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상하고 아름다운 나의 사춘기 ㅣ 특서 청소년 에세이 3
탁경은 지음 / 특별한서재 / 2025년 4월
평점 :
평소 청소년의 마음을 공감하는 소설을 쓰던 저자는 최근 신작으로 청소년들의 불안과 질문을 이해하는 에세이를 집필했다.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이 세상에 왔습니다. 어쩌면 어떤 선택을 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닐지도 모릅니다. 선택을 한 후 어떤 ‘태도’로 살아가느냐가 훨씬 더 중요할 겁니다.- p.17”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마주할 고민부터 작가 스스로 청소년기부터 지금까지의 경험을 담아냈다. 또, 삶을 대하는 태도와 작가에게 힘을 준 문장들을 소개하며 문학의 힘을 이야기 하고 글쓰기를 통해 단단해지는 방법을 말한다.
“위대한 성과는 소소한 일들이 모여 조금씩 이루어진 것이다. _빈센트 반 고흐
여기서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는 내가 그 작은 목표를 해냈을 때 꼭 칭찬하는 거예요. 누가 누구를요? 내가 나 자신을요. -p.89”
질풍노도의 시기인 사춘기 시절에는 나의 마음도 모르겠고, 주위의 시선도 부담스럽기만 하다. 나만 이상한가 하는 생각도 들고 나 빼도 다 이상해 보이기도 한다. 이런 혼란스러운 시기에 괜찮다며 손을 내미는 저자의 책은 힘든 시기 위로가 되고 나침반이 될 것이다.
#도서협찬 #서평단활동
#이상하고아름다운나의사춘기 #탁경은 #특별한서재 #사춘기 #고민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독서 #독서기록 #책추천 #책소개 #신간소개 #북스타그램 #독서기록 #책리뷰 #기록스타그램
#라온혜윰_서평 #북큐레이터_라온혜윰 #그림책큐레이터_라온혜윰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이 세상에 왔습니다. 어쩌면 어떤 선택을 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닐지도 모릅니다. 선택을 한 후 어떤 ‘태도’로 살아가느냐가 훨씬 더 중요할 겁니다. - P17
내가 먼저 다른 사람에게 기분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 보세요. 그게 힘들다면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어 보세요. 사람들은 내 이야기를 귀 기울여 잘 들어 주는 사람을 정말 좋아하니까요. - P33
위대한 성과는 소소한 일들이 모여 조금씩 이루어진 것이다. _빈센트 반 고흐
여기서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는 내가 그 작은 목표를 해냈을 때 꼭 칭찬하는 거예요. 누가 누구를요? 내가 나 자신을요. - P89
그렇게 나는 조금씩 단단해졌다. 남의 기준보다 나의 기준이 더 중요한 사람이 되었다. 남의 시선을 덜 신경 쓰면서 자유로움을 느꼈다. - P1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