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국민영어법 Starter

New 국민영어법 Starter - 전 국민 영어 말하기 혁명 ㅣ New 국민영어법
이민호 지음 /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 / 2023년 9월

영어를 손 놓은지 10년이 흘렀다.

새해만 되면 새해 목표에 '영어 공부하기'가 필수였는데

작심삼일이 날 위한(?) 말이었는지...

며칠만에 흐지부지되기 일쑤.

이것도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새해 계획에 조차 빠진 지 오래되었다.

그러다 우연히 저자 이민호 강사님의 영상을 본 적이 있었다.

양손을 온몸에 갖다 대면서

with, with, with를 말하는 장면이었는데

그것이

'외우기 식'이 아닌 '말을 이미지로 연상하는 학습법'이었다는 걸

이번 New 국민영어법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국민영어법의 저자이신 이민호 강사님은 현재 시원스쿨 대표 강사이시다.

학창 시절 영문법 부진아였던 그는 2010년 대한 민국 최고의 영어 강사를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로,

어려운 용어가 많은 문법책과 두꺼운 토익 문제집은 과감히 덮고

쉬운 영어라도 주변 사물, 상활들을 하나하나 영어로 말해 보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그리고 영어 공부를 한 노력들을 깨알같이 담아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말로 정리하려고 노력한 책이 바로 New 국민영어법이다.

New 국민영어법은

Starter, Booster

2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Starter는 영어의 기본이 되는 어휘, 어법, 기초 표현과 문장들이 수록되어 있고

Booster는 중상급 수준의 필수적인 영어 표현들이 수록되어 있어

자신의 영어 실력에 맞는 책을 찾아서

기초수준에는 Starter 책을

조금 수준이 있다 하면 Booster 책을 살펴보며

영어를 익히면 좋을 것 같다.

내가 살펴본 책은

Starter편으로 기초부터 다지자는 생각으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New 국민영어법의 학습 로드맵

① 영어 공부 10계명 새기기

② 말 이미지 연상 학습

③ 600문장 영작 연습

④ 5.5.5 영어 말하기 훈련

<New 국민영어법>에는

영어 공부에 앞서서 영어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는 영어 공부 10계명이 나와있다.

본격적으로 영어를 익히기 전에

어떤식으로 영어법을 익혀나가야 할지

영어에 대한 마음 가짐을 다질 수 있는 글이 담겨져 있었다.

그럼 본격적으로

영어 Start~!

(원래 처음 의욕은 뿜뿜!!!인 법, 이 마음이 꾸준히 가길..ㅋㅋ)

책에 나온 말 이미지 연상 학습법은

with를 예로 들어

지금까지

[with=함께]라고 배웠다면

국민영어법에서는

[with=딱 붙은 그림]이라고 표현했다.

안경이 얼굴에 딱 붙은 고양이,

귀걸이가 귀에 딱 붙은 여자,

총이 손에 딱 붙은 남자처럼

안경 낀 고양이

귀걸이 한 소녀

총 든 남자

따라서

[낀, 한, 든= with]로

말을 이미지로 연상해서

[딱 붙은 그림]이 있는 문장에는 with의 전치사로 표현해

보다 쉽게 머릿속으로 이미지화하여

영어표현을 배울 수 있다.

with뿐만 아니라

a, the, of, to, for, at, on 등을

다양한 이미지 연상 방법으로 표현해서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이미지 연상법의 필수 표현들 600문장이 수록되어 있어

5.5.5 연습법으로

5번은 천천히 정확하게 말하기

5번은 오디오 파일을 성대모사 하듯이 말하기

5번은 상상하면서 말하기를 통해

반복적으로 문장을 듣고 직접 말을 하며 익히는 방법을 소개해 준다.

영어 익히기에는 반복학습이 중요하기에

책에 수록되어 있는 QR코드로

방금 배운 문장을

바로바로 듣고 따라할 수 있고

따로 검색하지 않아도 돼서 편리했다.

특히 원어민 목소리라

발음에도 신경써서 따라 읽을 수 있는 부분도 좋았다.

사실

오랜만에 시작하게 된 영어 공부를

New 국민영어법 STARTER로 시작하게 된 이유가

글로만 된 딱딱한 영어책이 아닌

이미지로 연상하고 각인하는 학습법이

나에게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다가와

보다 쉽고 재미있게 기초 영어를 익힐 수 있을 것 같아서가 가장 큰 이유였다.

책에도 써있듯

"10대 학생부터 60대 할머니까지

영어가 술술 나오는 세상 명쾌한 영어 소통법"이

과연 나에게도 통할까?

더 이상 나에게 있어 영어가

배우기만하는 영어가 아닌

말로 술술 나오는 영어가 되길 바라며.

기초부터 재미있게 영어를 익히고 싶은 분들은

나와 함께

New 국민영어법 STARTER로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0^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