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의 이야기가 이렇게 흥미 진진하고
몰입감을 가지며 읽을 수 있게 하니
하남매가 아주 재미있어하는
전사들 시리즈.
전사들 시리즈를 큰아들 덕분에 알게 되어
온가족이 아주 재미있게 읽는데
그중에서도 그래픽노블은
전사들 시리즈의 숨겨진 이야기가
만화적 상상력과 묘사를 더해
재탄생된 시리즈에요.
에린헌터는 여러 명의 작가들이 함께 모인 팀인데
자연 그 자체를 존종하고
동물 행동에 풍부한 신화적 설명을 덧붙여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팀이랍니다.
전사들은 고양이의 이야기를
아주 생동감 있고
자연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이야기 에요.
고양이들이 태어나 훈련병을 거치고
각자 자기 자리에서 해야 할 일들을 하면서
서로 돕고 의지하며 지내는 이야기.
배신과 의심이 있고
나의 갈등 상황들을 자세하게 묘사하여
이야기에 빠지게 하는 묘미가 있는 시리즈랍니다.
이것을 그래픽 노블로 읽으니
더 재미있을 수 밖에 없어요.
이번 변화의 바람은
두발쟁이들 덕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고양이들 네 종족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며
정착하면서 서로를 의지해야 하는지 의심해야 하는지,
나의 종족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바람족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가 되어요.
제가 하남매와 전사들을 재미있게 읽으며
추천하는 이유는 이름들과 관계도가
생각하면서 읽어야 하고
그 안에 얽힌 관계들을 풀며 읽어야 하기 때문이에요.
톨스타의 죽음과 부지도자로 있던 머드클로가
지도자가 되지 못하고
원위스카가 지도자가 되면서
천둥족 파이어스타와 잘 지내는 이야기.
머드클로의 형제인 톤이어에게
무조건 내 편이 되어 달라는 입장에서
톤이어의 생각에서 보는 종족을 생각하는 마음등.
정말 변화의 바람을 읽으며
많은 것들을 생각하며 공감하며,
나라면 어떻게 할까 하면서 읽을 수 있어요.
별을쫓는자들 시리즈 처럼
에린헌터 팀의 전사들 이야기도
동물입장에서 바라보는 인간(두발쟁이)모습을 보며
우리가 지구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도 생각하게 하는
전사들 그래픽노블 변화의 바람.
추천합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1203/pimg_7165151814516330.jpg)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읽어보고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