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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그래픽 노블 : 강족의 그림자 ㅣ 전사들 그래픽 노블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8월
평점 :
(하맘의 서평에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표지가 의미심장하다.
강족의 전사로 보이는 고양이 한마리가
강에 서있는데
물에 비친 모습은 눈을 뜨고 있고 인상이 강하다.
아마도 우리의 외면과 내면을 이렇게 표현하것으로 느껴지며
이 책을 펼쳐서 읽기 시작했다.
하맘네 6학년 아들이 정말 재미있게 읽어서
하맘까지 빠져있는 전사들.
전사들 슈퍼에디션을 읽으며
천둥족, 강족, 그림자족, 바람족, 별족 이야기에
빠진 하맘은 이번에도
전사들 그래픽노블을 읽어 보고 싶었다.
강족에는 어떤 그림자가 있을까?
전사들 시리즈에 숨겨진 뒤시야기가 만화로
아주 흥미진진하게 표현되어 있어
전사들 시리즈에 더 빠지게 하고
재미를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다.
전사들 그래픽노블을 흑백이 아니고 색이 있어서
더 리얼하게 이야기에 빠지게 된다.
자신에게도 출생의 비밀이 있어서 샤샤가 데려온
고양이두마리에게 다른 마음을 느끼는데..
이 샤샤가 사실은 자신들을 힘들게 한
타이거스타의 아이들이라는 것을 알게 된
주인공의 페더테일의 갈팡질팡하는 마음과
이들을 지켜주기로 하는 마음 사이에서
내가 페더테일이 되어 이야기에 집중하게 된다.
또 지도자 레퍼드스타와의 갈등과 의심속에서
외롭게만 지내는 페더테일이
진정한 용서앞에 마음이 편안해 지고
외롭지 않은 강족의 한 전사로 거듭나는
감동과 재미와 뭉클함이 있는
전사들 그래픽 노블- 강족의 그림자!
그래픽 노블 6번째 책으로 당연
추천하며 이 책으로
전사들을 모르는 아이들도
전사들의 이야기에 빠지리라 기대한다.
하맘네 막둥이가 그래픽 노블로 전사들을
재미있게 만나고 있으니 증거다 되겠다.^^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읽어보며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