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감정 공부 - 내 아이 자존감을 위한
이지혜 지음 / 다른상상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행복한 육아의 기본은 감정존중! >

내아이 자존감을 위한 엄마이 감정공부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힘든게 정신적인 스트레스 및

부모의 감정조절이 아닐까 싶다.

특히 분노조절..

훈육이라는 이름하에 아이에게 혼내고 소리치는 행동들이

감정을 존중하지 않은 상태의 육아와 훈육은

아이의 마음을 다치게 하고 아이의 자존감을 떨어트리게 된다

뿐만 아니라 그렇게 행동한 부모의 마음또한.편치않다.

이지혜 작가의 <<엄마의 감정공부>>책에서는

서로 다른 세아이를 키우면서 겪은 좌우충돌의 경험과 깨달음을

고스란히 담아내어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는 육아와 훈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어떻게 하면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는 대화를 하고 부모와의 관계를 개선시킬 수 있는지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는 상황별 육아방법등을 알려준다.

 

p34 부모가 변해야 한다. 아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부모가 달라져야 한다. 부모도 아이도 행복하지 못한 현재의 교육이 달라져야 하고 교육의 변화를 위해 부모의 생각이 더 깊어져야 한다. 우리의 삶이 변하지 않는 이유는 생각을 바꾸지 않기 때문이다.

 

p51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는 육아는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준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의지와 신념을 지킬줄 안다.

 

p71 감정을 잘 조절하지 못하는 부모에게서 자란 아이는 감정을 잘 조절하지 못하는 어른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높다. 미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삶을 대하는 부모의 감정과 행동 양식이 알게모르게 아이에게 학습되기 때문이다. (아이의 거울이 부모라는 말이 ..정말 맞다)

 

 

p86 아이의 감정을 높여주는 말들 ( 사랑해 / 네가 있어서 정말좋다 / 네가 태어나 줘서 고마워 / 너는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야/ 어ᄄᅠᇂ게 그런 멋진 생각을 할 수 있니? / 대단하다 / 네가 자랑스러워 / 넌 정말 용감한 아이이구나 / 말을 참 예쁘게 하는 구나 / 인사를 참 잘하는구나 / 네 노래는 정말 아름다워 / 잘하는게 많구나 / 멋지다 ) (( 아이에게 긍정적이고 힘을 키워줄 수 있는 말들로 바꿔서 대화를 해보자~!)

 

p122 부모가 원하는대로 아이가 행동하지 않는다고 해서 윽박지르고 체벌을 가하는 건옳지 않다. 아이의 행동뒤에 숨겨진감정을 존중하지 않고 어른의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억압하는 건 아이에 대한 폭력이다.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쏟아 부은 감정은 아이의 마음을 다치게 하고 자존감을 손상시킨다. 부모의 감정 조저은 아이의 자존감과 비례한다.

 

 

p148 모든 존재는 존재 자체로 이미 가치가 있다. 우주는 가치 없는 것을 창조하지 않는다. 러므로 존재하는 모든 것은 가치가 있다. 내 아이가 행복한 아이가 되길 원한다면 아이의 삶에서 긴장감을 몰아내고 자유로운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

 

p169 아이를 키우는 데 믿음과 사랑은 중요한 키워드다. 완전한믿음을 가지고 아이를 바라 볼 때 아이는 긴장하지 않고 위축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다.

 

p191 자존심의 사전적 의미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남에게 굽히지 아니하고 자신의 품위를 스스로 지키는 마음 속은 스스로 존경하는 마음이다. 적당한 자존심을 지키며 살되 자존심보다는 자부심이 강한 아이로 성장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다른 사람의 평가에 일희일비하지 않

는 사람으로 키워야 할 것이다.

 

p214 화가나는 근본이유를알게 된 후부터 더 이상 화가 나지 않는다. 더 이상 그로인한 손실과 수고스러움을 내가 책임지지 않겠다고 마음먹었기 때문이다.어릴 때부터 자신의 일에 대해 책임지기를 연습한 아이는 더 당당해진다. 더 신중하게 행동하고 더 사려깊게 행동한다.

한발 물러서서 아이가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기회를 기꺼이 허용해보자.

 

많은 부모들이 누구보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나 또한 좋은 부모이고 싶고 그렇게 되고 싶다. ) 그렇다고 아이들에 모두 yes 라고만 할 수 없는 상황들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그 상황속에서 나와의 감정과 분리하여 생각하기란 정말 많은 내공이 필요하지 않을 수 없다...순간의 감정들을 참지 못해 아이에게 쏟아내고 후회하기도 많이 했다. 결국 부모의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에 대한 공부가 밑바탕이 되지 않으면 계속 반복되구나 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저자 또한 강조하는 감정존중육아는 감정이 어떻게 생겨나고 어떻게 흘러가는지 탐색하고 감정의 근원을 바닥까지 파헤쳐 나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여 아이의 마음이 다치지 않게 감정을 존중하여 마음근력이 강한 아이,행복한 아이로 자랄 수 있다라고 한다.

아이 하나하나 각자의 개성과 생각이 모두 다르다는 것을 .. 부모가 해주어야 할 것은 많지 않다.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온 삶의 목적을 방해하지 않고 허용하는 것 뿐이다.아이가 삶속에서 무엇을 실현하고 싶어 하는지 존재의 목적을 이해하게 되면 서두르지 않고 아이의 속도에 맞춰 흘러 갈 수 있다. 모든 아이는 다른 씨앗이다.” 라는 것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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