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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의 배신 - 살찌는 체질이란 없다
박지인(어떤약사) 지음 / 모티브 / 2026년 9월
평점 :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처럼 느껴진다.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을 해도 생각처럼 체중이 빠지지 않으면 의지나 체질을 탓하게 되고, 위고비나 마운자로 같은 약물의 도움을 받아 볼까 고민하기도 한다. 하지만 무조건 덜 먹고 참는 것만이 답은 아니라는 점에서, 체중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 볼 필요가 있다.
저자는 자신의 혈당 관리 경험과 반복된 다이어트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체중 조절에서 혈당 관리가 왜 중요한지 설명한다. 식사 순서를 바꾸고,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충분히 챙기며, 식후 걷기와 근력 운동을 실천하는 등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 준다. 또한 위고비와 마운자로의 효과와 한계를 함께 짚어 주어, 약물에만 의존하기보다 자신의 몸에 맞는 관리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고 해서 무조건 의지가 부족하거나 타고난 체질 때문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무작정 참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살피고, 오래 이어 갈 수 있는 습관을 하나씩 만들어 가는 일이다. 단기간에 체중을 줄이는 비법보다 평소 식사와 생활을 돌아보며 건강한 변화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
*도서협찬 *서평단활동
*르온서평단(단단한맘&수련)을 통해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gbb_mom 단단한맘
@water_liliesjin 수련
@motivebooks.official 모티브
#혈당의배신 #박지인 #모티브
#단단한맘수련서평단
#라온혜윰_서평
중년의 다이어트에는 더 강한 의지보다 지금의 몸과 생활을 다시 관찰하는 일이 먼저다. 나이 자체는 바꿀 수 없지만, 나이와 함께 달라진 생활은 조정할 수 있다. 나이는 몸을 이해해야 할 이유이지, 몸을 포기해야 할 이유가 아니다. - P34
식후 졸음과 큰 허기, 복부지방, 높은 공복혈당이 두드러지는 사람은 혈당과 인슐린 저항성을 먼저 살펴 볼 수 있다. 반대로 반복되는 부종과 피로, 피부나 관절의 불편감이 있는 사람은 염증이나 다른 질환이 숨어 있지 않은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 P86
반대로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탄수화물이 들어오기 전에 물을 흡수하고 부풀어 음식물의 점도를 높일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먼저 먹기 어렵다면 적어도 탄수화물과 함께 먹어야 한다. 식이섬유가 위장관 안에 먼저 들어가 작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탄수화물이 뒤따라와야 소화와 흡수 속도를 늦추는 효과를 제대로 기대할 수 있다. - P109
다만 긴 공복 뒤의 첫 끼가 떡볶이와 빵, 달콤한 음료처럼 빠르게 먹는 정제 탄수화물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첫 끼를 먹는다면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중심에 놓고, 탄수화물은 자신의 활동량과 혈당 상태에 맞게 곁들이는 편이 좋다. - P115
걷기와 근력운동은 경쟁하지 않는다. 식후 걷기는 그 식사의 혈당 곡선을 완만하게 만드는 데 유리하고, 규칙적인 근력 운동은 장기적으로 포도당을 받아들이고 저장할 수 있는 근육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 P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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