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권을 이기는 초등 1문장 입체 독서법
김종원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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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권을 이기는 초등 1문장 입체 독서법은

우리 하남매가 책은 많이 읽고 있지만

제대로 읽고 있는지 궁금한 마음에서 읽게 되었다.

첫장부터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이 많아서

그냥 술술 읽기 보다는 체크하고 한번 더 기록을 하면서 읽게 되었다.

아무 생각없이 글만 줄줄 읽는 것이 아니라

나를 멈추게 하는 문장을 만나 멈추고

생각하고 관련있는 다양한 정보들을 찾아보는 과정들을

우리 아이들도 독서라는 활동을 통해서 해보았으면 한다.

저자가 말하는 것 처럼 공부의 이유가 시험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배움이 되어

일상에서 필요하기 때문에 공부를 하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한다 (p36)

독서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몇권을 읽었나 하는 권수가 아니라

'얼마나 생각을 하느냐' 이라는 것. (p39)

더 좋은 생각을 하기 위한 멈춤이 필요한 독서를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생겼다.

아이와 함께 필사해 보기를 권하는 페이지들과

챕터 뒤에 있는 독서포인트와 독서후낭독시간 페이지는

정말로 이 책을 읽으면서 나를 멈추게 했고

나 또한 독서를 어떻게 해야 할지 다시 생각해보게 하였다.

(이 생각들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율곡과 괴테의 독서방법들을 잘 풀어주어 좋았고

기회가 된다면 아이가 이 책을 읽고 독서를 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 하남매가 책을 자유롭게 잘 선택해서 읽고 있고

책읽는거 자체를 즐거워하는데

엄마가 괜히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해서

책읽는 재미가 하기 싫은 공부처럼 다가오지는 않을까해서다.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들을 함께 필사하며 시작해 봐야지.

무엇보다 내가 잠자기 전에 아이들에게 한권이라도 책을 읽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잘하고 있다는 위로도 이 책을 읽으며 받았다.

질문을 지혜롭게 하고

책을 더 생각하며 읽게 하는 부모의 대화법을 기억해서

실천이있는, 행동하게 하는 독서를 하게 해야지

엄청난 이슈가 되는 문해력에 관해서도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를 해주셨다.

p216 언어능력과 수리능력, 그리고 예술적 능력이 갖춰지면

문제해결능력은 가지기 싫어도 가질 수 밖에 없는

선물과도 같은 능력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1.언어능력

2.수리능력

3.예술적능력

이 3가지 능력을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강조하는 능력이다.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이 많아서 두서 없이 기록을 하게 되었는데

클래식을 많이 들으며 가사를 적어보게 하는 방법등

우리 아이들과 실생활에서 실천해 보고 싶은 방법들을

하나씩 실천해 봐야겠다.

독서의 기본은 질문!

실천은 독서의 뿌리이다.

이 두가지를 기억하자.

책을 읽다가 멈추게 하는 문장을 만나고

그 문장을 가지고 생각해서 질문하고

주위실생활에서 실천하게 하는 그런

입체독서를 나부터 실천하고

우리 아이들도 할 수 있게 되도록 격려해야겠다.

지금 바로 오늘부터 시작이다^^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보고 올리는 주관적 후기이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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