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육아상담소 - 답답한 가슴 뻥 뚫리는
정은경 지음 / 무한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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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좋은 선택을 이끄는 엄마, 코칭맘>>을 출간했던 코칭맘 정은경 저자의 두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http://blog.naver.com/acacia84/220664679050

작년에 읽고 참 공감하고 반성했었던 책이었다.

(후기를 다시 읽어보니..또 다른 느낌~!)

 

이번 책은 강의를 했던 내용으로 엄마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고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대해 답변했던 내용들을 담았다.

엄마들과 소통하며 육아로 힘들어한느 부분을 위로해 주고 새로운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며 응원하며 4차 산업 혁명시대에 살아갈 아이들을 위하여 엄마가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지 매우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코칭맘 정해영 저자는 아이들의 기질과 인성, 학습, 영어 교육법에 대한 내용을 전하고자 한다.

5~10세 아이 엄마들의 고민타파!!

영유아 시기에는 아이와의 애착관계,신체적인 성장발달에 정성을 들인다.

유치원,초등학교에 가면 단체생활 적응,친구들과의 관계,학교생활을 잘하는가에 집중하게 된다.

초등학교에 가면 단체생활 적응,친구들과의 관계,학교생활을 잘하는가에 집중되며

중학생이되면 학업에 신경이 쓰인다. 사춘기가 오면 아이는 마치 세상이 자신을 위해 존재해야 하는 것처럼 행동한다.세상을 삐딱하게 바라보고 마음대로되지 않으면 인상을 찌푸린다. 고등학생이 되면 적나라하게보이는 성적과 대입이라는 커다란 무게 앞에서 힘들어하고 대학생이되면 취업,결혼문제로 이어진다. 부모는 죽을 때 까지 자식걱정하며 살아가는 듯 하다.

 

생활습관, 적성과 꿈 찾아주기, 독서와 공부법에 대한 구구절절 이론적인 내용이 아니라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가슴 뻥~뚫리는 사이다같은 답을 알려준다.

 

 

코칭맘 정은경 저자는 10년 이상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강의와 블로그를 통해 수 많은 엄마들을 만나면서 부모와 자녀교육에 대한 가치관과 가정문화가 아이가 성장하는데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많은 사례를 통해서 경험할 수 있었다.

다른 아이와 비교해서 내 아이의 장점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내 아이가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가장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는 것이 부모의 가장 큰 역할이다.

요즘은 옛날에 우리엄마들이 우리를 키웠을 때 보다 훨 씬 좋은 환경에서 아이를 한~두명키우면서 힘들어하는 엄마들이 많다. 그 이유는

1) 아이의 미래를 정해놓고 키운다. 즉 엄마가 원하는 모습 엄마가 바라는 성인의 모습으로 키우기 위해 아이가 원하는게 아니라 엄마가 원하는 모습으로 키우려고하니 힘이드는 것이다. 잘 키우고 싶으 마음이 클수록 힘들기 마련이다.

정말 자식일이 제 맘 먹은대로 되면 사람이 아니라 로봇,장난감일 것이다. 스스로 생각하고 자랄 수 있도록 36개월까지는 넘치는 사랑으로 키우다가 조금씩 자아가 생기면서부터는 그 자아를 인정해주고 존중해주면 된다. 아이를 앞에서 끌어당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랄수 있도록 옆에서, 뒤에서 도와주는 것이다.

2) 옆집 이야기에 너무 관심이 많다. 엄마가 중심없이 옆집 이야기에 자꾸 불안해서 내 아이를 다그치기만 한다면 육아는 더 힘들어진다. 내 아이가 좋아하고 잘하는것에 관찰하고 집중해야 하는데 자꾸만 아이 친구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비교를 하고 다그친다. 아이의 색깔을 찾을 수 있도록 옆에서 격려하고 도와줘서 유일한 존재로 키워야 하는 시대다.그래야 엄마도 행복하고 아이도 행복 할 수 있다.

3)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약한 엄마들이 많다

엄마는 에너지가 넘쳐야한다. 생기가 넘치고 의욕이 넘쳐야한다. 엄마의 몸이 건강하고 꾸준한 독서와 자기계발을 통해 정신적으로도 풍요로우면 아이에게도 이 좋은 기운이 온전히 전달된다.

 

 

 

 

 

<어린이 행복선언>

- 마음 껏 신나게 놀고 나면 행복해요, 놀 곳과 놀 시간을 주세요

- 포근하게 안아주면 행복해요 많이많이 안아주세요

- 하늘을 보고 꽃을 보면 행복해요. 자연과 더불어 살게 해주세요

- 맛있는 걸 먹을 때 행복해요.좋은 먹거리를 주세요

- 책을 읽어 줄 때 행복해요. 잘 못하고 느려도 기다려 주세요

- 어른들이 기다려줄 때 행복해요.잘 못하고 느려도 기다려 주세요

- 제 말을 귀담알 줄 때 행복해요 제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 제 힘으로 무엇을 했을 때 행복해요 저 혼자 할 수 있게 해주세요

- 어른들이 행복해야 우리도 행복해요 모두 함께 행복하게 해주세요

- 다른 아이들이 행복해야 저도 행복해요 모든 아이들이 저처럼 행복하게 해주세요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아야 그 마음이 이해가 된다 역지사지라고 했다.

다른 사람이 나에게 무엇인가를 해주기를 바라지 말자. 이 상황을 더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 내가 무엇을 할 수있는가에 집중하고 나의 마음이 변하고 나의 언어가 변하고 나의 행동이 변할 때 행복은 문을 열고 나의 안으로, 또 우리 집으로 들어올 것이다.

아이도 행복하고 엄마도 행복하고 모두 행복한 삶의 주인공이 되기위해

오늘부터 엄마인 나부터 바꿔보자.

 

저자는 말한다.

우리 아이들은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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