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창용쌤이 만든 5가지 글씨 공식으로 누구나 하루 만에 글씨 교정!"
<어린이 손글씨의 힘!>의 저자인
'명필 선생님', '판서 한석봉'으로 불리는 창용쌤이
칠판에 한 자 한 자 또박또박 글씨를 써 내려가는 영상을 본 적이 있다.
칠판에 쓴 글씨가 어찌나 반듯한지, 마치 자로 잰듯한 글씨체가 한 눈에 들어왔었다.
초등학교 3학년인 첫째 아이의 삐뚤빼뚤한 힘없이 쓰는 글씨체를
교정할 수 있는 시기가 지금 밖에 없을 것 같아 고민하고 있던 차에
(고학년이 되면 엄마 말을 안 들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ㅠ)
마침 이번에 창용쌤이 어린이들을 위한 글씨 교정 워크북을 내셨다고 해서
'이거다!' 싶었다.ㅋㅋ

누구나 창용쌤이 직접 칠판에 쓴 글씨를 보면
우와~ 소리를 내지 않을까?!
<어린이 손글씨의 힘!>에는 수학에 공식이 있듯
글씨에도 "예쁘게 쓰기 위한 5가지의 핵심 공식"이 있다고 한다.
창용쌤 손글씨의 5가지의 공식
1. '가나다'의 시작은 언제나 출발화살표!
2. 가로형 받침글자의 시작은 깃털화살표!
3. 세로형 글자의 시작은 출발화살표!
4. 세로형 받침글자는 모음으로 중심 잡기!
5. 나머지 글자는 네모칸에 쏙~!
창용쌤이 말씀하시는 글씨 예쁘게 쓰는 공식을 보니
네모칸 안에 글자가 가득 들어온다는 느낌으로 쓰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자음과 모음의 조합 그리고 받침, 겹받침 등을 쓸 때
'모눈 종이'에 각 글자를 쓰는 '시작의 위치'를 기준으로
(저자는 친절하게 시작의 위치를 '출발화살표'라고 말하며 출발 위치를 표시해준다.)
어떤 위치에서 글자를 써 내려가야 하는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화살표로 표시되어 있는 부분을 보며
아이가 바로 어느 지점부터 글씨를 써 내려가야 하는지 알아채고
글씨 쓰기 연습을 하는 모습이 제법 진지하다.


처음에는 따라 쓰는 연습을 시작으로
따라 쓰는 글자없이 한 칸에 스스로 공들여 글자를 쓰는 모습을 보며
글씨 교정에 앞서서
또박또박 정성들여 글자를 쓰는 것 자체만으로도
아이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점점 더 나아지는 글씨체에 박수를 보낸다~ ^0^/
한 번에 "예쁜 글씨 쓰기로 교정 됐어요~"가 될 수는 없겠지만
아이가 글씨를 바르게 쓰겠다는 생각을 한 그 순간부터
아이의 변화는 시작되었다.

우리 아이의 글씨 교정,
창용쌤의 <어린이 손글씨의 힘!>으로 함께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