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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어, 첨단 소재 ㅣ 사이언스 틴스 10
권경숙 지음, 이혜원 그림 / 나무생각 / 2022년 12월
평점 :
처음은 수소(H) 원소 하나에서 시작했지만 현재에 이르러 수 많은 원소들이 우리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줬다. 책을 읽으며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사물에 숨겨진 원소의 비밀들을 알게되었다.
인류 문명을 이끈 금속과 합금, 도자기에서 반도체까지 아우르는 세라믹, 거의 모든 재료를 대신하는 플라스틱 등 첨단 소재들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했다. 이런 첨단소재들이 어떤 연구를 통해 탄생했고 주위의 어떤 물건들에 들어있는지 설명했다.
저자는 작가의 말에서 책을 통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세가지로 요약했다.
하나, 우리는 지금 접하는 물건들은 모두 우주에서 온 원소로 부터 시작했다.
둘, 물질은 혼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셋, 새로운 물질이 주는 혜택과 그 반대되는 면도 함께 생각해야 한다.
“지금은 멀어 보이지만 언젠가는 실현할 수 있어. 상상하고 도전하기를 멈추지 않는다면 말이야. - p.106”
상상을 통한 끊임없는 연구 속에 새로운 물질들은 계속 만들어지고 발견되는 중이다. 이 발전이 과연 사람에게만 좋은 일인지 아니면 지구에 사는 모두에게 좋은 일이 될지 모두가 함께 지켜봐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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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먹여 살리는 태양 빛과 열이 바로 수소가 헬륨이 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거야. - P12
영국의 자동차 배출 가스 시험 기관인 에미션 애널리틱스에서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도시에서 발생하는 오염 물질 중 자동차가 달릴 때 타이어가 마모되면서 배출되는 오염이 자동차의 배기가스보다 무려 2,000배나 많다고 하니까. - P30
세라믹은 쉽게 말하면 흙을 높은 열로 구운거야. - P39
압전 소자는 말 그대로 압력을 받아서 전기를 만들어 내는 걸 말해. 압력이 없는 상태에서는 자유로운 상태로 있던 분자들이 힘을 받으면 나란히 정렬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서 양쪽에 플러스와 마이너스 전하가 생기는 거야. - P47
플라스틱이란 단어는 ‘플라스티코스(plastikos)’라는 그리스어에서 온 건데 ‘원하는 대로 모양을 만들 수 있다’는 의미를 갖고 있어. - P58
지금은 멀어 보이지만 언젠가는 실현할 수 있어. 상상하고 도전하기를 멈추지 않는다면 말이야. - P106
이렇게 물질이 나노 크기가 되면 색도 변하고, 강도가 더 커지기도 하고, 전기가 더 잘 통하기도 하고 반응성이 더 커지는 등 새로운 성질을 보여. - P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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