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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읽지 마 ㅣ 내 손으로 만드는 나만의 책
니카라스 캐틀로 지음, 최정희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6월
평점 :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s/s/ssm0824/temp/IMG_SE-1daf9ea8-d35d-11eb-a1bb-2990a63208b9.jpg)
제목을 보자 마자 우리집 7세 막둥이가 생각이 났다 .
하지말라하면 하고 보지 말라하면 보고
청개구리인가 싶은 아이들에게 딱 인 제목!
이 책 읽지마
읽지 말라하면 더 더 읽고 싶어 지는 법!
제목을 보자 마자
어떤 책인데 읽지 말라고 하는건지 궁금해 한다.
말 그대로 읽지 않는 책.
페이지마다 내가 생각하는 방법
도구등을 가지고
하고 싶은 대로 책에 표현을 한다.
물론 정답은 없다.
그래서 더 마음껏 하고 싶은대로
표현할 수 있는 책이다.
주위사항이 정말 재미있다.
막둥이가 2번 읽어 달라고 해서
읽고 또 읽어 주었다.
정답없이
정말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된다는 주의사항이다^^
그렇게 책을 받은 날 부터
그리고 보고 ..
표현을 한다.
이 책 읽지말라고 하니 더 봐야겠다며
더 읽는 모습도 보이고
심심하거나 시간이 생기면
연필하나 들어서 페이지 마다 채워나가는 우리 막둥이.
정답도 없고
순서대로 안해도 좋으니
너가 즐겼으면 좋겠다고 했더만
정말 정말 재미있다며
또 그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