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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취재! 어흥 회장의 비밀 ㅣ 한무릎읽기
백연화 지음, 허아성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2년 8월
평점 :
제목을 보자 마자 초4 아들이 정말 재미있겠다며
읽어보고 싶다고 해서 선물했다.
책표지 자체가 신문이다. 책표지를 보는것 만으로도 아이들과 이야기 할 것이 많다.
헤드라인에 대해 말할 수 있고 , 어떤 사건들이 있는것인지, 광고에 대한 이야기 까지.
책 한권에 많은 내용이 담겨있다고 느낀다.
책 내용에도 우리가 아는 전래동화에 나오는 호랑이에 대한 이미지 생각들을 돌아보게 하고
그 이야기들이 이야기에 다시 한번 나오니 전래동화 재미있게 읽은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볼듯 하다.
사회에서 어떤 문제가 일어났을 때 기자가 어떻게 기사를 쓰는지도 알 수 있고
가짜뉴스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직업에 대해 배울때도 (이 책은 기자, 경찰, 프로파일러등등)
사회시간에 지역사회 배울 때 문제 해결하는 과정 배울때 읽어도 좋을 책으로
추천해 본다.
무엇보다 이야기 자체가 스토리가 있고 흥미진진하니 아이들이 집중해서 읽은 책이다.
초4 아들과 초3 딸은 책을 펼쳐서 그 자리에서 바로 끝까지 읽었고
초1 막둥이는 오빠 언니가 재미있어 하니 지금 조금씩 읽는 중이다.
팥죽할머니의 죽음을 둘러싼 어흥 회장의 비밀들이
이야기 속에서 하나씩 해결된다.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 말과
보려고 하는 것만 보다가 진실이 아닌 거짓을 진실처럼 보는 것에 대한 것까지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아이들과 정말 다양한 것을 나누고 이야기 해 볼 수 있다.
진실을 알기 위한 추리까지 하게 되는
단독취재!어흥회장의 비밀.
지금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경험하게 되는
미디어 정보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해 주는 이야기이다.
초등 아이들과 읽기 좋은 책이다.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읽어보고 올리는 주관적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