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사계절 자연물 놀이 - 자연 속에서 창의성과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세상에서 제일 시리즈
헬로숲 박채원, 이아영 지음 / 슬로래빗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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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우리 아이들의 놀이터고

자연 속 자연물이 우리 아이들의 장난감이 될 수 있는 책!



<자연속에서 창의성과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사계절 자연물 놀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별로 자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아이와 함께 다양한 자연물 놀이를 해 보아요♡



아이가 책을 보자마자 신나하며 책을 살펴보네요.

어떤 걸 만들어 볼까?

꼼꼼하게 하나하나 살펴보는 모습이

사뭇 진지합니다. ㅋㅋ



엄만 그저 웃지요 :)




마침 집에 있는 돌멩이로 놀이하기 시작~


저 돌멩이가 몇 년째 집에 있을 때는

쳐다도 안 보더니

책에 있는 설명 보고는

바로 쓱싹쓱싹!


집에 굴러다니는 재료로

이렇게 재밌게 놀이 할 수 있기, 없기! ㅋ




첫째, 둘째 모두 각자의 스타일대로

돌에 그림 그리기~


돌멩이가 도화지가 되어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어요!




각 놀이마다 이렇게 연계 그림책도 써져 있어서

책을 먼저 읽고 독후활동으로 해도

참 좋아요♡




책을 참고해서

어떤 식으로 만들어 볼까 생각하더니...

나만의 스타일로 꾸며 만들기 완성 후

완전 신나하는 아이예요.


자신이 직접 만들어서 완성까지 한 게

엄청 뿌듯한 것 같더라고요.

자신감 Up, Up!


스스로 걸어 놓은 곳도 정해서

똭! 걸어 놓기까지.


엄마 나뭇가지 없어?

매미 허물은?

솔방울 있으면 주워 와~



저희 집 아이는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사계절 자연물 놀이>를 만나면서

그 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곳들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더 꼼꼼하게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책에도

"자연물 놀이의 좋은 점"은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탐구할 수 있는 것들이

무궁무진하다는 것.



구석구석 탐구하는 관찰력과 집중력 향상은 물론이고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



생태 감수성과 환경친화적 태도를

기를 수 있다는 것 등등.



책을 활용해서 자연물로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으니



일석 이조?! 삼조?!

아니오~

일석 다조입니다!!!

ㅎㅎㅎㅎㅎ

♡ 0 ♡



또한

숲에서 놀이할 때 지켜야 할 원칙이나

안전사고의 종류와 대비책,

식물이나 곤충의 이름 찾아보는 방법,

식물 채집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놀이 방법 곳곳에 QR코드가 있어서

놀이에 필요한 도안을 받을 수도 있고

놀이 모습이나 준비 과정도 영상으로 확인 가능.

만들기 어려운 것은

영상을 참고할 수도 있어요.



올 여름방학 아이와 함께 뭘하며 보내야 할까?

고민하시는 부모님들께

이 책을 무한 추천해 드립니다.



굳이 먼 곳까지 나가지 않아도

가까운 집 근처에서도

다양한 놀이 가능!

손쉽게 재료 구하기 가능!



아이들의 몸도 마음도 튼튼하게, 머리는 똑똑하게

키워줄 수 있는


<자연속에서 창의성과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사계절 자연물 놀이>



꼭 만나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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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동그라미 육아 - 하버드대 아동 발달 전문가가 알려주는 다양성 육아 로드맵
지니 킴 지음 / 웨일북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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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존스홉킨스대 지나영 교수 강력 추천 ☆

☆ 100년 역사 하버드 육아 로드맵 CHILD 수록 ☆

☆ 베스트셀러 《회복탄력성의 힘》 지니 킴 작가 신작 ☆


완벽한 육각형 아이가 아닌

중심이 단단한 동그라미 아이로,

평균보다는 다양한 균형이 중요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육아에 대한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육아'라고 조금만 검색해 보면

시기별 육아법이나 시기별 성장발달 등 많은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아이들 개개인마다 같은 육아법을 적용한다고 아이들에게 모두 맞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은 제각기 발달 양상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육아에는 정답이 없다."라는 말이 맞지 않을까!



나 또한 육아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접하면서

'내 아이는 왜 이런 육아법이 안 통할까?', '내가 잘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

수없이 생각하고 고민하며 육아를 하고 있다.

9살, 7살 아이를 키우면서 여전히 어려운 육아.

그 해답을 하버드 동그라미 육아에서 찾아 보았다.



<하버드 동그라미 육아>는

0세부터 7세까지 아이들의 다양한 발달 양상에 대한 내용들을 담아두었다.



특히 이 책에서 자주 강조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아이들 발달에 가장 기본인 '다양성'에 대한 것을 받아들이고 존중하여

그에 걸맞은 방법으로 육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자로 잰듯한 완벽한 육각형의 아이가 아니라

중심이 단단하고 자기 삶을 잘 개척할 수 있는 동그라미 아이로 키우는 육아 로드맵을 만드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기 쉽게 담아내고 있다.




1장에서는

아까 이야기 한

아이 발달의 다양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이마다 저마다의 발달 속도와 방향이 있지만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 부모들에 대한 이야기에

마치 내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큰 공감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동안 내가 너무 내 아이의 단점만을 고쳐주려고 한 것은 아닌지,

그리고 그러한 행동들로 내 아이가 갖고 있는 강점마저도 더욱 키울 수 기회까지 놓치고 있었던 건 아닌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이에게 부족한 부분이 보인다면 그것을 질책하거나 주목하기보다는 다른 시각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이런 태도는 부모가 먼저 연습해야지만 아이에게 전해줄 수 있습니다. 약점 안에서 강점을 보는 것은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작업이며, 이는 자기 자신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메타인지를 키워주는 작업이기도 합니다.p78


일반적으로 아이의 기질을 '순한 아이', '느린 아이','까다로운 아이' 이렇게 3가지로 나눠 소개합니다.

기질이란 일상에서 생기는 자극에 반응하는 하나의 방법일 뿐, 절대 어떤 기질이 더 좋고 더 나쁜 것은 없습니다.

'느린 아이'는 자신이 속한 세상을 알아가는 데 시간을 조금 더 두고 신중하게 대응하는 아이입니다.

'까다로운 아이'는 주어진 환경에 조금 더 예민하게 반응하며 적응하는 아이입니다.

'순한 아이'는 긍정적인 뉘앙스가 깔려 있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잘하고 자극에도 크게 반응하지 않아 제일 좋은 기질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자기 의사 표현이 명확치 않아 다른 사람의 의견에 따라가기만 하는 모습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p80




2장에서는

아이들의 발달을 인지, 언어, 사회 정서, 신체, 자조, 행동인 6가지의 발달 영역으로 설명해주고

또한 실제 영역별 발달 고민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들을 제시해 주어

좀더 실질적인 육아에 대한 고민들을 풀어주었다.

이 또한 내가 갖고 있는 고민들이 함께 있어서 조언해 준 부분을 특히 자세히 읽어 보았다.



3장은

지금까지는 아이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보았다면

이 장은 실천하기편으로

하버드 육아 로드맵을 그려보고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 적혀있다.



아이를 아이답게, 동그라미 아이로 잘 키우기 위한

하버드식 육아법을 5가지의 키워드 CHILD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주고 있다.



Character 인성

Habit 습관

Imagination 상상력

Learning 배움

Diversity 다양성


5가지의 키워드에 따라 어떻게 육아를 해야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아이를 성장시키기 위한 나쁜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바꾸는 마법의 하버드 3R 내용이나

각 키워드에 맞는 다양한 질문법들을 우리 아이들에게도 적용해 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저자는

물론 이 책으로써 제가 세상 모든 아이의 발달에 관해 명쾌한 답을 제시할 수는 없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아이마다 발달의 양상이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버드 동그라미 육아를 통해 모든 부모가 아이의 발달을 어떻게 바라보고 해석해야 할지, 더 나아가 어떤 방법으로 대응해야 할지 자기만의 육아 로드맵을 그려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p9

라고 말한다.



육아에 있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내 아이를 관찰하고 파악하는 일이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다.



나이에 맞는 발달 과정은 참고만 하고

<하버드 동그라미 육아>를 통해

내 아이의 발달, 속도, 기질에 맞는

동그라미 육아 로드맵을 그려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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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집콕 실험실
이치오카 겐키 지음, 송소정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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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다가오는 여름방학.

아이와 여름방학 동안 어떻게 보내야 할까?고민하던 차에 <두근두근! 집콕 실험실> 책에 눈이 갔다.


특히 큰 실험 재료 없이도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과학 실험이 담겨져 있다는 이야기에 더 끌렸던 책이었다.



실제로 <두근두근! 집콕 실험실>은 주방, 욕실, 다용도실, 거실 등 일상생활을 하는 집 안 곳곳을 과학실로 삼아 손쉽게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 실험을 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차례에는

물로 비밀 메시지 쓰기!? 암호 빵을 만들자!

알루미늄 포일을 사용해 아주 쉽게 감자 껍질 벗기기

물을 자주 쓰는 곳을 청소할 때는 치약을 활용하자!

신발 냄새가 사라진다! 신기한 동전의 마법

.

.

등등


책에 담겨져 있는 내용들을 보면서 '이것도 과학이었어?'라고 할 정도로 우리 생활 곳곳에서 많은 과학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첫째는 책을 보면서 퀴즈 형식으로 질문을 내며 재미있어 하기도 했고, 직접 아이들과 실험해 보며 실패를 맛보기도 하고 (실패시 왜 실패했을까?생각해보기도 함) 성공의 짜릿함을 느껴보기도 했다.




아이들이 손가락에 물을 묻혀 식빵에 무언가를 그리고 맞추는 과학 실험.

몇 번씩 "엄마, 보지마~ 보지마~"를 외치던 아이들.

집에 토스트기가 없어 오븐용 레인지에 했더니 돌려도 돌려도 모습이 보이질 않아서 아이들의 기대가 한 껏 무너졌던 순간을 맛보았다.



병에 붙은 스티커를 제거해 보기 위해 마침 다 쓴 빈 병에 드라이기를 갖다 대고 떨리는 마음으로 스티커를 떼어보니

'오! 손쉽게 스티커가 떼어지는 게 아닌가!' 👍

아이와 함께 몇 번을 "신기해!"라고 외쳤던지 ㅋㅋ



'어? 이건 내가 알고 있던 내용인데?'하는 것들도 이것이 '왜' 과학인지에 대한 설명을 해주어 '왜?'가 '아!'로 바뀔 수 있게 만들어 준,

과학에 대한 지식을 배울 수 있게 해주는 <두근두근! 집콕 실험실>



이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집 안 곳곳을 과학실험실로 만들어 버리는 <두근두근! 집콕 실험실>을 통해 집 곳곳에 어떤 과학이 숨겨져 있는지 아이와 함께 열심히 찾아봐야겠다.



함께 "가랏~~~올 여름방학은 너로 정했다!"를 외쳐보자.

(포컷몬 버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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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평범한 돼지 피브 우리 아이 인성교육 21
K-파이 스틸 지음, 류수빈 옮김 / 불광출판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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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평범한 돼지 피브>는

평범함 속에

누구나 자신만이 갖고 있는 개성이 있음을,

즉, 아주 평범한 돼지 피브를 통해

다름은 '틀림'이 아닌

'다양함'임을 느낄 수 있도록

책을 통해 말해주고 있어요.



출판사 말에서는

"아주 평범한 돼지 피브는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더욱 빛나는 자신을 만날 수 있다는

메세지가 담긴 그림책이다"

라고 소개하기도 해요.



한 가운데에 앉아

씨~익 웃고 있는

점무늬가 있는 돼지가

바로 피브예요.



아이와 함께

피브가 누구일까?

다른 돼지들과 달리 점무늬가 있네?

피브는 어때 보여?

그림을 보며 한참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야

책을 넘겨 보았습니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피브에게

새로 온 전학생의 말 한 마디가 한 마디가

피브를 '다른' 돼지가 된 느낌이 들게 해요.



"피브, 너 도대체 뭘 먹고 있는 거야?

냄새가 정말 고약해!"




늘 먹던 음식이건만

피브는 점차 불만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 모습을 보던 엄마는

피브를 데리고 가족들과

대도시로 나들이를 가자고 이야기합니다.




그곳에는 정말 다양한 돼지들이 살고 있지요.

언어도,

생김새도,

심지어 먹는 음식도

모두 달랐어요.



피브는 세로 줄무늬 돼지에게 다가가

전학생이 자신에게 한 말을

똑같이 말을 합니다.



"너는 희한한 음식을 먹는구나?

냄새도 좀 고약하고."



"너에게는 이상해 보일지 몰라도

나에게는 아니야."


피브는 여기서 큰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피브는

전학생의 말에

아무말도 하지 못했던 전과는 달리

이번에는 당당하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는 오히려 다른 돼지들에게

자신의 도시락을 나눠 먹자고 제안을 합니다.



처음에는 멈칫하던 돼지들도

피브처럼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서로의 도시락을 나눠 먹으면서 책이 끝이 납니다.




피브가 대도시에 가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아마

남들과 다르다는 것이

이상한 것도 아닌,

틀린 것도 아니라는 것.

다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모든 것이 특별하면서도 평범하다는 것을

깨닫지 않았을까요?!



우리 아이들도

<아주 평범한 돼지 피브>을 읽어보면서

나와 남의 다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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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짝달싹 못 하겠어! 국민서관 그림동화 283
줄리아 밀스 지음, 서남희 옮김 / 국민서관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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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짝달싹 못 하겠어!>는

힘든 친구의 상황에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우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마음 따뜻한 그림과 말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몸이 뒤집혀진 거북이 한 마리.

이리로 저리로 아무리 움직여도 뒤집을 수가 없네요.


그 모습을 보고 있던 다른 동물들이

한 마리씩 와서 이야기를 합니다.





오리는 발을 팔락팔락 흔들어 봐,

캥거루는 꼬리를 까닥까닥 움직여 봐,

아르마딜로는 몸을 공처럼 동글동글 말아 봐라고요.

하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뒤집혀진 채로 옴짝달싹 못하는 거북이는

점점 힘겨움과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때 주머니쥐가 다가와 말을 건넵니다.

"그러고 있으면 아프진 않아?"라고요.

그리고는 거북와 많은 대화를 합니다.




잠시후...

앗, 먹구름이다!

비가 쏟아지기 전에 너라도 얼른 피해.

라고 말하는 거북이.


그런 거북이와 함께 비를 맞고 있는 주머니쥐.



그 순간

함께 비를 맞고 있던 주머니쥐의 행동이

거북이의 생각을 바꾸게 만들었습니다.



여전히 옴짝달싹하지 못하지만

거북이는 조금 전과는 다르게

옴짝달싹 못하는 것도 썩 나쁘지 않다는 걸 느껴요.




어쩌면 친구란 이런게 아닐까요?

도움이 필요한,

어려움에 처한 친구에게 조언을 해 주는 것도 좋지만

타인의 마음을 챙겨줄 수 있는 공감과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된다는 것을 말이지요.



저도 보통 친구들이 힘든 일들을 이야기하면

그것에 대한 해답을 찾아주기 위한 말만 해줄때가 많은데

이번 <옴짝달짝 못 하겠어!>를 읽고

잔잔한 울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친구가 힘든 일을 겪고 있을 때

어떻게 해줘야 할지 잘 모르는 우리 아이들에게,

<옴짝달싹 못 하겠어!>을 보며

이런 방법도 있다고 이야기 해주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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