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편지쓰듯 담담하게 적어내려간 이 책 한권을
내 손에 받고 나서 든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들에게만 들려줄것이 아니라
딸들에게도 들려주고 싶은 명언들이 많이 담겨있다.
힘들고 지칠때마다 꺼내서 읽어보며 힘이 되는 책이 있다면,
그 안에 아빠가 추천하는 인생 명언록이 담겨 있어서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나에게 힘이 된다면
누구나 한권은 소장하고 있어야 할 책일것이다.
우리 아들을 키우며 단단하게 바른 성품과 인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데
어느 상황과 순간들 속에 지치고 아무것도 하고 싶어지지 않을때,
아니면 그냥 매일 조금씩 하나 하나
아빠가 추천하는 명언을 만나다 보면
그런 단단한 어른이 되어 있으리라 기대가 된다.
초4 아들이 이 책을 성인이 되어 본인이 스스소 꺼내 읽어 보기 전에
나는 매일 한문장씪 아들에게 적어서 전해주기로 했다.
평소에 주고 받는 작은 노트에
그날 그날 명언들을 (엄마가 고르는 것이지만 )
우리 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이 책에서 찾아 적어주고 (적고 있는 나에게도 힘이 된다. )
짧은 편지와 함께 전해주고 있다.
매일 매일 적어 주는것이 안되더라도
아들이 마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말을 해주면 좋을까 고민이 될때
차례에 있는 카테고리를 보고 그 페이지를 찾아가
그 속에 있는 명언들을 기록해 주려고 해 본다.
작가님의 선물같은 이 책이
나에게도 우리 아들에게도 (딸들에게도 )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명언들이 되리라 기대해 본다.
성인이 되는 아들에게 선물해 주어도 좋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보고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