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곰한 문해력 초등 문법 3단계 - 쓰면서 익히는 문장 짜임 달곰한 문해력 초등 문법
NE능률 문해력연구회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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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초등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라면 한 번쯤은

'우리 아이 문해력을 어떻게 하면 키울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한 적 있으시죠?



흔히들 말하는

'문해력'이란 무엇일까요?


문해력이란...

글을 읽고 해석하는 능력을 말해요.


단순히 글만 읽는 것이 아니라

그 글에 담긴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는데

문해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글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파악하지 못하는 거죠.


이러한 부족한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휘력을 바탕으로

올바른 맞춤법과 문법을 갖추어야만

비로소 문해력이 완성되는데요.


이번에 NE능률에서

맞춤법과 문법을 익힐 수 있는

<달곰한 문해력 초등 문법> 시리즈가 나왔다고 해서

저도 한 번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달곰한 문해력 초등 문법>에서는

문해력 향상을 위해 익혀야 할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맞춤법과 받아쓰기 및 문법 문장 짜임,

중학교에서 배우는

국어 문법까지 다루고 있어요.





특히

달곰한 문해력 초등 문법 3단계인

쓰면서 익히는 문장짜임은

초등 3~4학년 수준에 맞추었지만

국어 기초 문법이 어려운 학생들도

함께하면 좋을 교재예요.


초등 시기에 필수적으로 배워야 할

교과서 속 문법 개념을 이해하고 익혀

이를 적용한 문장 쓰기 연습을 통해

스스로 문장을 만들고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이 책의 구성과 특징은


1. 대화 속 문법 개념 살펴보기

2. 문법 개념 설명과 도식화된 예문을 통해 문법 개념 이해하기

3. 3단계 문법 연습 : '이해-활용-쓰기'

4. 문법이 적용된 짧은 글 읽기

5. 문법이 적용된 문장 따라 쓰기

6. 문법이 적용된 문제 연습하기

부록. 글 따라 쓰기


문법 개념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완벽하게 문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교과 기반 문법을 체계화하여 단계적으로 구성.


20개의 필수 문법 개념이 수록되어

자연스럽게 문해력의 기반을 다지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해요.




본격적으로 어떤 것을 배우게 될지

차례를 살펴보면...


1장. 문장 성분 익히기

01. 주어와 서술어 익히기

02. 목적어 익히기

03. 보어 익히기

04. 관형어와 부사어 익히기

05, 독립어 익히기


2장. 문장의 짜임 익히기

06. '무엇이 어찌하다' 익히기

07. '무엇이 어떠하다' 익히기

08. '무엇이 무엇이다' 익히기

09. '무엇이 무엇을 어찌하다' 익히기

10. '무엇이 무엇에게 무엇을 어찌하다' 익히기


3장. 문장 꾸미기

11. 흉내 내는 말로 꾸미기

12. '어디에(서)'로 꾸미기

13. '무엇보다'로 꾸미기

14. '무엇이 어떠한'으로 꾸미기

15. '무엇을 어찌한'으로 꾸미기


4장. 문장의 표현 방법 익히기

16. 높임 표현 익히기

17. 시간 표현 익히기

18. 부정 표현 익히기

19. 관용 표현 익히기

20.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 익히기





첫날은

문장이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문장 성분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는데요.


사실 저희 집 아이는 초등 3학년이라

아직 배우지 않은

생소한 주어, 서술어의 문법 개념들로

'아이가 배우는 것을 꺼려할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예상과 달리

귀여운 달곰이와 또곰이 캐릭터들의

재미있는 대화로

문법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부분을

아이와 함께

서로 번갈아가며 직접 대화하듯 읽으니

아이도 거부감없이 재미있게

'주어가 무엇이고 서술어가 어떤 것인지'

문법 개념들을 알아볼 수 있었어요.





주어진 짧은 예문들을 보며 주어, 서술어를 익히고

이를 활용한 빈 칸 채우기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한 번 더 다지기에도 좋았고


학습량도 하루 2장 정도라

초등 저학년인

저희 집 아이가 하기에 딱 적당한 분량.





문법 개념을 익히기 위해 나온 따라 쓰기 예문이나

배운 문법들을 장문 속에서 찾아내는 글도

그리 길~지 않아

아이가 학습하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겠다' 싶어

이 책을 잘 활용해 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 관형어, 부사어와 같은

생소한 문법 개념을

초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친절하게 설명하고

주어진 예시를 보고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달곰한 문해력 초등 문법>


아이가 스스로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문장을

문법 규칙에 맞게 또박또박 말하고

글이 담긴 의미를 잘 이해할 수 있게,

단단하게 문해력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하며. . .



우리 아이의 문해력

<달곰한 문해력 초등 문법>으로

함께 키워 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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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독서, 그러니까 독서! - 읽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
김세진 지음 / 재재책집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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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미래 사회에 필요한 독서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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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독서, 그러니까 독서! - 읽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
김세진 지음 / 재재책집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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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AI 시대, 아이의 미래를 여는 리딩의 힘


★ 그림책에 맞는 10가지 독후 연계 활동
★ 20가지 주제별 북 큐레이션




나는 아이들이 "심심해"라고 할 때면 어김없이 "심심하면 책 읽어."라는 말을 하곤 한다. 내가 어릴 때 미처 깨닫지 못했던 책 읽기의 중요성을 어른이 되고 나서야, 인생을 살아가면서 뼈저리게 느끼고 있기 때문에 책을 많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하는 말이었다. 
그러나 나의 말에도 쉽게 책을 손에 잡지 않는 둘째를 볼 때면 어린 시절 나의 모습이 떠올라 이대로는 안 되는데...라는 생각과 동시에 어떻게 하면 책 읽는 것을 즐겨하는 아이가 될 수 있을까? 생각하는 요즘이다.

그러던 중 책의 제목에서부터 독서를 강조하는듯한 느낌이 드는 《그래도 독서, 그러니까 독서! : 읽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가 내 눈에 들어왔다.

《그래도 독서, 그러니까 독서! : 읽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에서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21세기, AI 기술은 점점 더 정교하게 발전하고 급기야 인간이 하는 일들을 AI가 대신하기도 하면서 앞으로 다가올 AI 미래 사회에서는 AI가 대신 할 수 없는 것, 즉 인간 고유의 사고력과 통찰력, 창의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을 키울 수 있는 힘은 바로 '독서'에서 찾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가 일상이 되는 요즘, 책을 좋아하는 아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독서의 힘', 즉 '글을 읽어내는 힘'을 키우기를 끊임없이 강조한다.






이 책에서는 독서, 특히 그림책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자존감˙독립심, 창의력˙호기심˙상상력, 개성˙인성, 지성˙감성 등
다양한 주제별 그림책 추천과 더불어 각각의 책에 담겨 있는 메시지나 그림책을 활용한 활동 tip들을 담고 있다.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나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이 그림책을 단순히 그림을 보고 활자를 읽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아이와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독서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법들을 안내해 준다.

《그래도 독서, 그러니까 독서! : 읽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에  소개되어 있는 책을 보며 내가 아이와 함께 읽었던 책도 있었는데 나조차도 생각하지 못했던 책이 주는 메시지를 깨닫기도 했고 어떤 식으로 책을 바라보고 읽어야 하는지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한 번 읽었다고 완벽하게 알 수는 없는 법...ㅠ.ㅠ)

프롤로그에 쓴 저자의 글을 보면 

"그림책은 단순히 읽히는 책이 아니라, 열리고 살아나는 책입니다."
다양한 주제와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을 함께 소리 내어 읽고 이야기하고 감정을 나눈다면,
아이들은 스스로 책을 열고 자신만의 세계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라는 말이 있다.

또 하나의 세상을 만나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독서. 
AI가 발전하는 만큼, 현실에서는 미처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경험들을 책 속에서 접하면서 새롭고 다양한 시각을 배우고 그 속에서 깨달음을 얻으며 성장해 나가는 아이로 커가길 바라며...

더 이상 아이에게 "책 좀 읽어라."라는 말 대신 "같이 그림책 읽을까?"라는 말을 시작으로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대화 나누는 것부터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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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종이접기 : 인기편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종이접기
종이쌤(이번찬)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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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종이접기를 어려워하는 둘째를 위해 새로운 책을 찾던 중에 첫째가 학교 다니기 전 유튜브의 종이쌤 종이접기를 많이 했던 기억이 생각나 이번에 나온 종이쌤의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종이접기 - 인기편>에 관심을 가졌다.


종이접기가 아이들의 좌뇌와 우뇌를 자극하여 뇌발달에도 좋고 손과 눈의 협응력과 소근육을 키우기도 그만~!

집중력과 인내심뿐만 아니라 창의력도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수두룩한 놀이기에 둘째도 종이접기에 흥미를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차례는 미나카, 장난감, 이벤트, 동물편으로 구성되어 있고 완성된 종이접기 작품을 실어 어떤 걸 만들면 좋을지 차례에 있는 그림만 보고도 쉽게 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PART1. 부릉부릉 세상을 누비는 '미니카' 32가지

PART2. 친구들과 신나는 '장난감' 8가지

PART3. 특별하게 즐기는 '이벤트' 9가지

PART4. 귀엽고도 신비로운 '동물' 8가지


'종이쌤'하면 떠오르는 것은 뭐니뭐니 해도 '미니카'일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종이쌤의 가장 인기있는 작품인 '미니카 접기'가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종이접기 -인기편>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가장 쉬운 미니카부터 뱀파이어 탱크 미니카, 드래곤 미니카 등 다양한 종류의 미니카를 보며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그만이었다.


아이들이 "무엇을 접을까?"하며 차례를 보더니 첫째는 아들이라 그런지 역시나 '미니카'편을 좋아했고 둘째는 아기자기, 예쁜 것을 좋아해 '이벤트'편에 관심을 보였다.




친절하게 종이접기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 두면 좋은 '종이접기 기호'와 '기본 접기'가 담겨 있다.

각 종이접기에 나와있는 기호가 무슨 뜻인지, 어떻게 접으라고 하는 건지 알아보는 부분과 본격적으로 종이접기를 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둬야 할 세모 접기, 네모 접기, 아이스크림 접기, 대문 접기와 같은 기본 접기를 배워볼 수 있다.



둘째가 종이접기에 흥미를 가졌으면 했기에 둘째 위주로 고르기~

5월은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이 있기에 카네이션 종이접기 당첨!

역시나 여자아이라 예쁜 것 위주로 살펴보는 건 어쩔 수 없음.ㅋㅋㅋ




에 자세한 설명과 그림이 담겨 있어 어렵지 않게 접는 아이들이다.

간혹 어려운 부분이 있어도 책에 담겨있는 모든 종이접기에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접을 수 있도록 QR코드를 실어 넣어 영상으로 보다 쉽게 종이접는 법을 배울 수 있으니 종이접기를 어려워한다고 해도 걱정은 No~


손으로 꼼꼼하게 색종이를 접고 펴고 누르며 제법 집중력을 발휘해 진진하게 종이를 접는 둘째는 예쁜 카네이션 완성작에 매우 만족하는 눈치다.ㅋ 아마도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선물할 생각에 더 기뻐하지 않았을까!

아이들에게는 이런 것 또한 종이접기의 매력~

종이를 접고 완성품 보며 성취감도 up!!!



첫째는 드래곤 미니카와 피젯 스피너를 뚝딱뚝딱 만들기.

색종이 접는 걸 좋아하고 어렸을 때(소싯적ㅋㅋ) 종이쌤 작품을 많이 만들어 봐서 그런지 초3 아이에게는 그저 쉽지요~



너무나 많은 장점들을 갖고 있는 종이접기.


여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종이접기가 더 있었으면 아는 아쉬움이 있지만

미취학 아이들,

특히 남자 아이라면 너무나 좋아할 3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미니카가 가득 실려있는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종이접기 -인기편>


'아이들과 어떤 놀이를 하면 좋을까?' 고민한다면 종이접기 완전완전완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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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일타과학 - 과학 영재 기초잡는
이광렬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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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상위 1%

과학 영재로 가는 비밀!

개념부터 과학 문해력까지 꽉 잡는 100가지 과학 수다



★ 이 책을 꼭 읽어야 하는 사람 ★

✔️ 과학에 호기심을 갖기 시작하는 어린이 누구나

✔️ 자녀의 과학을 함께 지도해 주고 싶은 부모

(특히 문과 부모라면 손!)

✔️ 과학을 기초부터 다시 잡고 싶은 중•고등생들은 몰래 보는 책

 


▶ 지은이. 이광렬

'국민 과학 멘토'로 불리는 저자는 고려대학교 화학과 교수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해 <네이버>에 과학 글을 연재하고 프리미엄 과학 콘텐츠 구독 1위를 기록하신 분이라고 한다.


과학고, 카이스트를 거쳐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공부하며 논문을 260편 넘게 썼지만 더 많이 연구해서 논문을 쓰고 싶다고 하니 '찐 과학 사랑의 1인자'가 아닐까 싶었다.


또 다른 저서로는 <재미있고 쓸모있는 화학 이야기>, <게으른 자들을 위한 수상한 화학책>, <브초가족의 유쾌한 화학생활>이 있다.



책 이야기. 초등일타과학

과학 영재 기초잡는 <초등일타과학> 겉표지에는 이광렬 교수의 첫 어린이 책으로, 읽으면 저절로 이해되는 '스토리 과학'이라는 문구가 있다.


책을 들여다보니 왜 그런 말을 썼는지 이해가 갔다.





과학자들은 항상 물음표를 달고 살아.

.

.

.

탄수화물은 뭘로 만들어지는 거야? 단백질은? 금속은? 공기는?

그래서 이것들을 더 잘게 쪼개기 시작했어.

쪼개고 쪼개고 쪼개서 어떤 물질을 이루는 가장 기본이 되는 입자들을 찾아냈어.

이걸 '원자'라고 부르기로 했지.   -p16


<초등일타과학>에는 화학, 생물, 지구과학 분야의 주제들을 가지고 과학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왜?'라는 호기심 가득한 100가지의 과학 질문들이 담겨있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딱딱하고 어려운 과학용어와 개념들로 설명하는 것이 아닌 흥미로운 하나의 과학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친숙한 말투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스토리형식으로 과학의 용어나 원리를 설명해 주는 것이 <초등일타과학>이 가진 특징이다.





그림을 통한 친절하고 직관적인 설명은 아이들이 과학언어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노트에서 한 번쯤 봤을 법한 그림들.ㅋ

책을 보고 따라 그리며 그림과 그 그림에 담겨 있는 내용을 아이가 술술 이야기하는 날을 상상해 본다 :)



1단원. 원자와 분자, 그리고 물질 (과학 교과 연계 : 초3-1, 5-1, 중2)

2단원. 기체의 성질 (과학 교과 연계 : 초3-2, 5-1, 6-1, 중1)

3단원. 물질의 상태, 고체, 액체, 기체 (과학 교과 연계 : 초3-2, 4-2, 5-1, 6-1, 중1)

4단원. 물과 수용액의 성질 (과학 교과 연계 : 초3-1, 4-1, 5-1, 중2)

5단원. 산과 염기, 산화와 환원 (과학 교과 연계 : 초5-1, 5-2, 6-1, 6-2, 중3)

6단원. 분자의 상질과 화학 구조 (과학 교과 연계 : 초3-2, 4-1, 5-1, 6-2, 중1, 중2)

7단원. 생명의 화학 (과학 교과 연계 : 초6-1, 6-2, 중2, 중3)

8단원. 지구와 우주 (과학 교과 연계 : 초4-2, 5-2, 6-2, 중1, 중3)





단원별 '과학 교과 연계' 표시로 몇 학년 교과서와 연계된 내용인지 알 수 있어 해당 학년에 맞는 주제들을 살펴 볼 수 있다. 초등 교과 내용뿐만 아니라 중학교에서 배우는 교과 내용까지 담아내어 과학이 어려운 중, 고등학생들이 과학의 기초를 재미있게 다질 수 있도록 만든 책이지 않나...^0^





각 질문에 대한 내용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핵심 '키워드'를 넣어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한 단어들로 이야기해 줌으로써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한 눈에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역으로 글의 내용을 잘 파악했는지 키워드를 가리고 글을 읽고 직접 핵심 키워드를 찾아내는 연습을 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봤다.





각 이야기별로 각각의 주제에 대한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한 '한 줄 정리',

과학 용어에 대한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어렵다고 느껴지는 과학 용어를 한자로 풀어 정리한 '과학 문해력',

'탐구왕 과학퀴즈'로 재미있게 퀴즈를 풀며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복습할 수 있게 담아낸 부분에서 과학을 익히는 아이들을 위한 세심함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과학은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러한 과학을 통해 세상의 이치와 새로움을 배울 수 있다고 한다. 초등 3학년이 된 첫째는 지금까지 과학 학습만화와 같은 책으로 이론적인 배경지식을 익히거나 혹은 집에서 하는 과학실험, 직접 체험관에 가서 과학체험을 하는 것 등 주로 놀이 중심의 과학을 접해왔다. 그러나 과목이 세분화되는 초등 3학년부터 본격적으로 과학 과목을 배우기 시작하는데 지금처럼 놀이 중심 과학과 더불어 이제는 일상에 어떤 과학이 숨겨져 있고 '왜?'라는 호기심을 가지고 그 과학에 담겨져 있는 과학적 원리와 개념들을 보다 이해하기 쉽고 깊이 있게 바라보며 과학을 접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꼭 읽어보게 하고 싶었다.



✔️ 햇빛이 쨍쨍 찌는 한 여름, 얼음이 담긴 음료수를 마시며 '얼음은 왜 물 위에 떠 있는 걸까?'

✔️ 맛있는 삼겹살을 먹다보면 고기를 굽고 있는 아빠의 목소리에서 "앗! 뜨거워!"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처럼 '삼겹살을 구울 때는 기름이 왜 튀는 걸까?'

✔️ 달달한 '설탕은 왜 찬물보다 뜨거운 물에서 더 잘 녹을까?'

.

.

.

위와 같은 질문처럼 평범한 일상에서 조금만 눈을 돌리면 물음들이 가득한 과학들이 펼쳐진다. 이러한 과학과 연결되어 있는 우리의 생활속에서 <초등일타과학>에 담겨있는 수많은 일상 속 질문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끊임없이 탐구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과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지 않을까?!



과학에 조애가 깊지 않은 엄마가

과학을 더더더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해주고 싶은 자녀들과

어린이의 시각에서 이해하기 쉽게 쓰여진 <초등일타과학>를 함께 읽고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길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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