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비상 초등 수학개념 세트 4-2 (개념+유형 라이트/개념+연산) - 전2권 (2020년)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 개념+유형 수학 (2020년)
홍정순 외 지음 / 비상교육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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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수학의 끝은 어디인지. 늘 아이에게 맞는 문제집을 찾기 위해 노력중인데.. 어떤 문제집을 하든 꾸준히가 정답인거같은데. 이번엔 둘째를 위한 초등수학문제집으로​ 비상교육의 초등수학 개념세트를 준비했어요

이것도 해봤다 저것도 해봤다 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문제집을 찾은 첫째에 비해 해본게 별로 없어서 ..

둘째라 그런가요? 대충 첫째가 풀었던것. 아니면 초등수학문제집 추천받은것 이런식으로 다들 그러고 있진 않나요?

연산도 해야하고 개념도 잡아야 하고 고민하다가 비상교육 초등수학 개념세트를 만났지요. 개념세트에는 개념플러스유형과 개념플러스연산이 같이 있더라구요.

개념과 유형뿐만이 아니라 연산도 같이 공부할 수 있으니 일석 몇조?


 

 


기본 라이트 에는 진도책 + 복습책 + 평가책 이 있어서 기초개념부터 유형별 기본문제까지

탄탄한 실력을 완성할 수 있어요


개념 플러스 연산에는 클리닉 북이 같이 있어서 메인 북에서 단원별 평가 후 부족한 연산력을 보완할수있어요 



먼저 기본 라이트 개념플러스 유형의  


진도책에서 개념 알기 / 기본 유형 / 실전 유형 / 응용 문제

4단계로 개념과 문제를 익힌 후 단원 마무리로 완성  진도책의 문제를 푼 후


복습책에서 복습]기본유형 / 복습] 실전유형 / 복습] 응용 문제를 통해

각각의 유형과 문제별 복습으로 실력을 완성할 수 있어요

평가책에서는 기본/실력 단원 평가  .   연습/실전 서술형 평가   .  중간/기말(중간이후)/기말(전범위)평가가 있어서 단원평가 및 서술형 그리고 중간.기말고사 대비까지 완벽하게 할 수 있어요



정답과 풀이 부분이에요.  


개념 유형 기본 라이트  진도책에서 공부할 내용부분이에요.

 

 

2학기에 무엇을 배울지 보고 학습계획을 세워요

 

 

​진도책에서는 교과서 개념 알기 부분을 시작으로 개념을 이해한 다음 기본유형/실전유형/응용문제를 통해 완벽하게 개념유형을 익혀서 초등수학의 개념을 잡고 갈 수 있어요

 

 

 

 

 

 

 

 

 


 

 

단원마무리에는 서술형문제도 포함되어 있어서 서술형문제 대비도 가능해요

 

 


 

4학년이지만 아직도 수수께끼나 미로찾기는 좋아하는 아이라 단원끝난 후 잠깐의 휴식 너무 좋네요


 

 

복습책엔 진도책에서 했던 부분을 복습할 수 있답니다.


 


 

평가책 부분에는 기본/ 실력 단원평가 , 연습/실전 서술형 평가 부분으로 스스로 학습할 내용을 평가해 볼 수가 있어요.

요즘 학교에 자주 못가서 (저흰 1학기에 주1회만 등교하고 나머진 온라인등교였어요. 2학기는 좀 더 늘어나겠죠..)

제대로 아이가 수업을 듣고 이해를 하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는데 개념플러스유형 라이트의 평가책 부분을 통해 수업을 제대로 듣고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를 푸는지 확인해 볼 수 있을것같아요



 

 



개념플러스연산에는 초등수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표가 있어요.

혹시라도 아이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표를 참고해서 해당학년을 찾아서 다시 한번 복습을 해보는 것도 좋을것같아요


4학년 2학기에 배울 내용을 확인해볼 수 있어요.


학습하는데 걸린 시간을 작성해 볼 수 있게 되어있어요. 각각 걸리는 시간이 나와있는데 시간안애 못풀어도 실망은 금물!

빠른 것보단 정확히. 정확히가 되면 그때 빨리 하는 연습을 하는게 좋아요


 

개념을 알려주고 문제(4쪽)가 있어서 하나의 개념당 여러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본다면 개념을 완벽히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싶어요




앞에나온 풀이와는 다르게 풀기. 한가지 방법이 아닌 다른방법으로도 풀 수 있게 해줘요 

 


문장제 속 연산으로 교과서 문제유형도 어렵지 않게 해결가능



비법강의 QR코드가 있어서 혼자서 공부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어요

단원이 끝난 후 평가 부분을 통해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

 

클리닉 북. 개념 플러스 연산 메인 북에서 단원별 평가 후 부족한 연산력은 클리닉 북에서~





개념유형 라이트 진도책을 푼후 복습책에서 한번 더 ~ 그리고 개념연산까지 .. 세개를 연결해서 풀다보니 많은것같지만 개념을 많이씩 하는게 아니라서 이해도 좋고 반복이라 개념을 튼튼히. 게다가 선행의 개념이라기보단 어떤것이 있나 한번 훓어보고 2학기 수업에 자신감을 갖는것이 목적이라 천천히 학습한다면 많은 양도 아니어서 아이도 힘들어하지 않는것 같아요
 

 

 


 

 


 


개념연산 아이가 스스로 개념을 이해한 후 문제 풀이를 하니 엄마 입장에서는 너무 편하네요. 어렵거나 이해가 안될꺼깥으면 엄마가 한번 설명 후 아이가 풀면 되니깐 스스로 공부하기도 좋고. 이걸 하면서 아이의 빈공간이 꽤 보여서 놀랐어요. 자칫하면 모르고 지나갔을 거였는데 개념 하나당 여러번의 문제를 풀다보니 아이가 제대로 풀었는지 확인이 가능하더라구요​


 

 




2권의 문제집이지만 개념유형과 개념연산 두가지.

개념유형에 진도와 복습 평가까지 모두 끝낼수 있는 비상교육의 초등 수학 개념세트.

2학기 대비 초등수학문제집으로 추천할만 한 거같아요.

아직 문제집 선택을 안하셨다면 기초를 튼튼히 하고 싶다면.

초등수학 개념유형, 개념연산 문제집으로 개념플러스유형, 개념플러스 연산 문제집을 선택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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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 - 2020년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미래주니어노블 5
크리스천 맥케이 하이디커 지음, 이원경 옮김 / 밝은미래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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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보다 눈에 먼저 띈 2020 뉴베리 아너상.

어린이 문학에 기여한 최고의 작품에 수여하는 뉴베리상에서 2020년 뉴베리 아너상(Newbery Honor)을 수상한 작품인


<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 >

모험, 생존, 그리고 유머, 심지어 무서움까지도 이 이야기의 가치를 빛내고 있다고 평가 받았다고 하는데  특히 무서운 이야기라고 하면 오락성이 짙은 경우가 많아 뉴베리상에서 선정되기 쉽지 않은데 이 이야기는 문학성과 그 속에 담긴 가치에 대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하니 더욱 궁금해졌다 


무서운 이야기..왠지 빨간색은 피를 연상시키는..

처음 표지를 봤을때는 잘몰랐는데..

책을 다 읽은 후 표지를 본 지금. 여우가 달라보인다.

뒤에 어둠속 여우, 그리고 앞에 있는 여우. 두 마리의 생김새. 표정.

표지만 잘 봐도 이야기를 알 수 있다는 말 이해가 간다.


책의 겉표지를 벗기면 나오는 속..진짜 표지.

보통 도서관에 가면 만나볼 수 있는 표지. 책속 내용을 짐작할 수가 없다.

다만 이런 색과 글씨의 책을 본적이 있는데 밝은 이야긴 아니었던 걸로.^^

심혈을 기울인 책 표지. 도서관에서도 원래의 표지도 같이 놔두면 참 좋겠다

 


양장본 책이라 겉이 단단한 하드본. 제본도 잘 되어있는거같고 두꺼운 페이지지만 어느쪽을 넘겨도 쫙~ 잘펴져서 책을 읽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다만 학교도서관 같은 경우 이런 류의 책은 아이들이 책을 꺼낼때 책 윗부분을 빈공간을 잡고 꺼내는 경우가 있어서

윗부분이 많이 손상되는 경우가 있다는것. 물론 집에서는 그럴리가 없지만 말이다.

 


이 이야기는 이야기속에 또하나의 이야기가 액자처럼 끼어들어있는 액자식 구성을 가진 소설이다

일곱마리 어린 새끼여우들이 동굴 속 늙은 이야기꾼에게 무서운 이야기를 듣는 부분이 액자틀이 있는 부분

이야기꾼의 무서운 이야기 부분이 액자속 그림 부분이다


 

차례의  이야기는 늙은 이야기꾼이 새끼여우들에게 해주는 무서운 이야기

제목을 보며 어떤 이야기가 가장 무서울지 상상을 해보는건 어떨까?


 

액자틀에 해당하는 부분.

 

 

 

 

 

일곱마리의 새끼여우와 습지동굴 속 늙은 이야기꾼의 모습은 이곳에서.

 

 

 

 

 

 

 

 

 

이부분은 이야기꾼의 이야기 부분. 액자속 그림부분

실제는 검은색, 이야기는 흰색 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헷갈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런 걱정은 전혀 안해도 될뻔했다

이야기 첫 단어는 짙은 색으로 강조를. 

가끔 저정도의 그림이 나오는게 그림은 다~

 


엄마에게 무서운 이야기를 해달라고 했다가 습지동굴속 늙은 이야기꾼이 무서운 이야기를 한다는걸 알게 된 새끼여우들

그들은 습지동굴로 가서 이야기꾼에게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하는데..

너무 어리니 좀 더 커서 오라는 이야기꾼의 말에 자신들은 바보가 아니라며 그런 이야기들은 자신들에게 해롭지 않다며 들을 자신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런 새끼 여우들에게 이야기꾼은 정말로 자신있느냐며..


"모든 무서운 이야기는 두 가지 면을 갖고 있다. 달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처럼 말이지. 너희가 끝까지 들을 만큼 용감하고 슬기롭다면, 그 이야기는 세상의 좋은 모습을 밝혀줄 거야. 너희를 바른 길로 인도해 주고, 너희가 살아남을 수 있게 도와주겠지."


"하지만 말이야. 너희가 귀 기울여 듣지 않으면...., 무서워서 끝까지 듣지 않고 꽁무니를 뺀다면, 이야기의 어둠이 모든 희망을 집어삼길 수 있다. 두려움에 사로잡힌 너희는 두 번 다시 굴 밖으로 나오지 못할 것이야. 엄마 곁을 떠나지 못하고 영원히 젖내를 풍기며 삶을 허비하게 되겠지."


새끼 여우들은 무서운 이야기를 듣기로 하고 동굴 속으로 들어가고 늙은 이야기꾼은 이야기를 시작한다.


첫번째 이야기에는 새끼 여우남매들인 로아,말리,미아,알피,비지는 새끼 여우로서 배워야 할 것을 스승인 암여우 빅스에게 배우며 어른 여우가 될 준비를 한다. 그러던 어느날 노란 악취가 풍기며 암여우 빅스가 이상한 행동을 한다. 괜찮은지 확인하러 간 로아에게 빅스의 목에서 힘겨운 소리가 나오며 달아나라고 하는데. 빅스가 덤불 밖으로 나오며 새끼 여우들을 물어 버리자 로아는 빅스스승의 가르침에 따라 정신없이 도망치고 숨었던 곳에서 만신창이가 된 알피에 의해 들키고 만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엄마에게 이야기하며 가서 도와줘야 한다는 미아에게 다른 애들은 빅스 스승님이 보살필 거라며 넌 시험을 통과했으니 숲을 떠날 때가 된거라며 떠나자고 한다.

첫번째 이야기가 끝나자 여섯째가 집으로 떠나고 다른 새끼 여우들은 다음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며 다음 이야기를 듣는다.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여우 자매들 여섯의 괴롭힘을 받는 남동생 율리의 이야기였다.

남동생을 괴롭히며 발톱마왕의 이야기를 해준 여섯 자매들. 엄마는 약한 율리를 강하게 키우려고 하는데..

율리의 가려움을 없애려고 빗물 웅덩이로 가려는 엄마. 모든 새끼 여우들을 데리고 가는 중에 동생의 행동을 보고 비웃던 아바는 독에 물리고 죽게 된다. 발이 셋뿐인 율리는 누나가 죽자 너무 깊은 슬픔에 빠져 사냥을 하지 않는 엄마를 보고 자신이 대신 물렸어도 이렇게 슬퍼했을지..생각하는데..엄마의 한쪽 귀 끝이 잘린 것을 발견하고 아빠가 그랬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높은 절벽에서 다른 여우와 싸우다 바위가 무너져 내리는 바람에 돌 더미에 묻혀 버렸다는 아빠. 하지만 가끔 아빠가 그립다는 엄마. 자신을 늙은 암여우였는데도 아름다운 여자로 대해 줬다 하는데..

다음날 갑자기 죽은 척 놀이를 할꺼라며 꼼짝 말고 입 다물고 죽은척을 하라는 엄마. 라일락 향기가 나고 낯선 여우가 오는데..

죽은줄 알았다는 엄마의 말. 바로 아빠 여우였다. 아빠 여우는 새끼 여우들의 이름을 알고 있었고 아바가 어디갔는지 묻는다.

그리고 절름발이 녀석은 어디있냐하자 간밤에 굶어죽었다는 엄마의 말에 잘됐다는 아빠여우. 아바가 죽은 건 안타까운 일이라며 말 잘 듣는 애였다고. 내가 시킨 대로 절름발이 꼬맹이를 괴롭혔다고 했다. 엄마 여우를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갈 꺼라는 아빠 여우. 그말을 듣고 율리가 딸꾹질을 하자 발톱마왕은 한심한 것을 낳았으니 스스로 처리하라며 녀석의 목을 부러뜨리라고 한다.

그러면서 다섯 딸을 지킬지, 절름발이 아들을 지킬지 결정하라며 빨리 결정하지 않으면 모조리 죽일 거라고 한다.

엄마가 어떤 선택을 할지 말이 끝나기도 전에 율리는 굴밖으로 달아나고 살기위해 숲으로 뛰어들어갔다.

두번째 이야기를 듣자 엉터리라며 자기 아들을 죽이려는 아빠가 어디 있냐며 그런다해도 엄마가 말릴 거라면서 비현실적이고 엉터리고 엉터리라며 집으로 가버린 넷째여우.

왜 누나들이 율리를 못살게 굴었는지 물어보는 둘째에게 그 여우들이 사는 땅에는 먹이가 귀했다며 아마 지금 사는 이곳도 메말라 열매가 사라지고 심지어 아주 작은 생쥐마저 죄다 올빼미들이 채 간다면 새끼여우들도 서로 먹이를 뺏다 굶어 죽을지도 모른다며 늙은 이야기꾼이 이야기하자 새기 여우들은 믿기 어렵다는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았다.

이번 이야기는 무서울 거라고 약속했지않느냐며 셋째가 꿍얼거리자 더 시시해지면 어쩌려고 그러느냐는 둘째

그러자 "나는 이야기를 더 무섭게 만들 수도 없고 덜 무섭게 만들수도 없다며 그저 있는 그대로 전할 뿐.."이라는 이야기꾼

이렇게 두개의 이야기가 끝나자 집으로 가버린 두마리의 새끼여우..

본격적인 이야기는 이제 시작인데..

두번째 이야기에서 나오는 발톱마왕. 율리 아빠의 이야기는 새끼여우들로서는 믿을 수가 없을것이다.

새끼를 보호하고 사랑해야하는 부모가 괴롭히고 죽이라고 한다면. 아마 그런것때문에 비현실적이고 엉터리라고 하지 않았을까?

아마 뉴스를 보지 않고 아직 어린 아이들이 본다면 이건 꾸민 말그대로 이야기뿐일거라고 뉴스에 연일 나오는 잔인한 일들을 보며 전혀 엉터리인것만은 아니라는걸 알수가 있다.

다음 이야기들을 듣다보니 첫번째 이야기에서 나왔던 미아와 두번째 이야기에서 도망친 율리가 만나게 된다.

그러면서 둘이 어려움을 겪으며 모험을 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직접 읽어본다면 그 생생함을 느낄수 있을것이다.


처음 이야기를 읽을때는 너무 많은 여우들의 이름에 헷갈렸지만 조금 지나자 나오는 중심 여우들의 이름을 알고 쭉 읽어나가다 보니 왜 상을 받았는지.. 탄탄한 짜임. 이야기 속의 의미.

슬프게도 왜 무서운 이야기인지. 의미를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었다.


처음 이야기를 시작할때 늙은 이야기꾼의 말처럼 이 책을 끝까지 읽고 제대로 이해를 한다면 어두운 면을 보고 상황을 대처해서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지 않을까싶다. 책을 읽고 이해가 안된다면 시간이 조금 지난 뒤 다시 한번 읽어보며 제대로 책의 의미를 이해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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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쎈 초등 수학 6-2 (2021년용) 초등 개념 쎈수학 (2021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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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 풍성한 굿즈가 보이시나요?

왜 문제집보다 굿즈가 더 욕심이 나는걸까요?

문제집은 아이가 풀고 굿즈는 제가?? ㅎㅎㅎ


 


쎈 시리즈를 구매하면 1권만 구매해도 [수답=쎈] 노트, 미니노트, 홀더, 부채를

2권이상 구매하면 [수답=쎈] 티셔츠를 추가로!! 증정한답니다.

한정수량이니 2학기 쎈 시리즈로 공부할 마음이 있다면 바로 gogo~~


 

굿즈만 보고 넘어갈 순 없죠

쎈시리즈에는
⊙ 수학자신감의 시작 연산 학습서  < 쎈 연산 >
⊙ 수학의 쎈 힘을 키우는   개념 기본서   < 개념 쎈 >
⊙ 유형을 가볍게! 수학이 쉬워지는 문제 기본서  < 라이트 쎈 >
⊙ 유형으로 꽉! 수학잡는 쎈 녀석 문제 기본서 < 쎈>
⊙ 최상위를 향한 쎈 자신감 문제 해결서 <최상위쎈>

수학의답=쎈 이 왜 나왔는지.
쎈시리즈에서 자신이 필요한 부분에 따라 학습한다면
수답=쎈 이 정답!!

이 중 2학기 공부를 위해 선택한 건 개념 기본서 < 개념 쎈 > 과 문제 기본서 < 라이트 쎈 > 이랍니다


올해 참..별걸 다 겪어보는 해라서 초등 마지막 학년인 6학년 개학이 6월에 첫 등교를 했어요

그리고 경기도라서 그런걸까요? 주1회 등교와 나머진 온라인 수업으로 하고 있다보니 아이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

걱정이 많이 되었죠. 저흰 온라인 수업에는 선생님이 연결해주신 링크로만 수업을 하다보니 .. 부실한 학습이 너무 걱정이어서.

학원을 다니지 않는 이상 비는 부분이 생길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기본으로 선택. 개념과 문제 기본서인 개념 쎈과 라이트 쎈을 선택했답니다.^^

개념쎈은  개념이해  50%  시험대비 30%  문제해결 20%

라이트쎈은  개념이해 30% 시험대비 30% 문제해결 40%

로 구성이 되어있답니다.

충분한 개념이해를 위해 . 그리고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선택한 구성.

기본을 확실히 하고 싶다면  이 구성이 좋은거같아요. 


서론이 길었네요. 2권 중 이번에 볼 것은 개념 쎈!!

수학의 쎈~~ 힘을 키우는 개념 기본서

하얀색에 파란색. 깔끔한 표지.

책한권에 개념북과 워크북 정답 및 풀이가 있는데 분책이라고 해야하나?

펼치면 분리되는 부분. 편의성을 위한 거라 학습하는 이는 편하지만 이것도 돈이 더 든다는 사실~

 



워크북 부분이랍니다. 각 개념별 문제가 나와있어서 개념북으로 익힌 후 워크북으로 다지면

개념은 문제없다!! 


채점할때는 앞부분의 빠른정답에서 . 오답이 있다면 풀이부분에서 확인

 


단원이 끝나면 재미있는 개념 퀴즈와 읽을거리가 있어요

단원이 들어가기전 공부할 내용과 개념북과 워크북의 페이지가 나와있어서

쉽게 계획을 짜서 할 수 있어요 


개념을 익히고 확인 문제로 개념을 제대로 익혔는지 확인.

본격적인 기본문제로 개념을 익혀요

만약 확인문제에서 틀린다면 다시 한번 개념부분으로 돌아가서 읽어보고 워크북에 해당하는 부분을 풀어보면 개념은 문제없이 익힐수있어요


학원을 보내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초등을 보내고 있는지라 아이가 스스로 해야하는데.

엄마랑 하다보니 이랬다저랬다

하지만 이렇게 선행이 아닌 한두달 정도만 일찍 공부를 하게 된다면 학습에 자신감을 갖고 하더라구요

어디서 나온 근자감인지..^^;;; 


기본문제로 개념 익힌 후 실력 문제로 유형 다잡기

그리고 실력문제로 단원 마무리를 한다면 한단원은 끝이 난답니다. 


얼마전부터 중학교1학년 과정도 천천히 시작을 하다보니

2학기 쎈도 진도를 많이 빼는것이 아닌 수업시간에 힘들지 않게 라는 생각으로 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개념 부분도 한두개씩 만약 앞뒤 연결되는 개념이면 거기까지

이런식으로 하다보니 아이가 문제없이 하고 있네요

다행히 지난 학년이나 1학기를 잘 하고 있나봅니다. 

 


수학연습장을 따로 해줘도 풀이과정을 안적는건 왜일까요

그래서 제가 채점후 풀이과정을 적어보라고 해보면 적긴 하더라구요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풀이과정 꼭!! 적도록 연습을 해야겠어요


이제 한번만 더 가면 방학인데 방학동안은 진도를 조금 빼봐야겠어요

쎈 시리즈 중 아이에게 맞는 것을 찾아 방학동안 2학기 공부를 해보는건 어떨까요?


수학의 자신감을 키우는 공식

수학의답=쎈

수답=쎈 이것만 안다면 자신감이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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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래시 그린이네 문학책장
찰리 하워드 지음, 오영은 그림, 김수진 옮김 / 그린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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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그린이네 문학책장 세번째 이야기


파란색의 표지. 수영장 물에 비친 아이의 모습

수영장 레인 속 수영을 하는 밝은 표정의 아이.



나를 사랑하면 세상을 사랑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 갇히지 않고 진짜 '나'를 찾는 열세 살 수영 챔피언 몰리 이야기



과연 몰리는 진짜 '나'를 찾았을까?

 



만화책인가? 잠시 헷갈렸다. 하지만 저렇게만 만화 .

도입을 위한 부분이 만화로 되어있으니 가볍게 시작할 수가 있을듯하다.

물론 이야기 시작은 다시 만화의 첫부분처럼 시작되고 있다

파란 멜빵 바지를 입고 파란 수영복을 입은 아이. 그 아이가 바로 '몰리'다

 


도입부분의 만화를 제외하고는 그림이 없는 글책

초등 고학년을 위한 창작동화.소설 시리즈라 그런지 글로만 되어있어 오롯이 이야기에만 집중할 수가 있다.

 


중간중간 굵게 표시된 단어들이 있다

 

자신과는 다른 하지만 단짝인 클로이의 생일 파티를 가기위해 준비하는 몰리.

클로이가 초대하는 파티는 늘 최고라 이번에도 기대가 되는데...클로이는 먼저 수영을 하러 간 다음에 저녁에는 집에 가서 테이크아웃 음식을 먹으며 밤샘 파티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몰리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바로 수영이라 더 기대가 된건 아닐까?

클로이와 네다(클로이 다음으로 몰리와 가장 친한 친구), 제스, 몰리는 클로이 엄마의 차를 타고 수영장으로 가는데.

작년에 학교 수영대회에서 동메달을 받은 몰리를 굉장하다며 클로이 엄마가 이야기하자 클로이는 겨우 동메달인데 뭘 그러냐며 ,

수영부에는 이상한 애들만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수영이 몸을 날씬하게 만드는 건 확실히 아니야. 쟤가 저렇게 뚱뚱한 거 보면 몰라? 라고 말하자 모두 조용해졌다. 잠깐 멈칫한 뒤에야 클로이가 누구 이야기를 하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 바로 나였다.


자신이 친구들보다 키가 훨씬 크다는 것은 알았지만 뚱뚱하다고는 한 번도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탈의실에서 친구들을 보니 다른 친구들보다 뚱뚱해보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네다가 자신은 몰리가 뚱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클로이가 하는 말 귀담아듣지 마라고 하는데..

갑자기 생각도 못했던 말을 듣게 되면 계속 신경쓰이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것일까?

아니면 열세살 사춘기 소녀라서 그런것일까?

수영장에서 친구들과 장난치는데 갑자기 나타난 톰 베켓과 그 일당들. 그들을 보자 친구들은 얼굴을 붉히고. 남자아이들이 자신의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것같아 자신은 다이빙을 하려고 자리를 비키는데.

풀장 저편에서 톰이 외치는 소리 "뛰어내려, 덩치! 뛰어내리라고!"

그 소리에 칠흑과 같은 물속으로 뛰어들어 다시는 모습을 드러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몰려왔다. 그 이후 몰리는 할머니에게 전화해 몸이 아프다며 집으로 가고싶다고 하는데..


집으로 돌아온 몰리는 밤새 계속 울었다. 할아버지 말로는 엄마가 떠나던 날 가장 많이 울었다고 했는데 그 이후로는 울지 않았는데..

엄마에 대한 기억도 없고 엄마를 모르는 몰리. 엄마 사진만 있지만 낯선사람이나 마찬가지인. 할아버지가 엄마에 대해서 '엄마라는 옷이 맞지 않는 사람' 이라고 하는 말에 이상하다고 생각한 몰리. 모든 사진 속 엄마는 한결같이 아주 날씬한데 옷이 맞지 않는다니.

역시 어려서인지 말 그대로만 생각하니 이해가 안갔다보다.

어린 딸을 놔두고 떠나버린 엄마가 있어서인지 할아버지 할머니의 몰리에 대한 사랑과 걱정은 과잉보호 수준인가보다.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하냐는 몰리의 말에 할머니는 친구들과는 원래부터 생김새가 다른 거라고 뚱뚱한 것이 아니라고 모든 여자아이들은 저마다 다르게 생겼다고 말씀하셨다.

몰리는 클로이가 차에서 자신더러 뚱뚱하다고 하기 전까지는 한번도 다른 누구와 자신의 몸을 비교한 적이 없고 그냥 몸이 었을뿐이었는데

그 순간 이후로는 신경을 쓰게 되다니.

매 순간 자기 모습이 어떨지 걱정하며 사는 것은 진짜 삶 같지가 않구나 라는 할머니의 말이 마음에 와닿는다


수영을 좋아해 수영대회에 나가기 위해  새벽훈련도 하지만 클로이에게는 말하지 않는 몰리. 수영하는 걸 말하게 되면 클로이에게 버림받을까봐 그랬는데.. 왜 자신이 하고싶은걸 다른 친구에 의해 결정을 해야하는지. 좀더 자신에게 더 당당할 순 없는지.


자신을 버리고 떠났던 엄마가 몰리의 수영대회를 보고 싶다는 핑계로 다시 돌아오고 몰리와 쇼핑도 하고 음식도 만들어주며 노력하는 듯 보였는데 .. 클로이로 인해 몰리는 자신의 수영파트너이자 유일한 남자친구인 에드와도 사이가 틀어지고 할아버지 할머니와 지내며 쌓아왔던 생활의 리듬이 흐트러진 것만 같았다. 그러다 엄마가 몰리를 위해 생일뒷북파티라는걸 열어준다고 하는데..

생일뒷북파티에서 모든 친구들을 초대한 몰리. 거기서 클로이에게 처음으로 화를 내는데..



열세살 몰리의 자존감 찾기 라고나 할까? 자신의 몸에 대해 아무생각이 없다고 무심코 던진 말에 신경을 쓰기 시작한 후 자신이 좋아하던 수영도 몰래 하게 된 몰리. 그나마 다행인건 수영을 아예 안한건 아니라는 걸까?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넘어가는 시점에 여학생들은 막 사춘기가 시작된 시기인지 예뻐보고 싶어서 화장도 하고 그동안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던 남자친구들도 다르게 보이는 시기인가보다.

그런 민감한 시기에 자신에 대해 말하는 아이들. 그것으로 인해 상처받은 몰리. 하지만 올바른 가치관으로 몰리를 키워주신 할아버지 할머니 덕에 몰리는 오래 지나지 않아 그 시기를 훌훌 털고 나올 수 있는것같다. 다행히 친구들과의 문제도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잘 해결된 거같고 중학교 가기전 두려움을 잘 떨쳐낼 수 있는 시기가 되었던 거같다.


이젠 주변의 시선에 신경을 쓰지 않을꺼같은 나이인 나도 타인의 말 하나하나에 신경이 쓰이는데 사춘기의 아이들은 오죽할까?

하지만 어릴때부터 자존감이 큰 아이들은 타인의 부정적인 말에 신경을 덜 쓴다고 한다 . 자신을 사랑하기때문에. 그리고 그런 말들은 전혀 문제될게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내 아이가 자신을 좀 더 사랑하고 주변의 시선에 신경쓰지 않는 사람이 되길 바라며, 친구들에게 무례하거나 상대방 생각은 하지않는 말을 내뱉는 아이가 되지 않고 한뼘 더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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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뽑기 기계 - 생각이 트이는 지식 동화 책 읽는 교실 5
신영란 지음, 스키아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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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소어린이에서 나오는 생각이 트이는 지식 동화 시리즈는 새로운 생각을 제시했던 지식인의 가치관을 오늘날 필요한 이야기로 담은 동화이다

그 중  책 읽는 교실 05  행복 뽑기 기계 . 예수의 정의와 배려


뽑기 기계앞의 한 소녀. 표정은 밝아보이는데 과연 행복은 뽑은걸까?


보통 차례만 있는데 프롤로그와 에필로그가 있다

인형뽑기 할아버지가 누구신지 프롤로그를 보면 알 수 있을것 같다

 

인형뽑기할아버지가 누구신지는 그림만 봐도 알거같은데.

그림이 많고 등장인물들의 표정만 봐도 어떤 느낌일지 알수있는거같다.
 

 

 

 

중간중간 예수의 철학과 삶을 알수있는 말은 다른색으로 표시가 되어있다

다 읽은 후 그 부분들만 모아서 따라 써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호수마을 건너편에는 무지개동산이 있다. 그곳에 올라가면 마치 딴 세상에 있는 것처럼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에 다나는 그곳으로 갔는데. 무지개 동산 입구를 지나다  못 보던 인형뽑기방을 발견하였다. 기계 안에서 다나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휴대용 안마기.

하루종일 힘들게 일하고 돌아와 밤이면 등이 아파서 잠을 못 자는 엄마 생각에 기계 앞으로 갔다. 하지마 돈을 넣는 투입구가 보이지 않고. 기계 주인인 낯선 외국인 할아버지를 만난다. 다른 아이들은 자신을 '예수 할아버지'라고 부른다고 하며 인형뽑기를 하려면 통안에 있는 것에서 하나만 골라보라고 한다. 통 안에는 여러가지 쿠폰이 들어있었는데 그 안에는 감정을 나타내는 일곱 개의 이모티콘이 그려져 있었다.

다나는 별 생각 없이 '좋아요' 쿠폰을 집어 투입구에 넣었지만 기계는 작동을 하지 않는다.


기계는 진실만을 알아듣고 반응한다는 예수 할아버지의 말.

쿠폰은 할아버지가 주는 선물이라는데 거짓을 말하는 어린이에게 선물을 줄 순 없지만 오늘 처음이니 한번 더 기회를 준다고 한다. 대신 솔직한 마음으로 쿠폰을 쓰라고 한다. 다나는 자신의 원래 기분대로 '슬퍼요'쿠폰을 집어 투입구에 넣자 집게발이 스르륵 벌어지며 움직이는데 뽑기에는 실패를 한다.


다나는 아쉬운 마음에 예수 할아버지를 쳐다보니 부탁을 들어주면 매일 쿠폰을 하나씩 사용하게 해준다고 한다.

이곳에 올때마다 종이상자 속 새끼 고양이와 놀아 달라는 할아버지

엄마를 잃고 길가에 쓰러져 있던 새끼 고양이 사랑이. 낮에는 할아버지가 마을에 나가 할 일이 있어서 그때 여기에 자주 와서 사랑이를 살펴 줄 수 있냐는 부탁을 하고 . 사랑이를 잘 돌볼 수 있을지 자신이 없는 다나에게 사랑이가 버림받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같이 있어 주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 친구랑 같이 돌봐도 된다는 소리에 사랑이는 그렇게 하기로 한다.


아빠가 일찍 돌아가신탓에 다나는 아빠 얼굴도 모르고 엄마랑 단 둘이 외롭게 살고 있다.  다나 엄마는 중국에서 태어나 아빠와 결혼하면서 국적도 대한민국으로 바꿨지만 엄마의 말투는 한국에 오래 살아도 바뀌지 않고. 낯선 사람들은 엄마와 한두 마디 이야기를 나눠보면 이내 엄마를 조선족이라고 불렀다. 다나는 엄마가 그렇게 불리는 게 너무나 싫고 화가 난다. 그래서 엄마가 조선족이고 떡볶이 가게에서 일한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알게 되면 어떻게 나올지 상상만 해도 끔찍해서 생일날 친구들을 엄마가 일하는 떡볶이 가게로 초대하라는 말에 성질을 낸다.


다나는 자신의 단짝 윤아와 함께 무지개 동산에 올라 사랑이를 보는데. 아직은 낯설어서 털을 빳빳하게 세우는 사랑이를 보고 둘은 놀란다.

예수할아버지로부터 사랑이한테 제일 필요한 건 아이들이 사랑이의 좋은 친구가 되어 주는 거라고 듣고 사랑이랑 친해지려면 시간이 필요할 거란걸 알게 된다. 길고양이를 이유 없이 괴롭히는 사람들 때문에 나쁜 기억이 있는 사랑이. 예수 할아버지는 나쁜 기억을 사라지게 할려면 먼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친구가 되어주어야 하고 함께 살지 않아도 늘 마음으로 가까이 있는 사람이 좋은 친구고 좋은 이웃이라고 한다.


다나가 엄마한테 느끼는 감정, 사랑이와의 관계, 그리고 친구들과 있었던 일들이 예수 할아버지의 말을 듣고 나면 마음이 달라지는 걸 느끼는데. 마음속 뒤엉켜 있는 감정들을 말로 표현할 수 없어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을 때 예수할아버지는 쿠폰을 먼저 주며

지금의 네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 보면서 왜 그런 마음이 드는지 한번 생각해 보라고 한다.


다나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쿠폰을 뽑고 나면 상황에 맞는 지혜를 다른 이야기를 통해 알려주는데 그런것을 통해 다나는 마음이 성장해지는걸 느낀다.





우리 주변에 흔히 있는 아이들 혹은 어른들 이야기인거같다. 타인에 대한 배려나 이해보다는 자신의 입장만 생각하고 내 탓이 아닌 남 탓만 하는 이들. 다나를 통해 자신의 마음에 대해 좀 더 솔직해질 수 있도록 하고 왜 그런 마음이 들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든다.

그런 다음 예수 할아버지의 철학을 배울 수 있다. 다나가 친구들과의 여러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배려, 정의 ,사랑 등을 배울 수 있는데 짧은 동화 여러편을 읽는 듯한 느낌도 들어서 어린이들도 좀 더 쉽게 읽을 수 있다.


마음을 나타내는 감정쿠폰으로 뽑기 기계를 한다니. 게다가 마음을 진실로 담은 쿠폰을 넣어야 당첨확률도 높아지는 뽑기 기계.

아마 어른들이 한다면 당첨은 커녕 기계가 움직이지도 않을듯한다. 자신의 감정을 감추고 살았던 세대들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어른들도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는 법을 배울 수 있을듯하다. 그리고 배려가 무엇인지 정의가 무엇인지를 동화를 통해 배워서 이해도 쉬울것같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많을 수록 아이들이 자라서 살아갈 사회는 좀 더 평화롭고 살기 좋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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