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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을 만드는 중학교 입학 설명서 - 예비 중학생 학부모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수 안내서
박여울 지음 / 북스고 / 2026년 8월
평점 :
중학교에서 근무할 때는 학사일정이나 학교 시스템이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졌는데, 막상 학부모가 되어 아이가 중학교에 갈 날이 다가오자, 새삼 궁금한 것들이 많아졌다. 부모의 관점에서, 그리고 아이의 관점에서 다시 보게 되는 중학교는 생각보다 낯선 부분이 많았는데, 이 책이 그런 궁금증을 하나하나 친절하게 짚어준다는 점이 반가웠다.
이 책은 제도, 생활, 학습, 태도라는 네 영역으로 나누어 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와 부모가 알아야 할 것들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자유학기제나 수행평가, 출결 관리 같은 낯선 제도부터 학교폭력 예방 기준까지 실질적인 정보를 폭넓게 다루면서도, 초등학교 때 미리 다져두어야 할 학습 습관과 태도까지 함께 짚어준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특히 성적을 잘 받는 법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 맡은 일을 끝까지 해내는 책임감이 결국 아이의 삶 전반에 대한 태도로 이어진다는 대목이 마음에 남았다.
부모의 역할이 아이 앞에서 길을 터주던 초등학교 시절과는 달라져야 한다. 아이 대신 문제를 해결해 주는 사람이 아니라, 아이 옆에서 변화를 통역해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조언처럼 아이가 성장할수록 부모는 아이의 성장을 뒤에서 뒷받침해 주어야 한다. 아이의 중학교 입학을 앞둔 부모들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 생각된다.
*도서협찬 *서평단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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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는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는 아이, 안내한 대로 잘 따르는 아이가 돋보인다면 중학교에서는 아무래도 자신을 위한 선택을 잘하는 아이, 필요한 질문을 하는 아이, 무언가를 놓쳤을 때 스스로 해결할 줄 아는 아이가 돋보입니다. - P15
자유학기는 중학교 한 학기 동안 정기시험 부담을 줄이고,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 진로 탐색 활동을 강화해 학생의 자기 주도성과 미래 역량을 기르도록 한 제도입니다. - P51
도서관은 ‘책을 빌리는 곳’만이 아니라 ‘배움을 확장하는 공간’입니다. - P107
중학교 공부의 출발선은 학습량이 아니라 이해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 P140
앞서 말했듯 책임감은 성적뿐 아니라 삶의 태도와도 연결됩니다. 자신이 맡은 일을 끝까지 해내는 경험은 결국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그런 경험이 쌓일수록 아이는 더 큰 역할에도 도전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합니다. - P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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