한 이유와

근력을 키우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야기를 해주니

공감이 많이 된다.


지금 까지 읽은 내용으로 기억에 남는 것은

내게 진짜 필요한 운동이 무엇인지 먼저 알아야 하고,

운동을 제대로 배워서 내 근육들이 피곤해 지지 않게 하는 것.

그리고 잘자고, 잘먹고, 잘 쉬는 것이

그 어느 것보다 중요하다는 것에

200% 공감을 하며 고개를 끄덕이며

책을 읽고 있다.


머리만 닿아도 잠이 들던

뎨전의 나의 모습은 없어지고

너무 너무 피곤해도

잠들지 못하는 요즘 새벽을 돌아볼 때


그 누구보다

나자신을 위해 운동을 제대로 알고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책 마지막 파트에 있는

운동들 부터 따라해 보면서

근력을 키우고

그 근력을 기반으로

내가 줄이고 싶은 살의 몸무게를 빼는

다이어트도 해 보려고 한다.


지금 마흔 그 근처에 있는 누구나

이 책을 읽고

몸무게 숫자 살을 뺴는 것이 아닌

근력을 키우는데 힘을 쓰는

우리가 되길 응원해 본다.

실천있는 독서를 위해 움직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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