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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평생공부
장계수 지음 / 푸른영토 / 2016년 7월
평점 :
고등학교 시절 ,
대학교만 들어가면 공부가 끝인 줄로만 알았다.
'지긋지긋한 공부 이제 안해도 되겠지.'
참..철없는 생각이었다.
지금 돌이켜 보면 부모님의 말씀이 하나 틀린게 없는데도
청개구리 마냥 .. 듣지 않고 행동했던 일들..
아마..그땐 내가 왜 공부하는지를 모른채 그냥 공부하는 행동자체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무작정 습득했던 지식들이었기에 그랬던거 같다.(기억에 남는게..없다..ㅠ)
지금의 공부는 내 스스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책을 읽고. 강의를 듣고..
자발성에 의해 자기주도학습<?>을 하고 있기에 능률은 더 올라가는것 같다.
덤으로 즐겁기도 하고.. (항상 누군가 강조하던 것들도..내가 직접 느껴야 피부에 와닿는다~)
우리 아이들도 꼭 즐겁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다. (잘..할수 있겠지?!ㅎ)
'마흔, 평생공부'라는 책을 읽으면서 저자도 대학시절까진 '꿈'이 없었고 하나의 계기로
꿈을 갖고 지속적인 공부를 하며 성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공부라는 도구로 내가 원하는 진짜 인생을 펼쳐나간다'
저자가 공부를 계속하는 이유이다.
저자 장계수님은 글로벌특송회사에서 스페셜리스트로 근무 중이며 커피에 대한 사랑으로 할리스 아카데미에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을 취득하고, 어린이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어 ITL영어독서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책 쓰기와 코칭을 통해 세상에 빛이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면서 사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하지 않는 새로운 것,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 최고가 될수 있는것, 계속해서 호기심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것.
식지 않은 열정을 평생 간직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살고 있다
+ 본것
P7 내가 가장 행복해 하면서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면 된다. 남과 경쟁하지 말고 내안의 나와 경쟁하라
P21 공부에 소질이 없다거나 천재가 아니라고 낙담하면서 살지는 말자.둔필승총, 무딘 붓이 총명함을 이긴다.
P26 자신을 뛰어넘는 도전을 하다보면 때론 실패도 경험하겠지만 성취감을 느낄수록 자신이 진면목에 눈을 뜨게 된다.
P31 변화와 혁명은 위대한 질문에서 부터 시작된다.첫째 나는 지금 행복한가? 둘째 나는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가?셋째 나는 나누는 삶을 실천하고 있는가?
P48 '희망은 찾아 나서야 하는것도, 선물처럼 주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늘 우리 주변에 있는 것 , 그게 희망입니다.
P66 유대인들의 자녀 교육만큼은 남들 눈치 보지 않고 소신껏 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자녀의 성공보다 자녀의 행복이 우선이다.
P88 공부는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해야 한다. 인생을 자유롭게 펼쳐나가기 위해 하는것이 어른의 공부이며 프로의 공부이다.
P106 인간으로 태어나 인생이라는 여행을 하면서 이 여행길을 천국으로 만들지 지옥으로 만들지는 각자에 달려있다. 인생길은 천국으로 만드는 나만의 지도를 만들어 보자.
P138 감사가 충만한 마음속에는 불평과 불만이 들어설 자리가 없다. 감사는 또한 이미 생겨난 마음속의 독소도 제거해 준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자.축복된 인생이 시작될 것이다.
P195 과거에 내가 했던 생각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미래의 내 모습을 알고 싶다면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생각들을 잘 살펴보면 된다. 미래는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생각들을 통해서 끌어당 길 수 있다.
P216 공부는 운을 들어오는 통로로 넓히고 기회를 포착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힘이 있다. 공부를 멈추면 거절당하는 삶에 익숙해 진다. 또한 인생에 넘치는 수많은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이것이 평생 공부를 해야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P255 퍼스널 브랜드를 시작하기 위해서 이 일을 하다 죽어도 좋겠다 싶은 그런 일을 먼저 찾아야 한다.
+ 느끼고 깨달은 점
1. 취미 독서가 아닌 생존 독서를 하라. 졸업을 위한 공부가 아닌 평생공부를 하라. 생계형 직업이 아닌 꿈의 직업에 몸담아라.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내가 무엇에 행복하고 기뻐할수 있을지 지속적인 탐색을 하려면 책을 통한 지속적인 나와의 대화를 통해 진정한 나를 알아야 한다. 지금 내가 책을 읽고 공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직은 비록 눈에 띄게 보이진 않지만 전과 지금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음을 조금씩 느끼고 있다. 생각도 많이 바뀌고 있다.
2.직장을 다니는 동안 한 분야에 대해 끊임없이 공부한다.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템 하나를 정하고 장기간 수집한다. 손재주를 계발하여 멋진 작품을 만든다.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그 스토리에 끊임없이 메모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함과 동시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매장근무부터 사무보조까지 다양한 경험을 하였는데 그 당시 일을 할땐 몰랐지만..첫 입사를 하고 지금까지 일을 하면서 그런 경험들이 모두 자산이 되어 내가 하는 일들에 도움을 주었다. 나의 단점인 오지랖스럽고 역마살을 넘나 드는 자유분방함이 장점화 될 수 있었던 ..아직은 한 분야에 전문가(스페셜리스트)가 되려면 한참 멀었지만..
생각만 하고 꿈만 꾸었던 일들을 이제는 실천하고 행동하기 위해 .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를 하고 노력해야겠다.
3.지식은 늙지만 지혜는 자란다.지혜는 평생공부를 통해서 자란다.
'자리이타' 이기심과 이타심을 하나로 합친 말로 남을 이롭게 하는 것이 나에게도 좋다라는 의미로 쓰인다. 자리이타를 실천하면서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인생이 변하고 세상이 변한다.
나는 누구인가? 내가 정말로 원하는것은 무엇인가?나는 언제 행복한가?항상 질문하고 생각하고 , 하루를 마감하기전 '나는 오늘 하루 무엇을 배웠는가?' 질문을 통해 내면의 나를 깨우고 스스로 성장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내안에 있는 나를 찾아서 정말 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이고 언제 내가 가장 행복한지를 알게 된다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여행이 되고 소풍이 된다. 'I like myself'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야 성공한 삶이고 행복한 삶이다."
4.우리는 모두 세상의 주인공이다.
공부의 기쁨이란 내가 나의 지능지수보단 모험지수에 스스로 열광하면서 세상을 탐험하게 만드는 것이다. 공부하는 자는 그래서 탐험가다. 그리고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그 탐험에서 성공하게 되는 순간 탐험가는 세상의 주인공이 된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것. 가장 하고싶은것은 무엇일까?
마흔이 되기 전에 읽어서 참 다행이다.
마흔 전에 먼저 시작할 수 있어서..
내 삶을 주도적으로 끌고 가고 싶다면 나만의 퍼스널 브랜딩 구축을 위해 노력해보자.
"인생은 B(Birth)와 D(Death)사이 C(Choice)이다" 그리고 A(Action)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