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1 ㅣ 비룡소 클래식 43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제시 윌콕스 스미스 외 그림, 황소연 옮김 / 비룡소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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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1』은 전쟁으로 아버지와 떨어져 지내는 네 자매가 서로를 의지하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넉넉하지 않은 형편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작은 행복을 함께 나누는 모습은 지금 읽어도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화려한 사건보다 가족이 함께 보내는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차분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네 자매는 저마다 다른 개성을 지니고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책임감 있는 메그, 당차고 꿈이 많은 조, 따뜻한 마음의 베스, 사랑스럽지만 조금은 철없는 에이미는 서로 부딪히면서도 함께 성장해 간다. 여기에 이웃 소년 로리와 처음에는 무뚝뚝해 보였던 로렌스 할아버지까지 더해지며, 가족을 넘어선 따뜻한 관계와 우정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어렸을 때 읽고 좋아했던, 내가 아는 <작은 아씨들>의 내용은 여기까지로 기억을 더듬으며 책을 읽었다. 이제 다시 한자리에 모인 가족에게 앞으로 어떤 새로운 이야기와 성장이 기다리고 있을지, 네 자매가 각자의 꿈을 향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2권이 더 기대된다.


@woojoos_story 진행
비룡소 @birbirs 도서지원으로
우주세문단 단톡방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도서협찬 *서평단활동


#우주세문단 #비룡소 #평생읽는클래식프로젝트
#라온혜윰_서평 #북큐레이터_라온혜윰


조는 의자의 등받이에 기대섰는데, 그 자리는 편지의 내용을 듣다가 감동해서 울컥해도 아무도 눈치챌 수 없는 곳이었다. - P26

세상에는 베스 같은 아이들이 많다. 수줍음 많고 말 없는 이 아이들은 누가 찾을 때까지 구석에 앉아서 다른 사람들을 위해 명랑하게 살아간다. 원래 이런 희생은 날롯가의 어린 귀뚜라미가 울기를 멈추고, 햇살처럼 사랑스러운 존재가 사라져 침묵과 그늘이 드리우고 나서야 눈에 띄는 법이다. - P92

그러자 모든 두려움이 사라졌고, 베스는 자가ㅣ 자신과 다른 모든 것들을 잊고 음악이 주는 말로 다할 수 없는 기쁨에 마음을 빼앗겼다. 베스에게 음악은 사랑하는 친구의 목소리와도 같았다. - P137

넌 재주도 많고 장점도 많지만 그걸 자랑할 필요는 없어. 교만은 가장 훌륭한 천재들도 망쳐 버리니까. 진정한 재능이나 선한 마음은 머지않아 인정받게 돼 있어. 꼭 인정받지 않더라도, 자기가 재능이 있고 그걸 발휘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만족하면 돼. 가장 강력한 매력은 겸손이란다. - P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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