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아우스터리츠
W. G. 제발트 지음, 안미현 옮김 / 을유문화사 / 2009년 3월
평점 :


이야기의 흐름에 적절한 사진을 첨부한게 특이하긴 했지만, 사진 대신 글을 더 채워 분량을 늘렸으면 더 좋았겠어. 기억을 떠올려 적은 산문적 형식이 특징이라지만, 반복하지 않아도 알만한 ˝라고 아우스터리츠는 말했다.˝가 책의 품위를 끌어내린다고 생각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고] 부적
로베르토 볼라뇨 지음, 김현균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5월
평점 :


우루과이에서 멕시코로 온 앞니빠진 매력없는 여성이 주인공 화자가 되어 1960~80년대 멕시코의 여러 예술가들과 얽힌 이야기를 한다. 멕시코의 작가들 사이에서는 의미가 있고 즐겁게 읽히지 모르겠으나, 순수한 이야기로는 읽을 가치를 느끼지 못했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고] 마스카라 - 바깥의 소설 26
레오나르도 파두라 지음, 고혜선 옮김 / 현대문학 / 2003년 3월
평점 :


배경이 더운데도 시원스레 이야기를 전개하는 매력이 있어. 게이에 대한 해석도 독특하고, 독재란 어느나라나 비슷한데, 쿠바의 사회적 배경도 볼 수 있었고, 그럼에도 싱거운 줄기의 탐정소설이라 훌륭하다고 추켜세우기는 싫은 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고] 아메리카의 나치 문학
로베르토 볼라뇨 지음, 김현균 옮김 / 을유문화사 / 2009년 1월
평점 :


이걸 왜 정리해 놓은 것일까? 의문이 들었는데, 읽다 2024년 사망을 보니 가상의 소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 인물하나하나 개성있고 내용들도 참신하고 재미있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고] 10 1/2장으로 쓴 세계 역사
줄리언 반스 지음, 신재실 옮김 / 열린책들 / 2006년 6월
평점 :


많이 알고, 재치 넘치는 척 하는 영국놈의 허황된 쓰레기같은 저작. 첫 장의 노아부터 불쾌하더니, 각 장들 뭐하나 집중을 해 열심히 읽을 가치를 느끼지 못했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