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학의 50가지 비밀 - 예술가와 디자이너를 위한 컬러 탐구
조앤 엑스터트.아리엘 엑스터트 지음, 조은형 옮김 / 유엑스리뷰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색에 관한 궁금증이 모두 들어있는 책!


저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색에 관해 떠오르는 질문 중 50가지를 엄선했다. 질문의 답도 읽는 방법에 따라 원하는 지식을 얻도록 구분했다. 첫 번째 단락(초록)에서는 필요와 흥미, 두 번째 단락(노랑)에서는 깊은 지식을 얻도록, 세 번째 단락(빨강)은 색의 과학을 이해하도록 서술했다.


중간중간 전문용어와 과학적 원리가 어렵다면 첫 번째(노랑) 단락만 읽어도 흥미롭게 페이지를 넘길 수 있다. 설명에 맞는 사진은 이해에 도움을 주면서 “진짜 이렇다고?”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신기한 경험을 하게 한다.


“색은 우리가 볼 때야 비로소 존재한다. 눈과 뇌가 없다면 색 같은 것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p.8”


우리가 볼 때야 비로소 존재한다는 색은 어떤 과학적 원리로 다양한 색으로 보이며, 어떤 외부 요인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지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특히, 색을 다루는 직업이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색채학의50가지비밀 #색채학 #컬러디자인 #컬러리스트 #색채심리 #색채과학 #조앤엑스터트 #아리엘엑스터트 #유엑스리뷰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독서 #독서기록 #책추천 #책소개 #신간소개 #북스타그램 #독서기록 #책리뷰 #기록스타그램 #라온혜윰_서평 #북큐레이터_라온혜윰 #그림책큐레이터_라온혜윰

색은 우리가 볼 때야 비로소 존재한다. 눈과 뇌가 없다면 색 같은 것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 P8

빛이 사물의 표면에 부딪히면 빛의 일부는 흡수되고, 일부는 반사된다. 흡수되는 빛의 에너지는 사물의 온도를 상승시키고, 반사되는 에너지가 바로 우리가 보는 색이다. - P30

검은색이란 빛으로 이야기하면 어떤 가시광선도 없는 상태이며, 색소로 이야기하면 모든 가시광선을 흡수하여 어떤 빛도 우리 눈으로 다시 반사되어오지 않는 상황이다. - P83

우리가 따뜻한 색, 차가운 색이라고 연상하는 색은 자연 현상에 대한 우리의 감각에서 비롯된다. - P12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극히 짧고도 사소한 인생 잠언 - 마흔, 후회 없는 삶을 위한 처방
정신과 의사 토미 지음, 이선미 옮김 / 리텍콘텐츠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예전과는 달리 100세 시대의 ‘마흔’이란 나이는 참 애매하다. 마음 편하게 지내도록 무엇을 이뤘다고 하기도 그렇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도 불안하다. 누군가에게 고민을 털어놓기보단 고민을 들어줘야 하는 위치이다. 저자는 이런 ‘마흔’에게 후회 없는 삶을 위한 처방을 내렸다.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환자에게 효과적인 조언을 해주고 싶지만 한정된 시간에 아쉬움을 느꼈다. 그래서 트위터에 글을 남기기 시작했고 그의 글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었다.


책은 처음부터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마음이 단단하고 강해지는 방법을 알려주며 마무리 된다. 삶을 살아가며 관계로 인한 상처를 받을 때나 마음이 흔들린다면,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어보자. 글을 통해 위로와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도서협찬 #서평단 #서평이벤트 #지극히짧고도사소한인생잠언 #잠언 #리텍콘텐츠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독서 #독서기록 #책추천 #책소개 #신간소개 #북스타그램 #독서기록 #책리뷰 #기록스타그램 #라온혜윰_서평 #북큐레이터_라온혜윰 #그림책큐레이터_라온혜윰

가고 싶은 곳 : 가고 싶은 곳은 가고 싶어졌을 때 가는 게 좋습니다. - P25

차이 : 우리는 가까운 사람과 함께할 때 편안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나와 생각이 비슷한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 P78

오해 : 사람은 오해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니 오해당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 P186

가치 : 언제나 ‘나는 지금 인생의 일부분을 이 일에 소비하고 있다’라는 인식을 갖는 게 좋습니다. - P25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주한 두 행성의 별자리 지도 전쟁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마수드 가레바기 지음, 라미파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아주 넓은 우주, 마주한 두 행성이 있었어요. 알파 행성과 오메가 행성은 서로의 행성을 오가며 평화롭게 지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오메가 행성의 과학자가 놀라운 장치를 발명해서 별자리 지도를 그렸어요. 그 장치와 지도를 궁금해 한 알파 행성 지도자는 오메가 행성의 장치와 지도를 구해 알파 행성의 별자리를 관측했어요.

하지만, 두 행성은 ‘정확한’ 별자리 지도는 자신의 행성 지도라고 주장하다가 전쟁이 일어났어요.


왜 서로의 지도를 ‘엉터리’라고 했을까요?

두 행성은 다시 평화를 찾았을까요?


🎙️ 책을 읽은 아이의 말말말!!

별을 직접 관측해서 내 별자리를 찾아보고 싶어요.

별자리 지도를 만들어보고 싶어요.

자기 이야기만 하다가 전쟁까지 하다니 슬퍼요.


📌 나는 주관적인 시선과 객관적인 시선 중 어느 쪽에 더 가까운가요?

나와 다른 의견을 주장하는 사람에게, 나의 의견을 어떻게 전달하나요?


#도서협찬 #서평단 #서평이벤트 #마주한두행성의별자리지도전쟁 #별자리지도 #전쟁 #마수드가레바기 #라미파 #한울림어린이 #별자리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독서 #독서기록 #책추천 #책소개 #신간소개 #북스타그램 #독서기록 #책리뷰 #기록스타그램 #라온혜윰_서평 #북큐레이터_라온혜윰 #그림책큐레이터_라온혜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된다! 맥북 & 아이맥 : 맥OS 소노마 판 - 한 시간이면 초보 뗀다! 빨리 익혀 바로 들고 나가자! 된다! 업무 능력 향상 200%
쌤쌤티비.케이트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우리나라 대부분의 컴퓨터는 윈도우 기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맥북은 디자인쪽 사람들이 많이 사용한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최근에 맥북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나 역시 아이폰 유저로 맥북이 갖고 싶어서 구입했지만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 지금까지 잠들어있었다.


이 책은 맥북을 처음으로 사용하는 사람에게 맞춘 기본 안내서이다. 화면의 구성과 아이콘, 키보드 버튼까지 하나하나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차근차근 따라해보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함꼐 제공되는 동영상 강의를 참고하면 된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사용한다면 같은 환경으로 이루어진 부분이 많아 적응이 쉽다. 또, 일곱번째 이야기에 나오는 애플생태계 활용처럼 공유하며 사용할 수 있는 기능 덕분에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다.


알 수록 매력 넘치는 맥북! 이제는 잠자는 맥북을 깨워봐야겠다.


#도서협찬 #서평단 #서평이벤트 #맥북 #아이맥 #소노마 #맥os #쌤쌤티비 #케이트 #이지스퍼블리싱 #된다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독서 #독서기록 #책추천 #책소개 #신간소개 #북스타그램 #독서기록 #책리뷰 #기록스타그램 #라온헤윰_서평 #북큐레이터_라온헤윰 #그림책큐레이터_라온헤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버지니아 울프, 문장의 기억 (양장본) -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하여
박예진 엮음, 버지니아 울프 원작 / 센텐스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20세기 문학의 혁신을 이룬 영국의 작가 버지니아 울프. 그는 비극적으로 마감한 삶으로 알려졌지만, 시대를 초월한 문제의식을 갖고 여러 실험적인 글을 쓴 작가이다.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하여>란 부제를 가진 이 책은 버지니아 울프의 13개 작품 속 문장 213개를 담았다. 저자는 명문장과 함께 작품을 설명하고 인문학적으로 해석했다. 덕분에 버지니아 울프의 작품을 읽지 못했더라도 작품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I am I: and I must follow that furrow, not copy another. That is the only justification for may writing, living.

나는 나 입니다. 나는 누군가를 모방하지 않고, 나만의 길을 따라야 합니다. 그것이 내 글, 삶의 유일한 정당성입니다. -p.194”


버지니아 울프의 글은 쉽지 않다. 하지만, 시대에 맞서 ‘나’를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버지니아 울프의 문장을 읽어보며 진정한 ‘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도서협찬 #서평단 #서평이벤트 #버지니아울프문장의기억 #박예진 #센텐스 #버지니아울프 #문장의기억 #문장 #기억 #자기자신 #해석 #명문장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독서 #독서기록 #책추천 #책소개 #신간소개 #북스타그램 #독서기록 #책리뷰 #기록스타그램 #라온혜윰_서평 #북큐레이터_라온혜윰 #그림책큐레이터_라온혜윰

Lock up your livraries if you like; but there is no gate, no lock, no bolt that you can set upon the freedom of my mind.

원한다면 도서관은 잠궈도 됩니다, 하지만 당신에게는 자유로운 나의 사유를 가로막을 문도, 잠금쇠도, 나사도 없습니다. - P25

So long as you write what you wish to writem that is all that matters.

당신이 쓰고 싶은 것을 쓰는 한, 그것이 전부입니다. - P36

I am I: and I must follow that furrow, not copy another. That is the only justification for may writing, living.

나는 나 입니다. 나는 누군가를 모방하지 않고, 나만의 길을 따라야 합니다. 그것이 내 글, 삶의 유일한 정당성입니다. - P194

글쓰기 훈련은 마치 운동이 근육을 이완시켜 부상당할 위험을 낮춰주듯이, 잘못을 저지르거나 실수한다 해도 그것에 얽매이지 않도록 만들어 줍니다. 실수를 향한 무신경은 글을 더욱 빨리 쓰게 만들고 대상을 향해 직접적으로 순식간에 돌진하게 합니다. - P195

버지니아의 작품을 읽는 독자들이 자아를 돌보고 자립과 자유를 가질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그리하여 버지니아의 목소리가 우리 마음에 와닿는 순간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삶의 힘이 되는 그의 문장들로 우리 삶을 바꿔나갈 수 있도록요. - P20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