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친구에게
박소연 지음, 뜬금 그림 / 달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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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친구에게


글 : 박소연

그림 : 뜬금

출판 : 달리





너는 어쩜 그렇게 반짝 거리니?

너도 스스로가 빛나고 있다는 걸 알까?

네가 더 빛나도록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친애하는 친구에게>는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아이들을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진정한 꿈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용기와 자신감을 복돋아 주는 마음 따뜻한 책이다.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어떨까?

여러 번 넘어지고 다시 일어난 어른도 쉽지 않은 세상인데

처음 접하는 것들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시작부터 두려움과 걱정, 불안한 마음이 생기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책은 여러 현실에 부딪히는 많은 걱정과 고민의 감정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이야기해주고 남이 칭찬해 주는 것을 꿈꾸는 게 아닌 내가 좋아하는 것을 꿈꾸는 것이 진정한 행복임을 말한다.





아이와 함께 하나 하나 그림을 보며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어리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생각해 보며 환한 미소로 가수가 되고 싶다는 아이 :)

아직은 크게 와 닿지 않을 수도 있지만 순수하게 웃는 아이에게 "꿈을 꾸며 걸어가다 보면 때론 힘든 일도 있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거야!"라고 응원을 해주었다.

나는 찾지 못했지만 우리 아이는 좋아하는 일을 찾길 바라며, 그리고 찾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을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길 간절히 바라며 말이다.



<친애하는 친구에게>가 주는 꿈의 가치와 진정한 행복의 메시지들이 다 알고 있는 이야기 같지만 나에게는 많은 공감과 잔잔한 울림을 주었다. 책을 통해 내가 느낀 이 마음이 우리 아이들의 가슴에 닿길 바라며 마음 따뜻한 그림책 한 권 아이와 함께 읽어보길 살포~시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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