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과 스트레스, 타인의 시선에 힘들 때,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불교, 유교, 도교 등 다양한 사상을 기반으로 삶의 모든 주제에 깨달음을 주는 <채근담>이 철학 에세이로 출판되었다. 짧은 격언과 철학적 명언들은 고전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에세이 형식으로 이루어진 총 365편의 글 하단에는 중국 고전 원문과 해석본도 수록했다.


“복잡한 세상일수록 바깥을 단절하는 것보다 내면을 다스리는 일이 더 어렵고 중요합니다. 외부로부터 자신을 막는 깨끗함보다 안에서 지키는 고요한 절제가 더 깊은 품격을 드러냅니다. - p.31”


어디선가 들어본 듯하면서도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글은 내면을 단단하게 해준다. 복잡하고 빠르게 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나의 속도로 살기 위해서 우리는 삶의 지혜가 필요하다. 처음부터 쭉 읽어도 좋지만, 나의 상황에 필요한 부분을 펼쳐보면 지금 순간에 알맞은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삶의 여유가 없어질 때, 틈틈이 <채근담>을 펼쳐보며 마음의 평안을 얻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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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세상일수록 바깥을 단절하는 것보다 내면을 다스리는 일이 더 어렵고 중요합니다. 외부로부터 자신을 막는 깨끗함보다 안에서 지키는 고요한 절제가 더 깊은 품격을 드러냅니다. - P31

마음이 고요할수록 삶은 가볍고 단순해지며, 단순할수록 우리는 더 본질적인 기쁨에 가까워집니다. 그러니 복은 많은 것을 이루는 데 있지 않고, 마음은 덜 쓰며 살아가는 데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P77

상대에게 물러날 길 하나를 열어두는 너그러움이야말로 큰 해를 막고 사람을 살리는 방책이 됩니다. - P170

진정한 절제란 슬픔이나 분노를 억누르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기쁠 때 경계하고 피곤할 때도 끝을 지키는 데 있습니다. 순간이 아닌 전체를 보는 눈이야말로 인격을 세우는 뿌리가 되는 것입니다. - P244

삶의 균형은 긴장과 여유 사이에서 피어납니다. 너무 한가하면 마음은 방심하여 헛된 욕망에 물들기 쉽고, 너무 바쁘면 정신은 소란스러워 자신의 본성을 잊게 됩니다. - P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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