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배우는 경제상식

하루 한 장 초등 경제 신문 2 - 문해력과 경제 상식을 동시에 키워주는 ㅣ 하루 한 장 초등 경제 신문 2
김선.윤지선 지음, 퍼핀 감수 / 매경주니어북스 / 2025년 9월

최근 들어 광고 모니터가 설치된 엘리베이터가 많아졌다. 그래서 아이들이 엘리베이터를 탈 때마다 모니터에 시선을 뺏긴다. 모니터는 광고뿐 아니라 헤드라인 뉴스까지 보여줘서 궁금증이 생긴 아이들은 그때마다 질문한다. 신문을 찾아보기 힘든 요즘, 이렇게라도 뉴스를 접하고 현재 쟁점이 되는 문제들을 알게 된다는 건 바람직하다.

신문 기사를 바탕으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하루 한 장 초등 경제 신문>의 두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이번 책은 ‘나, 우리, 나라, 국제, 환경, 문화, 미래/과학’ 일곱 가지 영역에서 꼭 알아야 할 경제 이슈를 담았다. 어휘 설명과 기사 내용에 관한 질문, 표와 그래프가 함께한 심화학습은 아이의 문해력뿐만 아니라 사고력, 메타인지까지 키워준다.

하루 한 장 아이와 함께 기사를 읽고 부록으로 수록된 기사 원문도 찾아보며 핵심 질문에 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회의 흐름을 읽을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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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민관 합동 전담 조직을 만들었어요. 이를 통해 택배 배송의 효율성을 높이고, 일하는 분들의 근로 환경을 더 좋게 만들 계획이에요. - P20

가짜뉴스에 속지 않으려면 정보의 출처를 꼭 확인해야 해요. 믿을 만한 언론사나 공식 기관에서 나온 내용인지 누가 쓴 건지 분명한지 살펴봐야 해요. - P32

요즘은 노래뿐 아니라 아이돌의 이야기, 캐릭터, 팬 문화까지 함께 즐기는 시대예요. 그래서 이런 이야기가 담긴 콘텐츠에 더 공감하는 거죠. - P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