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나 - TRACK 2. 내가 알고 있는 나를 뛰어넘기 위한 달리기 마스터피스 시리즈 (사파리) 13
제이슨 레이놀즈 지음, 김영옥 옮김 / 사파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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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는 후기에 글에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더트랙 파티나.

초등 5학년인 아들에게 선물해 주고 싶어서 선택했다가

내가 먼저 읽어 보았다. 읽고 나니 우리 아들에게는

[ 더트랙1 고스트] 부터 읽으면

더 재미있어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책을 구매하고 기다리고 있다.

돌아오는 주말 이 책 시리즈를 읽고

달리기를 하는 짜릿함속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보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담았다.

파티나는 아빠를 잃고 태어난 동생과 엄마와 잘 지내다가

엄마가 아빠 잃은 슬픔을 단것으로 채우다

당뇨병에 걸리게 되고... 그렇게 두 다리를 잃게 된다.

그 슬픔을 온 가족이 함께 감당하면서

어디론가 가버린 엄마의 다리가 자신에게 왔다고. 그래서 더 달리기가 빠르다고...

달리기를 하며 자신의 삶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하나씩 해결하며 (소제목도 할일...이다)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가 책속으로 빠지게 한다.

나도 모르게 파티나가 되어서 달리기도 하고

2등했다는 좌절감에 주저앉기도 했다가

그것을 또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

달리기를 하는 같은팀원들끼 일어날 수 있는 갈등과 해결속에서

또 한층 성장해 있는 파티나의 모습에서

나의 모습을 보기도한다.

주위 사람들 또한 모두 할일을 하며 매일 삶속에서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글을 읽다보니 알겠다.

숙모와의 대화에서 또 다른 나른 발견하는 파티나의 모습에서

누군가와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깨달았다.

이 책은 뭐랄까.. 한번 딱 읽어서 그래, 이거야! 할 수 있어, 해보자 하과 느낄수도 있지만

한번 읽고 또 읽으면서 작가가 문장속에 담고 있는

삶의 의미들과 메세지들을 찾아내는 과정이 또 재미있을 것 같아

나도 한번 더 읽어 보려고 한다.

어느 날 문득 다시 손에 잡혀 읽게 되도

나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해보자는 자신감을 심어줄 그런책이다.

우리 아들이, 그리고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그렇게 용기를 가지고 꿈을 가지게 되면 좋겠다.

이 책은 더 트랙 1 고스트,

더 트랙2 파티나, 더 트랙 3 써니(근간), 더 트랙 4 루 (근간)

내가 읽은 파티나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 보자면

육상팀의 동기들의 각자의 이야기가 4권으로 나뉘어 담긴거 같다.

더 트랙 3, 4도 출간되면 구매해서

함께 읽어 보기로 하며 기다려본다.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보고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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