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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사용설명서 (15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양장) - 부정적 감정을 다스리는 치유의 심리학
롤프 메르클레 외 지음, 유영미 옮김 / 생각의날개 / 2024년 11월
평점 :
많은 사람들은 하루에도 수차례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고통받는다. 통제할 수 없는 감정을 잘 다룰 수만 있다면 삶이 한결 편안해지지 않을까?
2010년에 출간된 이 책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감정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치유해왔으며, 30만 부 판매를 기록하고 출간 15주년을 맞아 스페셜 양장 에디션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저자는 명확한 설명과 상황별 맞춤 처방으로 독자가 부정적 감정을 극복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이끈다. 이처럼 긍정의 힘으로 감정을 다스리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전한다.
“모든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의 경험과 확신으로 행동한다. 사람마다 경험이 다르므로, 옳고 그름에 대한 생각도 다르다.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나쁜 사람이거나 열등한 사람은 아니다. -p.192”
관계 속에서의 감정조절도 마찬가지이다. 타인과의 생각 차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이로 인한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릴 수 있다. 때론 너무 어려워서 노력하기보다 감정의 흐름에 그저 몸을 맡길 때도 있지만, 책에서 제시하는 작은 행동부터 시작한다면 조금씩 감정을 조절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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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자신의 감정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것은 좋고 싫은 감정들을 만드는 장본인이 바로 나 자신임을 깨닫고 인정하는 것이다. - P20
부정적인 생각을 막지 못할 때도 있다. 하지만 그 생각을 계속 좇으며, 그 생각을 믿음으로 굳히는 것을 거부할 수는 있다. - P46
스스로를 받아들이지 않는 한 주변 사람들은 적이나 위선자로 다가온다. 스스로를 받아들일 때 비로소 다른 사람의 사랑과 인정을 받아들일 수 있다. - P87
우리가 화가 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지금처럼 행동해서는 안 되고 다르게 행동해야 한다고 우리 스스로 요구하기 때문이다. - P179
모든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의 경험과 확신으로 행동한다. 사람마다 경험이 다르므로, 옳고 그름에 대한 생각도 다르다.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나쁜 사람이거나 열등한 사람은 아니다. -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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