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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 4 : 지구가 궁금해 ㅣ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 4
윌리엄 포터 지음, 리처드 왓슨 그림, 정지현 옮김, DEEP 교수학습개발연구소 감수 / 아이스크림북스 / 2025년 6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최신 개정 교육과정 연계 ★
★ 초등 • 중등 필수 과학 개념 수록 ★
★ KAIST 정재승 교수 강력 추천 ★
이번에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시리즈 <물리가 궁금해>, <화학이 궁금해>, <생물이 궁금해>에 이어 4번째 책인 <지구가 궁금해>편이 찾아왔습니다.
사실 그동안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시리즈를 잘 몰랐었는데 이번에 우연히 4번째 출간 소식을 알게 되고 이 책이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책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시리즈가 왜 인기가 있는지 그 이유 알겠더라고요.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4: 지구가 궁금해》는 아이들이 평소에 궁금해 하던 지구에 대한 물음을 재미있게 만화로 그려내 과학적으로 그 궁금증을 풀어내는 책이에요.


지구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지구는 정말 둥근지, 지진은 왜 일어나고 화산은 왜 폭발하는지와 같은 궁금증은 물론이고 미켈란젤로 같은 조각가가 되려면?, 화산에서 서핑을 해 볼까?, 크레바스를 건널 수 있을까?와 같은 엉뚱하고 기발한 호기심에 대한 궁금증도 과학적인 원리로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의 세계, 그 중에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그 안에 있는 땅과 바다, 하늘에 대해 딱딱한 글로 지루함을 더해주는 책이 아닌 만화 형식의 귀여운 캐릭터 '알베르트 캣슈타인 박사'와 그의 조수 '햄릿', '냥스 다윈 박사'가 재미있고 유쾌하게 풀어 내지요.
단순히 만화만 그려져 있는 것이 아닌 과학적 개념들을 적당한 줄글로 설명하여 아이들이 학습만화만 보는 것이 못마땅한 저 같은 학부모님도 아이들에게 추천해 주기 좋은 책이에요.

초3인 저희 아이도 처음에는 만화로 되어 있어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책을 펼쳐보더니 내용이 궁금해 열심히 줄글까지도 읽어 내려가더라고요. 줄글이 너무 길지 않아 초등학생 아이들이 읽기에 부담 없고, 과학적 용어와 같은 중요 포인트 부분은 굵은 글씨로 나타내 한 눈에 쏙 들어와요. 또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어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배우는 필수 과학 개념이 수록되어 있고 최신 교과과정의 내용을 반영한 점도 마음에 쏘옥 드는 엄마입니다.
자연스럽게 교과서에 담긴 주제들을 접해보며 과학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기에 재미와 학습,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책으로 이만한 게 없어요.
책을 읽으며 쫑알쫑알 "엄마, 이거 알아?"라고 연신 엄마를 불러대는 통에 함께 읽을 수밖에 없는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4: 지구가 궁금해》
지구에 대한 우리 아이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어줄 캣슈타인 박사의 연구실로 우리 아이들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