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벼락 초등한자 300 5권 - 급수 한자 6급.6급Ⅱ 대비 똥벼락 초등한자 5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하루 2글자 25일 완성
똥벼락 초등한자 300 5
 
처음부터 끝까지예문으로 공부하는 한자 교재!
배꼽 잡고 웃다가 급수 한자 6급 완성
 
 
한자 공부를 하면 아이큐가 높아진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우리 아이들의 어휘력을 높여줄뿐만 아니라 아이큐도 높여준다니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한자 공부를 하기로 했어요!
 
한자는 적기 싫어!하고 외치는 저희집 고학년도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는
한자 교재가 바로
똥벼락 초등한자 300이랍니다
 
적기 싫으면 다른 교재로 줄까?물으면 아니랍니다ㅎ
 
그만큼 똥벼락은 재미있게 웃으면서 공부할 수 있는 교재예요
 
 
#한자급수시험 #초등한자 #똥벼락초등한자 #급수한자6급 #마더텅
 
똥벼락 초등한자 300 1~6권
 
1권(8급)  2권(7급Ⅱ)  3권(7급)  4,5,6권 (6급·6급 Ⅱ )
 
  올해 6년인 아이는 4권에 이어 5권을 선택했어요
 
아직까지 한자급수시험을 치룬 적이 없는지라 6급부터 공부해 보기로 했어요
 
6권까지 끝내고나면 초등 졸업하기 전에는 한자능력검정시험에도 도전해봐야겠어요!!
 
똥벼락 초등한자 300과 함께라면 충분히 가능하지 싶어요
 
 
 
 
5권에 나와 있는 책 속의 한자가 책 뒷편에 나와 있어요
 
6급 Ⅱ에 나오는 한자는 *표시를 해서 구별이 되어지네요
6급 · 6급Ⅱ 한자는 가나다 순으로 50자씩 4 ·5 ·6 권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자기주도평가 스티커와 똥 스티커
 
고학년임에도 스티커 붙이기를  너무 좋아해요
 
똥벼락이라는 책제목에 맞게 스티커도 똥스티커랍니다
정말 재미있지요 ㅎㅎ
 
똥벼락 스티커도 아이가 한자 공부하는데 큰 힘을 주고 있어요!
 
스티커를 붙이고 싶어서 얼릉 끝마치더라고요
 
 
 
 하루에 2글자 25일 완성!!
처음 보는 한자도 획순에 따라서 쉽게 따라 적어요!!
 
 획순이 나와 있어서 아이도 한 자 한 자 적으면서 획순이 맞는지 숫자를
읽으면서 적어 보네요
 
한자 적는 칸도 똥 모양이니 적으면서 지루하지 않을 것 같아요ㅎ
 
칸이 나누어져 있어서 처음 한자를 적는 아이도 어렵지 않아요
 
 
 
 매일매일 열공한 흔적들이예요
 
자기주도평가 스티커도 붙여주고 귀여운 똥 스티커도 여기저기 붙여 놓았네요 ㅎ
 
적는 양이 많지 않아서 부담없이 꾸준히 공부하고 있어요
 
 
 
 예시 문장도 재미있게 읽어 가면서 꼼꼼히 적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고학년이라 자기주도학습에 맡겨도 될 것 같아요
 
마음에 안들면 다시 적어가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완료했다는 자기주도평가 스티커도 붙여주고 오늘의 공부도 끝~!!^^
 
하루에 두 글자이지만 스티커를 붙이고 뿌듯해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귀여운 똥 스티커도 마음에 드는 걸로 골라서 붙여줍니다~
 
스티커 붙이기에 아주 신이 났어요 ㅎ
 
똥 스티커뿐만 아니라 작은 스티커도 아깝다며 오려서 붙여 주었어요
 
 
 
 
똥 예문 읽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 봤어요
 
아이는 진지하게 읽는데 찍는 저는 계속 웃음이 나서 혼났네요 ㅎㅎ
 
저 하얀 똥은 정말 천의 똥일까?
이번에는 꼭 똥을 싸겠다는 명감으로 변기에 앉았다
그동안 모은 똥을 거름으로 용했다
똥똥이는 점에서부터 참아왔던 똥을 싸고 기뼈했다
형에게 빌린 똥을 일주일 내로 갚겠다는 각를 썼다
이상하게도 독를 하면 꼭 똥이 마렵다
 
 
 재미있게 적고는 있지만 적는 칸이 많지 않아서 금방 끝내더라고요
 
하루 날 잡아서 잘 기억하고 있는지 테스트도 해 봐야겠어요!
 
 
 
한자가 중요한 이유는 국어와 뗄래야 뗄 수가 없기 때문이죠!
똥벼락 초등한자 300으로 꾸준히 공부해서 우리 아이 어휘력도 키우고 한
자급수시험에도 도전해 보는 해가 되어야겠어요
 
똥벼락과 함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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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앙! 생각하는 숲 22
조원희 지음 / 시공주니어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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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앙!
조원희 글 · 그림
 
★라가치 수상 작가 조원희 작품★
 
같은 소리, 다른 시선
우리가 보았으나 외면한 바로 그 순간!
 
 
짧지만 긴 여운을 주는 그림책 '콰앙!'
 
이 책 한 권으로 사춘기 고학년 아이랑 모처럼 긴 대화를 나누었어요
 
그리고 아이의 생각에 놀라웠고 지금처럼 이대로 커 나간다면 세상이
어둡지만은 않겠다라는 희망도 가지게 되었답니다
 
 
표지에서는 한 아이가 횡단보도를 건너가고 있어요
 
"콰앙! 무슨 소리일 것 같애?"
 
"무언가에 부딪히는 소리 같애!
아이가 횡단보도를 건너다 차에 부딪혔을 것 같애!"
 
 
 
 
 
 
 콰앙!
 
 어느날 콰앙 하는 소리가 났어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헐레벌떡 모여 들었고 거기에는 아이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어요
 
 
 
 
 아이의 엄마도 달려오고 구급차도 달려오고 경찰차도 달려 왔어요
 
아이는 응급처치를 하고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구급차로 싣려 갑니다
 
휴~ 정말 다행이지요!
 
 
 
 콰앙!
 
어디선가 다시 콰앙하는 소리가 났어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헐레벌떡 다시 모여 들었고 거기에는 아기 고양이가 쓰러져 있었어요
 
아이가 여기까지는 같다고 이야기하네요
 
 
 
하지만
 
아기 고양이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표정에서 '외면'을 느낄 수 있었어요
 
쓰러진 아이를 바라보던 근심과 걱정은 찾아 볼 수가 없는 어른들의 표정에서
아기 고양이의 운명을 짐작해 볼 수 있었답니다
 
오일파스텔 특유의 질감과 색감이 책의 긴장감을 더해 주면서 얼릉 뒷장으로
넘기게 되었어요
 
 
 
" 엄마, 구급차는 언제 와요?"
 
 사람들은 등 돌리며 가던 길을 갔고 구급차도 경찰차도 달려오지 않았어요
 
 
고학년 아이에게 물었어요
 
"왜 구급차가 오지 않았을 것 같애?"
"동물이니깐!"
 
 
  그렇게 횡단보도에 쓰러져 있던 아기 고양이는 깜깜해질 무렵에
엄마 고양이가  와서 물고 갑니다...
.
.
.
.
.
 
아이에게 다시 물었어요
 
"만약 너라면 어떻게 했을 것 같니?"
 
"나라면 아기 고양이를 동물 병원에 데리고 갈거야!
그리고 동물의학 책에서 읽었는데 의식이 없으면 인공호흡을 해야 한대
개의 인공호흡 방법을 읽었는데 혀를 잡아 뽑고 입을 다물게 한 뒤
주둥이를 감싸고 숨을 불어 넣으면 된대"
 
쓰러져 있는 고양이가 많이 다쳐서 움직이지도 못하니 의식이 없을거라고 개와 고양이는
 비슷하니 인공호흡을 해주겠다네요
 
그동안 만화책만 본다고 눈치줬는데 그냥 읽기만 한게 아니였나봐요^^
 
 
"내가 책을 쓴다면 고양이가 쓰러져 있을 때는 구급차도 달려오고
경찰차도 달려오는데
사람이 쓰러져 있을때는 아무도 오지 않아 그렇게 쓰고 싶어"
 반전 그림책을 만들고 싶다는 고학년 아이의 생각에 또 한 번 놀라웠어요 ㅎ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서 아이 마음이 슬프고 속상했나봐요
 
동물을 워낙 좋아하는 아이인지라 감정이입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작가는 반복적인 구성과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색감을 통해 사람들의
이중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싶었다고 해요
 
작가의 그런 마음이 전해졌나봐요
 
책을 덮고 나니 마음 한 켠이 울컥해지더라고요
 
 
 여운이 남아서 책을 다시 펼치게 되는 콰앙!이였답니다^^
 
사람도 동물도 다 같은 생명이라는 걸 아이는 잘 알고 있는 듯 해요
 
아이의 이런 마음이 커서도 변함없기를 바래 보네요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으면서
마음이 성장하는 동화 '콰앙'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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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기본편 5단계 - 초등5.6학년 대상 초등 뿌리깊은 국어 독해력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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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국어 독해력의 기틀을 다지는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5단계 초등 5·6 학년 대상
 왜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인가 했더니 <용비어천가>​제 2장에 요런 글이 실려 있네요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움직이지 않아 꽃이 좋고 열매도 열립니다​"
​우리 아이의 독해력도 뿌리 깊은 나무와 같이 독해력의 기틀을 다질 수
있기를 바래 보네요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은 하루 15분 주 5회 2달이면 한 권을
완성할 수 있어요!!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제일 염려되는 부분이 독해력이였는데 매일 밥을 먹듯이
독해력도 꾸준히 풀어 보자고 했어요
모든 과목의 기초가 독해인만큼 ​지금부터라도 탄탄히 다진다면 중학교 가선
좀 편하지 않을까 싶네요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은 1~6단계로 나누어져 있어요
 
올해 6학년인 아이는 먼저 5단계부터 풀어보기로 했어요
 
5단계는 초등 5·6학년 대상인데 쉬운 단계부터 차근차근 해보자 싶더라고요
 
풀리면서 생각만큼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요
 
 단계는 우리 아이의 학습수준과 나이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주간학습계획표
 
한 주 동안 공부할 내용이 주단위로 나와 있어요
 
한 주 동안 공부할 내용을 미리 살펴보고, 스스로 계획을 세워 볼 수 있어요
 
학습을 마친 후에는 '평가 붙임딱지'를 붙임으로써 공부한 내용을 확인하고
성취도를 진단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맞은 문제수는 독해와 어법·어휘를 나누어서 적게 되어 있는데 채점을 잘못했더니
아이가 틀렸다고 알려주네요 ㅎ
 
독해보다 어법과 어휘 문제를 더 많이 틀린 걸 보면 우리 아이의 어휘력이 부
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앞으로의 학습 방향에 도움이 되었어요
 
어휘력쪽으로 신경을 더 쓰야겠구나 싶더라고요
 
 
 
 
 1회는 '시치미를 떼다' 유래를 설명하는 글이예요
 
채점하니 2회까지는 틀리는 문제없이 다 맞았더라고요
 
글의 길이와 어휘의 난이도를 고려해 점점 어려워지도록 엮어서 앞부분은 아마도 쉬웠던 것 같아요
 
날짜와 푸는 데 걸린 시간도 적게 나와 있지만 구지 적지는 않았어요
 
다 풀고 나면 자기주도평가에 스스로 붙임딱지를 붙이고 있답니다
 
그날 그날 자기 기분에 따라 붙임딱지를 선택하는 것 같아요 ㅎ
 
사춘기인 여자아이라 터치는 안하고 자기주도학습에 맡기고 있어요^^
 
 
 배경지식 더하기
 
배경지식을 알고 읽는 글과 그렇지 않은 글에 대한 이해도는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해요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은 해당 회차의 지문과 관련된 내용이면서 학생들의
배경지식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글들이 실려 있어요
 
고구려 무덤 벽화에 매사냥꾼이 그린 그림이 그려져 있다는 글을 읽고선 네이버에서
고구려 벽화를 검색해보기까지 하네요
 
하지만 매 벽화는 나와 있지 않아서 아쉬워했어요
 
 
 
 2회는 일기 예보와 기상청에 관한 설명문이예요
 
1회보다는 지문이 더 길어졌네요
 
긴 지문 읽는 걸 싫어하는 고학년이지만
저희 아이 같은 아이를 위해서 글의 내용과 관련된 사진이나 삽화가 수록되어 있어서
그림을 보고 내용을 미리 짐작해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지문 아래에는 어려운 낱말를 모아서 뜻을 풀이하고 있어서 사전을 따로
 안찾아도 된답니다
 어휘력에 많이 부족한 아이라 읽고 지나가도록 했어요^^
 
 
 3회는 일기 예보를 다룬 실용문이예요
 
드뎌 3회에서 틀린 문제가 나왔어요
 
독해는 다 맞았는데 어휘 문제를 틀렸네요
 
왕성이라는 뜻을 모르겠다며 네이버 사전을 찾아 보고 난 뒤 문제를 다시 풀어 보았어요
 
어려운 문제가 아닌데 틀린 걸 보면 어휘력이 약하구나 싶어요
 
 
 
4회는 독해는 다 맞았는데 어휘문제를 틀렸어요
 
후각과 미각을 틀린 건 실수였다고 하네요
바로 고쳐 주었어요^^
 
5회는 틀리는 문제없이 전부 다  맞았더라고요
 
 
 
1주차 학습이 끝나고나니 독해 어휘력 한자 적기가 나와 있네요
 
한자는 똥벼락 초등한자로 매일 하고 있지만 독해력에도 한자 적기가 나오니 반갑고 좋았어요
 
어휘력이 많이 부족한만큼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뿌리깊은 초등 국어 독해력>에는 주마다 독해에 도움이 될 만한 배경지식부터, 관용 표현 이야기,
맞춤법 그리고 독해력을 길러주는 한자까지 다양한 주제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정말 신경써서 만들었구나가 느껴지는 거 있죠!!
 
moon_and_james-2
 
 
 
 
2주차로 넘어가서 한글날에 대한 설명문이예요
 
마주 앉아서 문제 푸는 걸 지켜 보니 지문을 꼼꼼히 읽어 보네요
 
엄마가 앞에서 지켜 보고 있으니 나름 긴장하며 푼 걸까요?^^
 
 실수없이 다 맞았더라고요
 
다 풀고 난 다음 어떤 붙임딱지를 붙일까도 고민해요 ㅎ
 
붙임딱지는 천재! 어렵다! 재미있다! 참 잘했어요!가 있는데 재밌다를
제일 많이 붙여주었어요
 
천재는 본인이 생각해도 아닌가봐요 ㅎㅎ
 
아직까진 어렵다는 없으니 그나마 다행이지요^^
 
 
 
지문이 조금씩 길어지기는 하지만 5단계라 그런지 부담없이 푸는 것 같아요
 
<뿌리 깊은 초등 국어 독해력>은 독해 문제는 7문제가 출제되고 어휘 · 어법만을
따로 복습 할 수 있는 별도의 쪽이 회차마다 있어서 저희 아이처럼 어휘력이
 부족한 아이에게는 그야말로 취향저격 문제집이 아닌가 싶어요!!
 
어휘력이 많이 고민이였던지라 엄마 마음에는 쏙 들었어요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이라는 책이름에 걸맞게 얼마나 고심끝에
 만들어졌는지 채점을 하면서 느낄 수 있었어요
 
역시 다른 독해력 문제집이랑은 틀리구나 싶더라고요
 
그만큼 탄탄한 문제집이라 5권에 이어 6권까지 꾸준히 풀려야겠구나 싶어요
 
우리 아이의 국어독해가 고민이시라면 망설임없이 적극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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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아틀라스 - 우리 몸이 궁금한 어린 탐험가를 위한
자크 기샤르 지음, 사라 타베르니에 외 그림, 김연희 옮김, 박경한 감수 / 대교북스주니어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우리 몸이 궁금한 어린 탐험가를 위한
인체 아틀라스
​그림과 숫자로 만나는 인체 원리 설명서
인포 그래픽 인체 지도로 몸속 기관들의 비밀을 풀어 보아요!
​근육 600개와 창자 8미터로 그린 놀라운 인체 지도
책 크기가 짐작되시나요?^^
아이의 얼굴이 안보일만큼 아주 큰 사이즈랍니다!!
선명한 표지의 색상부터가 아주 강렬!!
첫 페이지를 펼치자마자 아이의 눈이 동그래지더라고요 ㅎ
인포그래픽이라 한 눈에 쏙 들어와서 아이의 두 눈이 반짝거리는 걸 볼 수 있었어요​
아이와 같이 책을 보면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답니다!
그럼 다 함께 인체 탐험을 떠나볼까요~GO
#인체아틀라스 #인체지도 #인체탐험 #인포그래픽 #대교북스주니어 #초등전학년추천
 
 
차 례
 
차례부터 시선 제압을 하는 인체 아틀라스예요
 
아이가 꼼꼼히 살펴보더라고요
 
우리 몸속 기관들은 마치 도시를 이루는 여러 시설들과 같아요
크고 높은 건물은 뼈와 피부, 복잡한 교통망은 피의 순환을 돕는 심장과 혈관, 첨단 기술 연구
단지와 인터넷 망은 생각과 기억을 관리하는 뇌와 신경을 닮았어요
 
몸속 도시에는 소화 기능을 담당하는 커다란 식당
부상과 회복을 처리하는 자동차 정비소
물의 순환이 일어나는 하수 처리장
똥과 오줌 트림과 방귀 등을 담은 기상천외한 오물박물관까지 있어요
 
정말 재미있는 책이지요!!
 
어른인 저도 아이와 함께 책 속으로 빠져들게 들만큼 매력적인 책이였어요!
 
 
 
 
건물 골조
- 골격, 뼈 그리고 성장
 
몸 전체의 뼈는 206개 = 머리의 뼈 28개 + 몸통의 뼈 52개
+ 팔의 뼈 64개 + 다리의 뼈 62개
 
걸을 때 꼭 필요한 뼈는 52개라고 해요
 
아이가 걸을때마다 52개가 다 움직이는거냐고 그럼 발가락이 하나라도 없으면 못걷냐는
황당한 질문을 하네요::
 
뼈가 강철보다 단단하다는 이야기에 믿기지가 않는다는 표정을 짓기도 했어요
뼈는 같의 무게의 강철보다 6배는 강하다니 정말 대단하지요!!
 
뼈가 한창 자랄 때는 일주일에 평균 1밀리리터 정도 키가 커진다는
이야기에 놀라기도 했어요
 
요즘 한창 성장기인데 잘 먹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건물 외벽
- 피부
 
피부 세포는 햇빛을 받으면, 피부를 보호하는 갈색 색소인 멜라닌을 만들어요
 
피부색을 보고 아이가 우리나라 사람 얼굴색이랑 아프리카 흑인들을
색깔을 찾아 보더라고요
 
검정색은 너무 검다며 갈색으로 골라 주네요 ㅎ
 
사람의 머리카락은 하루에 50~100가닥, 1년에 30,000가닥이 빠져요!
 
저희집도 여자가 두명이라 그런지 청소하다보면 머리카락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어요
 
미국에는 17미터의 드레드 머리를 한 여성이 있다는 글을 읽더니 아이가
드레드가 궁금하다며
스마트폰으로 찾아 보기까지 했어요
 
레게머리인것을 확인한 아이가 자기 취향은 아니라고 하네요ㅎㅎ
 
 
 
  커다란 식당
 -소화
 
혀를 내밀면 '혀 유두'라고 하는 작은 돌기들이 덮혀 있어요
 
혀에서 맛을 느끼는 부위가 나와 있네요
짠맛은 혀 전체에서 단맛은 혀 끝, 쓴맛은 혀 안쪽 신맛은 혀의 양쪽
가장자리에서 느낄 수 있어요
 
아이가 학교에서 배웠다며 잘 알고 있었어요
혀에는 10.000개의 혀 유두가 있다니 놀랍더라고요!
 
음식물이 25센티미터 길이의 식도를 내려가는데 10초도 안 걸린다니
각 기관들의 특징들이
한 눈에 쏙 들어 와서 기억도 오래 갈 것 같아요
 
 
 
 놀이공원
-청각과 평형
 
  우리 몸의 청각과 평형을 놀이공원에 비유한게 넘 재미있었어요
 
빙빙 비행기, 익스트림 세반고리관, 씽씽 바이킹, 번지점프 아이도
 신이 나서 읽어 보더라고요
 
번지 점프를 타면서 아래로 내려 갈 때 심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면 그건 고소공포증 이야기하네요 ㅎ
 
낭떠러지나 베란다에 섰을 때 허공으로 떨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건
 평형을 잃어버릴 때 느끼는 어지러움이라고 해요 
 
공포심을 극복하려면 아래를 내려다보지 말고 앞을 보면서 벽을 짚으라고
 하니 명심해야겠어요!
 
 
 
 아기 디자인 센터
 - 생명의 탄생
 
요즘 사춘기라서 성에 대해서 부쩍 관심이 많은데 여자의 몸과 남자의
몸이 상세히 나와 있어요
 
아기의 제작 단계를 자세히 보더라고요
 
배아가 엄마의 자궁에 착상했을 때 1.5센티미터밖에 안된다는게 신기했나봐요~
 
손가락으로 태아의 크기를 가늠해보네요
 
센터의 파업! 아기를 가지지 않기 위한 다양한 피임 방법도 나와 있어요
 
 
 
 오물 박물관
- 몸에 있는 더러운 것들
 
 머릿니 해충 사진에 기겁을 하네요 ㅎ
유치원때 머릿니를 옮아 온 적이 있었는데 정말 기억을 못하는건지 안하고
싶은건지 안난대요 ㅎ
 
머릿니는 피를 빨아 먹으려고 두피를 물어요
암캐 머릿니는 '서캐'라는 부르는 알을 낳지요
 
창자에 사는 기생충에 대해서도 몰랐다며 읽어 보았어요
위생 상태가 나쁜 곳에 있거나 익히지 않은 고기를 먹으면 음식물에 묻은
기생충이 창자에 들어와 자리를 잡아요
 
구충제를 사다 놓고선 깜빡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나더라고요
생각난 김에 다 같이 구충제를 챙겨 먹기로 했어요
 
 
 
<인체 아틀라스>는 복잡한 인체 구성을 인포그래픽으로 한 눈에 들어오도록
 한 점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몸속 기관들의 작동 원리가 한눈에 쏙쏙 들어오더라고요
 
우리 몸의 비밀이 궁금하다면 놀라운 인체 지도속으로 빠져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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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알드 달의 무섭고 징그럽고 끔찍한 동물들 담푸스 어린이 7
로알드 달 지음, 퀸틴 블레이크 그림, 천미나 옮김 / 담푸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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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알드 달의
무섭고 징그럽고 끔찍한 동물들
글 로알드 달 / 그림 퀜틴 블레이크/ 옮김 천미나
 
 이 무시시한 녀석들은 절대 여러분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려고 온 게 아니랍니다
하나같이 여러분을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 난 녀석들이지요
 
 
전 세계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꾼, 로알드 달!!
로알드 달은 아이도 잘 알고 있는 작가예요
<내 친구 꼬마거인>​을 원서로도 만나기도 했었고 극장에서 재미있게 보기도 한지라 책 제목을
읽자마자 '아하! 그 작가'하더라고요
​《무섭고 징그럽고 끔찍한 동물들은 로알드 달이 쓴 이야기 가운데 가장 기괴하고 유머
넘치는 아홉 가지 이야기를 모아 놓은 책이예요
퀜틴 블레이크는 삼백 권이 넘는 책에 그림을 그린 로알드 달이 가장 좋아하는 삽화가랍니다
개성 있는 선과 따뜻한 색감이 잘 어우러진 퀜틴 블레이크의 그림은 로알드 달의 이야기를 표현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최고의 짝궁이예요​
차 례
똑똑한 돼지
악랄한 악어
고기를 좋아하는 사자
쏘기 대장 전갈
개미 먹는 개미핥기
뽀족 가시 고슴도치
하늘을 나는 암소
두꺼비와 달팽이
배 속의 괴물
​읽으면서 세상에 이럴수가!!
상상력과 놀라움의 끝이 어디일까 싶어서 손에서 책을 놓을 수가 없었어요​
 
 똑똑한 돼지
 
 옛날옛날 영국에 모르는게 하나도 없는 어마어마하게 똑똑한 돼지가 있었어요
 
이 돼지에게도 풀리지 않는 물음 하나가 있었는데
'과연 산다는 건 뭘까?'였어요
 
어느날 밤 돼지는 깨달었어요
 
사람들이 언젠가는 지글지글 구워 먹고 줄줄이 소시지로 만들어 먹고 말거라는 것을요!!
 
다음날 돼지는 농부 아저씨를 잡아 먹고 말았어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느긋하고도 흐뭇하게 와작와작
 
 
아저씨의 점심밥이 되느니 차라리 먼저 선수를 치는 게 나을 것 같단 생각을 한거였어요!!
 
세상에 이럴수가하고 놀라웠지만 배불러 있는 돼지를 보면서 그래도 귀여운걸~하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점점 책을 읽어 나갈수록 충격이 더해졌어요!!
 
 
 
 악랄한 악어
 
악랄한 악어는 사내아이들 몸에는 겨자 소스를 듬뿍듬뿍~
여자 아이들 몸에는 꿀이나 물엿을 발라 먹는대요~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라고 이야기하고 자야지하는데 세상에나!!
 
바로 그 악랄한 악어가 나타났어요!!
 
 
그림속의 악어는 다소 우스꽝스러워 보이지만 결말이 상상되시죠!!
 
 
 
 
개미 먹는 개미핥기
 
어느 부잣집에 로이라는 아들이 있었어요
 
버릇없기로 소문이 자자한 꼬맹이였지요
 
로이의 아빠는 로이가 갖고 싶다는 건 뭐든지 사다주었어요
 
로이는 아빠에게 엄청 큰 개미핥기를  사다달라고 졸랐어요
 
아빠는 수소문 끝에 5천만이라는 돈을 지불하고 개미핥기를 사 왔어요
개미핥기는 배를 타고 오는 내내 돌봐 주는 사람이 없었다며 먹을 것 좀 달라고 했어요
 
하지만 로이는 개미나 찾아 먹으라고 얘기해요
 
로이는 놀러 온 고모에게 개미핥기를 보여 주었어요
 
"야, 개미핥기! 하품이나 쩍쩍 하며 누워 있지 말고 와서 인사해!
개미허리 우리 고모야!"
 
그러자 개미핥기는 머리채를 움켜잡고, 망설임 틈도 없이 꿀꺽!
 
그 다음 후식으로는 상상하는 그 아이가 맞아요!!
 
 
 
주말에 시골에 가니 외양간에 소가 짧은 줄에 묶여 있더라고요
 
짧은 줄에 묶여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큰 눈망울로 쳐다만보는 소들을 보면서 책 속의 돼지가
떠오르는 동시에 혹시나 잡아먹히지 않을까 염려되었어요
 
도망가는 송아지를 보면서 인간을 두려워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로알드 달의 <무섭고 징그럽고 끔찍한 동물들>은 유머와 함께 인간들을 풍자하고 있어요!
 
탐욕스러운 인간들을 응징하고, 조롱하는 동물들을 모습을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의 뒷모습을
유쾌하게 비꼬아서 보여주고 있어요
 
읽다보면 마음이 다소 불편할 수도 있지만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내가 만약 동물이라면... 사는게 행복할까....
 
전 동물원에 가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그리고 동물들이 인간보다 아래라고도 생각하지 않아요
 
인간과 동물과 자연이 같은 위치에서 공존하는 세상이 오길 바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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