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쳐쓰기의 힘 - 초등 글쓰기가 쉬워지는 비밀
김성효 지음 / 경향BP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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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효

글 쓰는 엄마이자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강연하고 상담하는 27년차 교육자이다. 전국에서 교사와 학부모를 위해 다양한 교육 노하우를 전파하며 글쓰기 교육에 힘쓰고 있고 저서로는 <뚝딱! 세계 명작으로 시작하는 두 줄 글쓰기>, <초등공부, 독서로 시작해 글쓰기로 끝내라>,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등이 있다.




☞ <고쳐쓰기의 힘>은 저자이신 김성효 작가가 그간 교사들과 아이들에게 가르쳐 왔던 글쓰기에 대한 노하우를 다룬 책으로, 초등학생 아이들의 글쓰기 비법이 담겨있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아이들의 글쓰기가 향상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1장 글쓰기 왕초보 탈출하기

2장 고쳐쓰기로 글쓰기 초보 탈출하기

3장 자세하게 고쳐쓰기로 글쓰기 고수되기

4장 실감나게 쓰기로 글쓰기 고수되기

5장 고쳐쓰기로 논술 고수되기

6장 고쳐쓰기로 독후감 고수되기

부록 선생님 고민 있어요




작가는 직접 글을 쓰고, 글쓰기를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가르치면서 깨들은 것이 글이란 '많이 쓴다'고 해서 느는 게 아니라 글을 '다시 고쳐 썼을 때'는다고 말한다. 때문에 매일 글쓰기를 하기보다는 한 편의 글을 잘 다듬어 제대로 된 글을 썼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다. <고쳐쓰기의 힘>에는 제대로 글을 쓰기 위한 방법과 알려준 방법을 토대로 기존의 글을 고쳐 쓰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글을 쓰면 좋은 점과 글을 쓸 때 하면 안 되는 것부터 연습장에 글쓰기 연습을 하기 보다는 원고지 쓰기를 말씀하시며 200자 원고지 쓰는 법.

(원고지에 글을 쓰면 띄어쓰기나 맞춤법 연습할 때 좋고 자신이 쓴 글의 분량을 확인하기에 좋다고 한다. 안 그래도 아이의 띄어쓰기 실력이 들쑥날쑥이었는데 원고지 하나 준비?! ㅋㅋㅋ)




글쓰기 초보 탈출을 위한 방법으로 긴 문장을 짧게 단문으로 바꿔보는 연습, 육하원칙에 맞게 질문하면서 쓰는 연습, 글로 그림을 그려보듯 묘사해서 쓰는 연습.

(우리집 아이도 문장을 길게 쓸 때가 있는데 단문 연습이나 육하원칙으로 쓰는 것을 꾸준히 연습하면 글이 좀 더 매끄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실감나게 쓰기 위해 의성어, 의태어를 넣어서 쓰는 연습.

더 나아가 논술과 독후감 쓰는 연습까지 해 볼 수 있도록 글을 잘 쓰기 위한, 글을 잘 다듬을 수 있는 방법들을 말해주고 있다.



첫째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고 처음 일기를 쓰기 시작했을 때, 어떻게 써야 할지 시도조차 못하고 간절한 눈으로 내 눈을 쳐다보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지금은 일기를 혼자 알아서 쓰고 있지만 좀처럼 늘지 않는 글쓰기 실력에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을 해왔던 터라 이 책을 읽고 아이가 쓴 글을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좋은 문장으로 만들 수 있을지 생각해보고 아이뿐 아니라 나도 좋은 글을 쓰기 위한 방법들을 배워나가도록 해야겠다.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친구들,

글은 쓰지만 글쓰기 실력이 늘지 않는 친구들,

내 아이의 글을 어떻게 봐 줘야 할지 어려워하는 부모님들이 읽으면 좋은 <고쳐쓰기의 힘>

초등 글쓰기가 쉬워지는 비밀이 무엇인지 한 번 살펴보았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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