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를 바꿀 자유 - 너만의 브랜드에 집중하라
김민기 지음 / 프레너미 / 2019년 1월
평점 :
품절


내가 좋아하는 회사 선배가 읽어보라고 건네준 책, 나를 바꿀 자유. 지금은 나보다 먼저 회사를 그만두시고 글로벌미디어 한국지사 대표이사로 계시기에 회사에서처럼 자주뵙지 못하지만 만날때마다 너무 즐겁다. 새로운 시각과 에너지가 그를 만날때마다 느껴지며 함께 살아있다는 생각이 들기에!
그 선배가 권해준 나를 바꿀 자유는 오랜 직장 생활에 모험을 거부하고 안주하는 나에게 술술 단번에 읽히며 작은 도전으로 다가온 것이 사실.

암웨이에 대한 색안경을 접어두고
저자가 실제로 행함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하나. 가만히 있지말고 낯선 기회로 주어진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둘. 내 인생에 대한 ‘결정권‘을 생각에만 그치지 말고 ‘행동‘하기.
셋. 함께 성장하고 배우며 함께 사색하고 질문하기.
넷. 믿을만한 공동체에 ‘자신‘만이 제시할 수있는 긍정적 영향력을 끼칠 때 새로운 세계와 기회를 성취하는 기쁨을 경험했고
그것은 경험을 해보지 않고는 알 수가 없다는 것!

저자의 암웨이에서 최연소 트리플다이아몬드가 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여러 소소한 에피스드와 함께 하는 이같은 메세지는 나 같이 비자발적 관성에 따른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상당히 어필할 메세지라 생각이 든다.

나도 이책을 읽고
이제 더이상 생각만 곰곰히 하지말고
뭐라도 내 생각을 작은 하나라도 소소하게나마 실천을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저자가 말하는 운동이라도 이 책을 읽기 전부터 아주 조금씩이나마 하고 있어 아예 없지만은 않게 시작함에 다행이다! ㅎ

선배 고마워요 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제로 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개정판)
채사장 지음 / 웨일북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 채사장님의 어려운 이야기를 단순화하여 설명된 고대 이야기... 개인적으로 어렸을 적에 이원론에서 점점 성숙해가며 일원론으로 변화해 갔고, 나이가 들며 실재론에서 이제는 관념론이 좀더 익숙해져 가고 있다. 칸트와 헤겔을 좀더 깊이 알아가고 싶은 생각과 함께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다라는 C.S. 루이스를 포함 많은 지성인들의 외침도 이 책을 읽은 후 나에게 드는 생각 중 하나이다.

나를 이해해야지 세상을 보다 있다는 그대로 이해할 수 있다는 관념론이 진정한 지식의 시작이 될 수있기에 이 책은 그것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읽을 가치가 있지 않을까?

우리가 보고 듣는 것은
모두
우리로부터
왔다는 것이
설레이지 않는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 - 세상에서 가장 나이 많고 지혜로운 철학자, 나무로부터 배우는 단단한 삶의 태도들
우종영 지음, 한성수 엮음 / 메이븐 / 201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 우종영작가
세상에서 가장 나이 많고 지혜로운 철학자, 나무로부터 배우는 단단한 삶의 태도들

자연은 그대로 있는 그 존재만으로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을 준다.

아니, 자연은 가만히 있는 것 같지만,
사실 인간사보다 어쩌면 더 치열한 약육강식으로 자연법칙에 따른 우열에 따라 자연에 있는 생명들의 생사가 지금 이 순간에도 결정되어지고 있다. 하지만 그 모든 생사가 24시간 365일 펼쳐지고 있지만, 있는 그대로라고 우리가 칭할 정도로, 그 어떤 일말의 감정의 동요 없이 말 그대로 있는 그대로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그 안에 나무가 있다.
그리고 그 나무를 바라보는 우리가 있다.

30년 넘게 나무와 함께 해온 저자와 같이 나무를 닮아 가는 삶은 정말 말 그대로 단단한 삶으로 보여진다.

씨에서 발아되는 그 순간,
내가 그간 성장에 알맞은 환경을 깜깜한 어둠속에서 긴 인내의 시간을 보내며 기다리다가, 오랫동안 씨앗으로 존재하려는 현재 지향성과 껍질을 벗고 나무로 자라려는 미래의 용기에서 갈등하다가 용기를 내 껍질을 뚫고 나오는 바로 그 순간,

비로서 시작이 되어 내가 처한 그 환경에서 햇살과 바람과 함께 때론 폭풍우와 홍수, 가뭄 등 내가 주관 할 수 없는 온전한 외부환경에 노출되어 여러 고난과 역경 속에서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옆 나무들과 햇빛을 한 줌이라도 더 받아내고자 경쟁을 하지만 그 모든 것을 하나의 불평 불만 없이 묵묵하게 현재에 충실하게 성장하며 꽃을 피우고 열매를 내어 다시금 흙으로 돌아가 주위에 넉넉한 비료가 되어주는 그 순간까지,

그렇게 나무가 단단한 삶의 태도를 지니며 그 모습을 바라보는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고 영감을 주는 것은 그런 ‘생‘의 모든 요건이 외부요인에 있음에도 굴하지 않고 그 어느 누구보다 치열하게 성장하는 모습과 함께, 그대로, 있는 그대로 우리와 함께 늘 있는 그대로 좋은 영향으로 함께 있어 주기에...

그 모든 역경을 이겨내면서도 아무런 불평없이 아무런 짐도 느끼지 않고 오직 현재 처해진 상황에서 성장에 충실하며 있는 그대로 묵묵히 긍정적인 영향으로 나누어주는 나무의 삶을 바라보며 우리들은 나무의 삶을 동경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한다.

마치 한자 ‘휴‘가 지닌 문자의 상징처럼, 나무옆에 쉬는 우리들의 모습이 진정 우리에게 자연스런 휴식이기에 그런것 일까? 자연을 통해 우리들은 늘 배운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 그리고, 곧 경외하게 된다.

‘막 싹을 틔운 어린나무가 생장을 마다하는 이유는 땅속의 뿌리때문이다. 작은 잎에서 만들어낸 소량의 영양분을 자라는 데 쓰지않고 오직 뿌리를 키우는데 쓴다. 눈에 보이는 생장보다는 자기 안의 힘을 다지는 데 집중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어떤 고난이 닥쳐도 살아남을 수 있는 힘을 비축하는 시기, 뿌리에 온 힘을 쏟는 어린 시절을 ‘유형기‘라고 한다.‘

대기만성일까...? 유난히 나는 유형기가 긴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심심할때 한번씩 보면 잼난다. ㅎ 영어녀석같으니라구

That‘s so touching.
너무 감동적이었어 정말 감동받았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