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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을 안고 사는 당신에게 - 두려움의 함정에서 벗어나라
낸시 스텔라 지음, 정시윤 옮김 / 정민미디어 / 2026년 7월
평점 :
특별한 이유 없이도 불안이 갑자기 치솟는 순간이 있다. 알고 보면 누구에게나 저마다의 '트리거'가 있어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과거의 아픈 기억을 툭 건드리기 때문이다. 임상심리학자인 저자는 이런 불안의 순간을 다루기 위해 6단계로 이루어진 '용기 있는 사고 프로세스(CBP)'를 제시했다.
이 책은 외로움, 거절, 대립, 무시당함, 실패, 미지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여섯 가지 함정을 중심으로, 저자가 30년 넘게 상담해 온 수많은 내담자의 실제 사례를 통해 각각의 트리거를 극복해 가는 과정을 담아낸다. 두려움을 느낄 때 우리 뇌에서 실제로 어떤 반응이 일어나는지, 그리고 그 두려움을 극복했을 때 삶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달라지는지 생생한 사례로 풀어냈다. 막연하게 두려움을 참거나 피하라고 말하는 대신, 뇌에 새로운 신경 경로를 만들어가는 구체적인 6단계 과정을 제시한다.
불안을 완전히 없애는 것보다 불안이 찾아왔을 때 내가 어떻게 반응할지를 바꾸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누구에게나 마음을 흔드는 자신만의 트리거가 있는 만큼, 그 두려움에 끌려가기보다 내 감정을 알아차리고 한 걸음 다르게 행동해 보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불안 때문에 자꾸 움츠러들거나 새로운 일을 앞두고 망설이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두려움에서 조금씩 벗어나 자신감을 되찾는 실질적인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듯하다.
*도서협찬 *서평단활동
*<단단한 맘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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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어나는 일—그게 무서운 일이든 아주 일상적인 일이든 간에-이 우리가 해를 입거나 위험에 처했던 과거의 일을 떠오르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런 연상 작용을 트리거라고 한다. - P29
현실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고, 그 결과를 감당할 능력이 있다는 걸 깨달을 때,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새로운 자유와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 - P44
트리거가 작동할 때 활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대처법 하나는 단순히 그 감정을 느끼되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뇌가 점차 둔감해지고 자연스레 기분이 나아질 것이다. - P95
대부분 사람은 자신의 상처에서 비롯된 행동으로 타인에게 상처를 준다. 흔히 사람은 타인이 한 행동 때문이 아니라 자기 내면에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 때문에 그렇게 행동한다. 이를 깨달을 때 우리는 고통과 원망을 내려놓을 수 있다. - P135
자기수용은 우리로 하여금 자신의 강점과 한계를 현실적으로 바라보게 한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수록 타인의 강점과 한계 또한 더욱 너그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 - P211
스스로 자심감을 느낄 때, 당신은 예기치 않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미지의 세계는 덜 무서워지고, 당신의 삶을 통제하는 힘은 사그라든다. - P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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